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JOB이 궁금하다!] 디지털 인쇄로 새로운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발굴해내는 BD팀 유재연 주임

따끈한 밥 한 주먹, 고추냉이, 신선한 생선 한 조각을 얹어놓은 것처럼 보이는 초밥.

사실은 이 재료들이 어떤 비율로 결합되느냐에 따라 맛은 천지 차이로 바뀝니다. 그래서 숙련된 장인이 만드는 초밥은 명품에 가깝다고 하지요.

한국후지제록스의 디지털 인쇄 분야에도 이런 초밥 장인(?)같은 전문가가 있습니다. 선명한 컬러감, 다양한 용지, 디자인을 버무려 디지털 인쇄의 샘플을 제작하는 전문가입니다.

▲ 한국후지제록스 쇼룸에 전시된 브로슈어를 살펴보는 유재연 주임

선명한 컬러 출력과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디지털 인쇄 기기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고객의 성장을 위한 새로운 인쇄물을 개발하는 한국후지제록스의 비즈니스 개발 전문가, BD(Business Development)팀 유재연 주임님을 만나서 최근 업계 트렌드와 직업별 정보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았습니다.


Q1. 한국후지제록스 유재연 주임님이 담당하는 디지털 인쇄 분야의 비즈니스 개발은 구체적으로 어떤 업무인가요?

유재연 주임 : 저희 팀은 고객들의 비즈니스 활성화를 돕는 부서인데요. 그 중에서도 저는 디지털 인쇄 기기로 디자인 샘플을 제작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기기의 기능과 인쇄 품질을 확인할 수 있는 샘플을 제작해서 고객사와 영업사원분들의 비즈니스를 돕는 것이죠. 샘플 제작 외에도, 2014년부터 새롭게 출간하게 된 PS뉴스레터가 있는데요. 디지털 인쇄 시장의 동향과 고객사의 성공 사례도 소개하는 정보지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또, 디자이너가 없거나 인력이 부족한 고객사에 디자인 템플릿을 지원해주기도 합니다. 다시 말하면, 명함, 포토북, 청첩장, 카드 등 고객의 업종에 맞는 디자인을 제안하거나 수정 작업을 돕는 것입니다.

▲ PS뉴스레터와 다양한 디자인 샘플들

Q2. 그렇다면 샘플을 제작할 때 어떤 부분을 가장 신경 쓰시나요?

유재연 주임 : 한국후지제록스 디지털 인쇄 기기의 우수한 품질을 잘 표현할 수 있는 이미지 선정과 디자인 요소, 즉 컬러나 폰트 등에 신경을 씁니다. 또, 실용성을 겸한 여러 종류의 종이를 이용해서 우리 장비가 수용할 수 있는 용지의 다양성도 함께 표현하려고 노력합니다.

Q3. 수많은 디자인 샘플들을 작업하셨을텐데, 그동안 고객들의 반응이 가장 좋았던 상품(인쇄물)이 있다면 무엇이었나요?

유재연 주임 : 최근 버산트 80 프레스(Versant™ 80 Press) 출시로 새로운 샘플을 고민하던 중에 잘 찢어지지 않고 플라스틱 촉감을 내는 새로운 종이를 발견했어요. 그래서 이 용지로 샘플을 제작했는데, 처음 접한 고객분들이 문의를 많이 해주셨죠. 또, 버산트 80 프레스의 대봉투, 소봉투 출력 기능을 이용하여 제작한 봉투 샘플도 인기가 좋았습니다.

▲ 플라스틱 질감의 종이 샘플과 다양한 디자인 샘플들

Q4. ‘봉투’를 말씀하셔서 떠올랐는데요.^^; 얼마 전 버산트 80 프레스 출시 행사에서 각각 다른 이름과 주소가 봉투에 자동으로 출력되는 과정을 봤는데, 이 출력 방식은 어떤 기술이 적용된 건가요?

유재연 주임 : 엑셀 데이터를 통한 1:1 자동화 기술입니다. 오직 한 사람을 위한 맨투맨(man-to-man) 솔루션인데요. 한국후지제록스의 1:1 솔루션이 적용된 편집 프로그램(인디자인)에서 엑셀 파일을 불러오면 자동으로 PDF파일이 생성 되어 출력하는 방식인거죠. 이 기술이 적용되기 전에는 일일이 작업을 해서 불러오고 수정해야 했는데 이제는 엑셀 파일 데이터만 있으면 자동으로 봉투에 출력되니 정말 편리해졌습니다.

▲ PS영업사업부 BD팀 유재연 주임

Q5. 혹시 업무와 관련하여 최근 트렌드를 발굴하고 업계 흐름을 주도하기 위한 별도의 노력이 있으신가요?

유재연 주임 : 매년마다 디자인 전시, 행사 등을 틈틈이 참여하고 자료를 모으고 있어요. 영상, 광고 등 새로운 디자인 트렌드를 반영하여 디지털 인쇄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도 함께 고민하고요. 신진 디자이너들의 작품을 보고 샘플에 적용할 수 있는 디자인을 스크랩합니다. 이렇게 디자인 트렌드를 파악해두면 새로운 샘플을 제작할 때 참고가 되죠.

Q6. 올해 디지털 인쇄 업계에서 가장 뜨거울 것으로 전망하는 이슈가 있다면 무엇일까요?

유재연 주임 : IT업계가 빠르게 발전하면서 웹 콘텐츠의 수요가 늘고, 상대적으로 책이나 우편물 등의 종이 콘텐츠가 줄어들었습니다. 이런 현상 때문에 디지털 인쇄 시장의 앞날에 대한 전망이 밝지만은 않은데요. 하지만, 사실 인쇄 시장의 영역은 무궁무진합니다. 올해 뿐만 아니라 앞으로는 개인 출판과 같은 1:1 고객 맞춤형 인쇄, 디지털 마케팅을 접목한 크로스 미디어(Cross Media) 덕분에 디지털 인쇄 시장은 2021년까지 연 평균 24%의 성장률을 기록할거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 한국후지제록스 디지털 인쇄 장비로 테스트 출력을 하는 유재연 주임

Q7. 마지막으로, 디지털 인쇄계의 비즈니스 개발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 무엇을 미리 준비해두면 좋을까요? 취업 준비생 여러분들께 조언 부탁드립니다.

유재연 주임 : 저는 시각, 편집 디자인을 전공했는데요. 자신의 전공 분야에만 관심을 갖는 것이 아니라 가구, 영상, 회화 등 다양한 분야를 접하고 시야를 넓히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다시 말해서,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끌어낼 수 있다면 좋겠죠. 저 같은 경우는 마음에 드는 디자인을 다 캡쳐해서 스크랩을 해놓는데요. 무심코 저장했던 것들이 나중에 업무에 큰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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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커뮤니케이션이 세상을 만드는 힘이다!’ Better Communication을 위해 노력하는 후지제록스의 철학과 혁신, 기업문화, 사람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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