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삼오오 수다] 직장인 나눔 실천 백서

 

 여러분은 나눔 하면 어떤 게 생각나세요? 보통 기부를 떠올리실 것 같아요. 하지만 왠지 기부라고 하면 접근하기 어려운 것도 사실이고, 하려고 해도 어떻게 해야 할 지도 모르겠고, 매일이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우리 대한민국 직장인은 ‘나 하나 먹고 살기도 힘든데 무슨 기부?’ 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많으시죠 ^^;

 
하지만 우리 직장인이 나눔을 실천하는 방법에는 기부만 있는 건 아니죠~ 눈을 조금만 돌려보면, 작게는 옆자리 동료를 배려하는 마음가짐, 크게는 나의 재능을 남을 위해 사용하는 것 등 다양한 나눔의 형태를 발견할 수 있답니다.
 
이번 달 삼삼오오 수다의 주제는 바로 이런 다양한 나눔인데요, 이번 주에는 기부와 관련된 나눔의 활동들을, 다음 시간에는 우리 일상의 소소한 나눔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어느 정도 규모가 있는 직장이라면, 하나씩은 꼭 찾아볼 수 있는 ‘봉사 동아리’가 있죠. 한국후지제록스에는 ‘한사랑회’가 있는데요, 한사랑회는 사원들의 소액 기부 형식으로 운영되는 봉사 동아리로, 250여 명이나 되는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고 계세요.
 

한사랑회도 그렇지만, 거의 대부분의 봉사 동아리는 정기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가 필요한 부분에 도움의 손길을 나누는 활동들을 하죠. 소속 회사마다 활동 내용의 특색이 달라지게 마련이겠죠? 예를 들면, LG전자는 어르신들께서 모여 사시는 마을에서 전자제품을 수리해 드리기도 하고, 풀무원은 아이들에게 올바른 먹거리 교육을 나누기도 한다고 해요. 회사마다 특색있는 봉사동아리 활동을 모아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네요. 😀
 
 
 

기부가 돈이나 물품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죠. 자신의 재능을 기부할 수도 있어요. 만약 내가 금융업에 종사하고 있다면 아이들에게 경제교육을 시켜줄 수도 있고, 요리를 잘한다면 음식을 만들면서 남을 도울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뛰어난 능력을 가진 사람만이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예요. 한글을 잘 모르는 외국인들에게 한글을 가르쳐주거나 복지단체의 청소, 빨래 등을 도울 수도 있으니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는 사실~ 
이러한 재능기부가 요즘 우리나라에서 ‘프로보노’ 운동에 힘입어 빠르게 퍼지고 있는데요, 프로보노란 라틴어 프로보노 퍼블리코(Pro Bono Publico)의 줄임말로 ‘공익을 위하여’라는 뜻입니다. 이젠 유명인들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의 동참도 대폭 늘어 일반인의 재능기부를 돕는 ‘‘재능을 나눕시다’ 캠페인도 호응을 얻고 있다고 합니다. 캠페인을 진행하는 봉사와 나눔 운동본부에서 자신의 특기와 거주지 등을 적어 신청하면 본부에서 도움이 필요한 단체와 연결해주고 있어요. 
 
더 자세히 내 재능을 기부할 수 있는 곳들을 살펴볼까요? 대학시절 과외로 아이들을 가르쳐본 적이 있다면, 무료 과외봉사는 어떨까요? 전문직에 종사하고 계시다면 전문성을 활용하는 전문가들의 자원봉사에 가보셔도 좋습니다. 요리를 좋아하신다면 요리로 나누는 사랑에 가셔서 요리봉사를 하실수도 있고요. 금융권 종사자나 재테크에 밝으신 분이라면 직장인 경제 교육 봉사단에서 아이들에게 경제교육 수업을 해줄 수도 있습니다. 이 외에도 재능나눔 프로젝트에 가시면 전문성을 살려 의료/보건, 문화예술, 봉사/후원, 상담, 기술제공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실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재능 중 어떤 것을 나누면 좋을지 한번 생각해보시고, 나의 재능으로 남들에게 도움을 주는 것은 어떨까요^^? 마치 수퍼 히어로들 처럼요~ 
 
 

‘소셜 기부’ 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소셜 기부는 말 그대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기반으로 한 기부 활동을 말하는데요, TV 광고로 유명한 현대자동차그룹의 ‘여러분의 댓글로 차를 선물해주세요‘ 캠페인도 소셜 기부의 하나랍니다. 
 
