2014 비엔날레, 서울부터 부산까지 펼쳐지는 예술의 향연으로

서울, 부산, 창원, 광주 등에서 2년마다 열리는 비엔날레(Biennale).

모두 9월부터 시작했지만 아직 다녀오지 못하신 분들을 위해 간단히 소개할까합니다. 돌아오는 11월까지 이어지니 가을과 어울리는 예술의 향연에 흠뻑 젖어보고 싶은 분들은 꼭 한번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독특한 주제에서 아시아를 읽다, 서울 국제 미디어아트 비엔날레

올해로 8회를 맞는 <미디어시티서울> 비엔날레는 ‘귀신, 간첩, 할머니’라는 독특한 키워드를 통해, 현대 아시아를 차분히 돌아보는 자리로 기획되었습니다. ‘귀신’은 아시아의 잊혀진 역사와 전통을, ‘간첩’은 냉전의 기억을, ‘할머니’는 여성과 시간을 비유하지요. 한반도의 비무장지대가 진기한 생태계를 보존하고 있는 기묘한 역설로부터, 어떤 변화의 희망을 엿보게 된다고 말합니다.

일정 _ 2014. 9. 2 ~ 2014. 11. 23 (관람료 무료)

장소 _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한국영상자료원

문의 _ 02-2124-8988, www.mediacityseoul.kr

ⓒ www.mediacityseoul.kr

불태우고 혁신하라, 광주비엔날레

2014 광주비엔날레의 주제는 ‘터전을 불태우라’입니다. 역사에서 되풀이되는 불태움과 변형, 말소와 혁신의 순환을 의미하지요. 시각과 청각, 운동, 공연에 두루 걸쳐 미술이 지닌 비판적 역량을 부각하는 동시에, 세상을 변화시키는 불의 힘을 중심 주제로 삼으며 이를 통해 기존 질서 체계를 뒤집고 억압에 저항하는 예술의 유쾌한 역할들이 소개될 것입니다.

일정 _ 2014. 9. 5 ~ 2014. 11. 9 (휴관일 없음)

장소 _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광주광역시 북구 용봉동 비엔날레로 111

문의 _ 062-608-4114, www.gwangjubiennale.org

 www.gwangjubiennale.org

요즘 세상 속의 예술에 대하여부산비엔날레

오늘날의 불안정한 세상 속에서 예술의 기능과 역할은 무엇일까요? 2014 부산비엔날레에서는 ‘세상 속에 거주하기’를 주제로 그 답을 찾아갑니다. 메인 전시와 더불어 한국 현대미술의 해외 진출사 50년과 그 의미를 한 눈에 정리에 볼 수 있는 ‘비엔날레 아카이브展’과 요코하마, 상해, 싱가폴 등 부산과 유사한 자연환경을 가진 도시에서 활동하는 젊은 큐레이터들의 신선한 기획력을 볼 수 있는 ‘아시안 큐레토리얼展’이라는 2개의 특별전은 한국과 아시아 현대미술의 저력을 보여줄 것입니다.

일정 _ 2014. 9. 20 ~ 2014. 11. 22 (64일간)

장소 _ 부산시립미술관, 부산문화회관, 고려제강 수영공장

문의 _ 051-503-6111, www.busanbiennale.org

ⓒ www.busanbiennale.org

달그림자처럼 스며드는, 창원조각비엔날레

창원의 비엔날레는 조각가 문신(1923-1995) 선생의 업적을 기리며 그의 애향정신을 이어받고자 지난 2010년에 개최한 문신국제조각심포지엄에서 출발했습니다. 지난 2012년 첫 회에 이어 2회를 맞이한 2014 창원조각비엔날레의 주제는 ‘달그림자’입니다. ‘달이 온 세상을 비추고 예술은 달그림자처럼 세상으로 스며든다’는 예술과 관객의 적극적 만남을 지향하면서 예술의 공공성, 일상으로 스며드는 예술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일정 _ 2014. 9. 25 ~ 2014. 11. 9

장소 _ 돝섬, 마산항 중앙부두,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 마산 원도심 일대

문의 _ 055-222-4003, www.changwonbiennale.org

ⓒ www.changwonbiennal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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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커뮤니케이션이 세상을 만드는 힘이다!’ Better Communication을 위해 노력하는 후지제록스의 철학과 혁신, 기업문화, 사람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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