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연말정산의 모든 것! 직장인의 ’13월의 월급’ 제대로 챙기는 방법

2014년 한 해를 정리하는 연말 시즌에 직장인들이 잊지말고 챙겨야 할 것이 있죠. 바로 ‘연말정산’입니다.

일년에 한 번 뿐이라 그런지 할 때마다 어렵고 복잡한 것이 연말정산인데, 게다가 매년 조금씩 세법이 달라져서 더욱 골치가 아프죠.

오랜 기간동안 연말정산은 ’13월의 월급’ 혹은 ’13월의 보너스’라고 불릴 정도로 환급받는 것이 당연했었는데, 몇 년 전부터는 환급액이 크게 줄거나 오히려 세금을 더 내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그래서 당연히 환급받는다고 생각하면 큰 일입니다.

지금부터 달라진 2014년 연말정산에 대해 알아보고, 세금 환급을 제대로 받기 위해서 챙겨야 할 사항들도 점검해보겠습니다! ^^


1_ ‘소득공제’ → ‘세액공제’ 방식으로 변경

2014년 연말정산의 핵심은 바로 소득공제 방식에서 세액공제 방식으로 변경이 되었다는 점입니다. 작년까지 소득수준이 오를수록 세율도 높아져서 소득이 높은 사람이 연말정산 혜택도 많이 받았었는데요. 이를 개정해서 올해부터는 소득에서 세율을 곱해 산출된 세액을 빼는 세액공제 방식으로 변경되어 소득이 높을수록 연말정산 혜택이 줄어듭니다.

근로소득 연 500만원에서 3,000만원 이하는 종전과 동일한 공제율이 적용되지만, 연봉이 3,000만원 이상일 경우 연말정산 공제 혜택이 줄어들어 저소득층일수록 더 큰 혜택을 받아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올해 소득공제에서 세액공제로 변경된 부분은 월세, 보험료, 의료비, 교육비, 자녀 양육비 등 입니다.

근로소득 연 3,000~4,500만원 이하 : 10% → 5%

근로소득 연 4,500만원 초과 : 5% → 2%

2_ 신용카드 vs 체크카드·현금영수증

먼저 연말정산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소득 공제율에 대해 알아볼까요?

지출 유형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환급 공제율에 있어서도 가장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매년 신용카드, 현금영수중, 직불카드, 체크카드 사용분에 대한 소득공제율 변화에 민감해집니다. 결론적으로 올해는 신용카드보다는 현금영수증과 체크카드를 사용하는 것이 2배 이상의 공제를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모든 지출을 현금과 체크카드로만 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것은 아닙니다. 소득 대비 지출이 많은 경우라면 총 급여의 25%까지 각종 혜택과 신용 관리를 위해 신용카드를 기존처럼 사용하되, 추가 지출 분에 대해서는 체크카드와 현금영수증을 사용하는 등 분산 지출을 하는 것이 두가지 혜택을 모두 받을 수 있는 방법입니다.

신용카드 소득공제율 인하 : 20% → 15%

체크카드/현금영수증 소득공제율 인상 : 20% → 30%

3_ 최대 100만원까지 대중교통비 공제

버스나 지하철과 같은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교통카드 기능이 내장된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를 사용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이러한 추세를 감안하여 신용카드 공제액 중 대중 교통비 부분이 추가로 증가했습니다.

교통카드 결제 기능이 있는 카드 외에도 티머니나 캐시비 등 전용교통카드를 사용해도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공제율은 30%, 한도는 100만원까지이고, 2번 항목의 신용카드/체크카드 공제와는 별도로 최대 100만원이 추가되는 것입니다. 버스나 지하철 외에도 KTX를 포함한 열차까지 해당되며, 택시/관광버스/비행기/선박은 제외됩니다. 티머니, 정기권 등의 선불식 교통카드의 경우는 별도 등록이 필요하니 참고해주세요!

4_ 월세 세입자, 2014 연말정산에 웃는다

올해 연말정산 이슈 중에 가장 말이 많았던 부분인 월세 세입자를 위한 공제율 증가에 대한 내용입니다.

월세 소득공제율 확대 : 40% → 50%

월세 소득공제 한도 상향 : 300만원 → 500만원

월세에 대한 소득공제가 세액공제 방식으로 바뀌었습니다. 공제 대상이 총 급여 5천만원 이하에서 7천만원 이하로 확대되었습니다. 

맞벌이 부부의 경우, 한 쪽의 총 급여가 7천만원 이하라면 가능합니다. 이럴 경우는 대상자 명의로 계약, 입금 등을 진행해야 하며, 월세 소득공제를 받으려면 월세를 낸 사실을 국세청에 꼭 신고를 해야합니다. 임대차 계약서 사본과 주민등록등본, 무통장입금증이나 거래이체내역서, 집주인이 임대사업자로 등록되어있을 경우에는 현금영수증까지 증빙서류를 준비해야합니다. 임대차계약서상의 계약자 명의와 월세 입금자가 다를 경우 집주인의 동의 하에 임대차계약서를 수정해야만 공제를 받을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5_ 자녀의 교육비도 더 많이 공제받자

자녀의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의 교육비 외에도 급식비, 특별활동비, 교재비를 추가로 공제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초·중·고등학교의 교재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1) 6세 이하 자녀교육비공제 : 100만원 → 자녀 1명당 15만원

 2) 출산/입양 공제 : 200만원 → 2명 초과 시 1명당 20만원

3) 다자녀 추가 공제 : 2인 100만원, 초과 1인당 200만원씩 추가 → 3명 이상일 경우 30만원 + 초과 1명당 20만원

자녀의 교육비 영수증은 미리미리 받아 놓아 증빙하셔야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잊지마세요.

이 외에도,

– 무주택 세대주의 경우, 주택청약저축을 반드시 활용하라! 연간 최대 120만원, 납입액의 40%까지 소득 공제됩니다.

– 보험, 신탁, 펀드 같은 연금저축은 연간 400만원, 납입액의 12%까지 세액 공제 적용으로 변경되어 최대 48만원까지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 한 부모 가정의 공제 혜택이 만 20세 이하 자녀인 기본공제대상자에서 추가로 100만원을 공제하는 것으로 확대되었습니다.

– 갑상선암 환자의 경우에는 200만원 한도 내에서 장애인 공제가 가능해졌으므로, 병원 의사를 통해 장애인 증명서를 발급 받아 제출하셔야합니다.

– 휴대폰 번호가 변경된 경우에는 현금영수증 사이트에서 핸드폰 번호를 변경하여 스스로 공제 혜택을 챙겨야 합니다.

뭔가 복잡해보여도 자신에게 해당되는 몇 가지만 기억해서 잘 챙긴다면 연말정산 때 웃을 수 있겠죠? 귀차니즘을 이겨내고 스스로 더 많은 혜택 챙겨서 ’13월의 보너스’를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국세청 홈페이지 │ http://www.nts.go.kr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 │ http://www.yesone.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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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커뮤니케이션이 세상을 만드는 힘이다!’ Better Communication을 위해 노력하는 후지제록스의 철학과 혁신, 기업문화, 사람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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