SNS가 인기를 모으면서 많은 기업들이나 NGO 단체가 트위터나 블로그를 통한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죠. 🙂 그 중에서도 특히 유명한 것은 참여하는 사람의 1 트윗 당 1원을 적립하는 ‘트윗 나눔‘이 있습니다. 트위터를 열심히 하시는 분들은 아마 1트윗 100원 기부 캠페인을 많이 보셨을텐데, 이런 캠페인에 동참하는 것도 쉽게 나눔을 실천하는 한 방법이 되겠죠? ^^
 

 
사실 저희 한국후지제록스에서도 다음 주부터 소셜 기부 캠페인을 시작할 예정이랍니다~ 어떤 내용인지 궁금하시다구요? 그건 비밀! 🙂 힌트는 이 포스트 안에 있어요! (정답을 맞추신 분께는 저희 소셜 기부 캠페인에 참여하실 수 있는 특권을 드려요 ㅎㅎ )
 
 

 

 

간단히 금융상품에 가입하는 것만으로도 남들을 도울 수 있는 방법도 있습니다. 어제(10/11) 트위터 삼삼오오 수다에서 진행되었던 ‘직장인 재테크’에서도 소개해드렸었죠. 바로~ 기부형 금융상품!! 고객이 가입하면 은행이 해당 판매액의 0.1% 혹은 1만원당 1원씩 적립하는 방법으로 후원단체에게 기부합니다. 재테크도 하고 남도 돕고 일석이조, 도랑치고 가재잡기의 상품이라고 할 수 있어요. 

 
펀드나 적금 등 일반적 상품만이 아니라 보험도 기부보험이 가능합니다. 보험료의 일정 퍼센트(10.04%)를 기부하거나 보험금 수익자를 공익단체로 지정할 수도 있습니다.                                                                                                                 출처: flickr by Images_of_Money

좀 더 간단히는 카드 포인트를 기부할 수도 있습니다. 카드 포인트를 기부하면 불우이웃도 돕고 기부금 소득공제도 받다는 사실~! 더 나아가 사용하면 기부포인트를 추가로 적립해 주는 기부형 신용카드도 있습니다. 앞으로 금융투자업계에서도 기부참여형 펀드를 활성화한다고 하니 기부하면서 돈을 불릴 수 있는 일거양득의 상품들이 더 많아지겠군요. 

 
 

기업의 존재 가치가 ‘이윤 창출’이 아닌 ‘사회 환원’이라면? ‘기업은 이윤을 창출하는 것을 제 1 목표로 한다’는 것이 상식인데, 왠지 고개가 갸우뚱해지지 않을 수 없죠. 하지만 정말 이런 회사들이 존재한답니다. 일반적인 비영리단체, 즉 NGO와는 또 다른 개념으로, 그 기업이 존재한다는 것만으로도 사회에 보탬이 되는 기업들이 있습니다. 이런 기업을 ‘사회적 기업’이라고 하는데요, 최근 신문에서 자주 보게 되는 단어 중 하나죠. 🙂
 
활동 방향은 농민 여러분께 농작물을 직접 판매할 수 있는 유통 경로를 개척해주는 기업, 예술 작품을 감상하기 힘든 곳에서의 공연만 전문적으로 기획하는 기업, 소비적이기만 하지 않은 착한 여행 상품을 판매하는 기업 등으로 회사마다 다양하답니다.
 
이런 사회적 기업이 유통, 제조하는 상품을 소비하는 것도 사회에 영양분이 되는 ‘나눔 활동’의 하나라는 거~!
 
 
어떤가요? 시간이 없어서, 혹은 어떻게 하는 줄 몰라서 나와는 상관없다고 생각했던 ‘나눔’. 알고 보니 참 쉽죠~? 오늘 오후에는 소셜 기부 댓글 하나로 사회를 따뜻하게 하는 나눔 활동에 동참해보시는 것은 어떤가요~?
 
 
 
E / V / E / N / T
직장인 나눔 파워!
나는 나눔을 이렇게 실천한다~!!
종료된 이벤트입니다.
우리가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나눔의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아니면 주변에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이 있진 않으신가요? 나눔 실천 백서에 실릴만한 나만의 나눔방법을을 공유해주세요~ 점점 쌀쌀해지는 날씨, 따뜻한 나눔 파워로 따스한 마음을 나누어 보아요~ 
쉬운, 또는 기발한 나눔 방법을 공유해주신 분들 중  분께 드시면서 행복함을 느끼실 수 있는 행복한 나눔 수제초콜릿을 보내드립니다. 

   종료된 이벤트입니다.


