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 터지게 하는 우리 회사의 트러블 메이커! 유형별로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법

 

 

 

내가 제일 잘나가 ‘독불장군’

 

아는 것은 많지만 포용력이 없기에 주위사람들을 모두 밀어내는 독불장군형. 이 유형의 특징은 한마디로 자기중심적 생각과 행동입니다. 자신의 불안감이나 취약점을 가리기 위한 수단이기 때문에, 자신을 절대적으로 믿으며, 타인의 생각은 받아들이려 하지 않죠. 그렇다 보니 이들을 기피할수록 독불장군은 오만과 자만심의 늪에 더 깊이 빠질 수 있습니다.

 

전문분야를 놓고 대적하지 말 것! 독불장군 유형은 고도의 기술을 요하는 분야에 많이 포진해 있기 때문에 그들의 전문분야를 놓고 대적하지 않도록 합시다. 자칫 씁쓸한 패배만 맛보게 될지도 모르니까요. 또한 자신감이 없어 보이거나 준비가 부족한 모습도 가급적 삼가야 합니다. 그것을 당신의 약점으로 파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유형은 함께 일하면 피곤하지만 자신을 과시할 기회가 생기면 아주 열심히 일할 타입이기 때문에 주목받는 위치에 세우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뒷담화가 습관인 ‘이간질 대마왕’

 

여기서는 상사 험담, 저기서는 부하직원 험담하며 사내 정치를 하는 이간질 대마왕. 막상 이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그리 중요하지도 않은 일, 별로 도움이 안 되는 말이 대부분입니다. 이런 유형은 보통 자신의 말에 동조자를 찾기 마련인데, 이때 강한 호기심을 보이거나, 더욱 감정이입을 하게 되면 오히려 자극해 오지랖의 반경을 넓힐 수 있습니다.

 

이따금 관심가져 줄 것! 이간질 유형의 말에는 가급적 긍정도 부정도 하지 말고 듣기만 할 것. 그리고 너무 감정이입하지 말 것.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라는 말은 이럴 때 꺼내야 합니다. 또한 이간질 유형은 애정결핍인 경우가 많습니다. 사람들로부터 관심이 부족했기 때문에 누군가 자신의 말에 귀 기울여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악의적인 말을 자꾸 퍼뜨리는 경우입니다. 혹시 그 사람이 친한 동기라면 좀 더 따뜻한 관심으로 대하고, 그렇지 않다면 이따금씩 그의 장점을 찾아 칭찬해 보세요.

 

 

 

 

내가 출근했다는 사실을 알리지 말라 ‘침묵의 사나이’

 

자신의 의견이나 아이디어를 다른 사람과 공유하려 하지 않고, 공동 활동에도 거리를 두는 침묵의 사나이. 이들에게 무표정한 얼굴과 침묵은 동료와의 거리를 확보하는 수단이며, 막상 대화를 나눈다고 해도 단문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체로 자신이 맡은 업무는 잘해내지만, 문제는 딱 그만큼이라 더 큰 기대가 어려우며, 책임감도 적은 편입니다.

 

적절한 조언과 자극을 이끌어낼 것!  침묵의 사나이 유형에게는 “나는 당신이 도움이 필요해요”라는 식의 개인적인 대화부터 시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혹시나 다가오는 것을 꺼릴 수 있으니 되도록 편안한 환경을 조성해 주고, 가까워지기까지 인내심을 갖도록 합시다. 또한 ‘나는 잘 모르니까’, ‘가만히 있어도 상관없어’라고 생각하지 않도록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방식의 조언과 자극을 이끌어 내보세요.

 

 

 

그대 이름은 변덕쟁이 ‘롤러코스터’

 

기분 좋을 때는 ‘이런 사람 또 없을 거야’ 싶다가도, 기분 상하면 ‘지킬 앤 하이드’로 돌변하는 롤러코스터형. 대체적으로 이들의 성격만 봤을 때 쾌활하고 감수성이 풍부한 데다 사교성이 좋아 일터 이외의 장소에서 만난다면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업무적으로는 새로운 가능성을 좇는 경향과 부정적인 결과가 발생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 그리고 감정의 기복으로 인해 상황을 자주 번복하여 구성원을 힘들게 합니다. 가끔은 이들의 다채로운 시각 변화가 창의적인 영감으로 이어져 혁신적인 결과를 낳는 경우도 있습니다.

 

안정적인 태도로 평정심을 찾아줄 것! 롤러코스터 유형은 타인의 태도 변화에 민감합니다. 팔짱을 끼거나 주머니에 손을 넣은 채 이야기하면 당신이 무시하거나 싫어한다고 받아들일 수 있으므로 태도나 몸짓에 주의하세요. 또한 이들은 시시각각 새로운 가능성을 쫓아다니는 만큼, 자신과 반대로 자신감 있고 안정적인 태도를 유지하는 사람에게 호의적입니다. 가벼운 미소와 함께 이들이 평정심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면 어느 순간 당신을 믿고 의지할 것입니다.

 

 

 

 

 

에디터_ 배유진

 

 위 글은 한국후지제록스 사내보 ‘제록스광장’에 실린 글입니다.

 

* 본 기사는 도서 ‘직장동료를 사로잡는 관계의 기술(마샤 페트리 수 저)’과 ‘상사 동료 후배 내편으로 만드는 51가지(전미옥 저)’를 참고하여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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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커뮤니케이션이 세상을 만드는 힘이다!’ Better Communication을 위해 노력하는 후지제록스의 철학과 혁신, 기업문화, 사람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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