응모 기간 : 10월 12일 (화) ~ 10월 15일 (금) 낮 12:00 까지
당첨자 발표 : 10월 15일 오후 3:00
응모 방법 : 우리가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나눔 방법을 댓글로 알려주시거나 트위터(@fujixeroxkorea)로 멘션해주시면 OK~!
 
* 당첨자 발표 후 일주일간 연락처를 남겨주시지 않으면 당첨이 취소됩니다.
 
 

제이미 | 이미정 홍보팀  안녕하세요? 한국후지제록스 홍보팀 이미정입니다. 멋진 음악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재즈 뮤지션 제이미 컬럼과 맛있는 요리로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매력적인 요리사 제이미 올리버를 좋아합니다. 각자가 가진 능력으로 세상을 이롭게하는 두 ‘제이미’들처럼, 저 또한 색콤달콤을 통해서 여러분과 재미있게 소통하고, 유익한 정보를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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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커뮤니케이션이 세상을 만드는 힘이다!’ Better Communication을 위해 노력하는 후지제록스의 철학과 혁신, 기업문화, 사람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12 Comments

  1. LeoD 댓글:

    요즘 재능 기부에 관심이 있어서 알아보는 중인데 재능기부 사이트가 다양하게 소개되어 있어서 도움이 되네요~

    • 색콤달콤 댓글:

      내 재능을 수익을 위해서가 아닌, 나눔을 위해 사용하면 느낌이 색다를 것 같아요^^ 저도 그 ‘다름’을 느껴보고자 재능 기부를 실천해보려고 합니다. LeoD님께 꼭 맞는 기부 활동을 찾으시길 바래요~

  2. 율무 댓글:

    직장인이라고 나눌 수 없는건 없을 것같아요. 저희 회사도 회사 음료함 앞에 기부함을 두고있는데 점심을 먹고 남은 동전이나 음료를 먹을 때 주머니에 있는 동전이 무거우면 그 기부함에 내려놓곤 한답니다. 그런데 이렇게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방법이 많은줄 몰랐네요^^

  3. 가을쪽빛 댓글:

    나눔이란 가장 어려우면서 가장 쉬운 것이 아닐까요.. 저는 주변에 아픈분이 계시면 그분을 생각하며 간단하게 기도를 드립니다. 내 기도가 그 분에게 힘이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면서요.. 그리고, 부엌에 식구들 수만큼 돼지를 키우고 있습니다.
    지금 돼지들이 통통하게 살이 쪄서 곧 성당의 빈첸시오회에 보내질 예정이구요..
    이 돼지는 주변학교의 가정이 어려운 학생들의 점식 급식이 된답니다..

    • 색콤달콤 댓글:

      ‘나눔은 가장 어려우면서 가장 쉬운 것’이라는 말씀이 가슴에 와닿네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돼지를 키우는 가을쪽빛님은 마음이 정말 아름다운 분이신 것 같아요~

  4. 혜영 댓글:

    이렇게 다양한 방법으로 기부를 실행하는 방법이 있다는걸 이제야 알게 되었네여 항상 생각만 해오고 실행에 옮기는게 어려웠었는데 실천에 옮길수 있는 방법은 아주 많다는거~~^^ 오늘부터 행동에 옮기도록 해야겠네여 날씨가 점점 쌀쌀해져오는 지금 나보다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누군가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된다는게 가슴을 따뜻하게 만들어줄거 같습니다

    • 색콤달콤 댓글:

      날씨가 쌀쌀해지는 것을 느끼면서, 그만큼 어려운 이웃도 많이 생각나는 것 같아요~ 우리의 작은 도움이 이웃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5. 너나우리 댓글:

    다양한 나눔실천 방법들을 보며 바쁘다는 핑계로 나에게만 신경썼던 평소 제 모습이 잠시 부끄럽네요..나눔은 그 방법보다 실천이 중요한것 같습니다. 작은일이라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이면 진정한 나눔의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저희 회사에서는 매월 일정금액 급여 공제하여 사랑의 도시락 나눔운동을 하고있습니다. 물론 자신이 원하는 금액을 기부하는 것이고 매월 잊지않고 꾸준히 기부에 동참할 수 있어서 나눔을 실천하는 손쉬운 방법인 것 같습니다. 기부금은 각 지역본부별 회사 주변 결식아동들에게 도시락을 전달하는 행사에 쓰이고 있답니다.

    • 색콤달콤 댓글:

      사랑의 도시락 나눔운동 정말 좋은 것 같아요 😀 저희 회사 분들도 월급의 1천원 미만 금액을 자동으로 기부하는 ‘끝전 떼기’ 많이 하시더라구요^^

  6. 우리함께 댓글:

    위의 글들을 읽어 내려 오면서 마음이 따뜻해 지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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