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히어로들의 탄생 비화

애환많은 직장인들의 공감을 샀던 비즈니스 히어로들. 과연 어떻게 탄생하게 된 것인지 궁금하지 않으셨나요? 에서는 ‘직장인, 다시 태어나다’ 캠페인을 진행하며 비즈니스 히어로들의 스토리를 함께 공개해왔습니다. 우유부단의 대명사에서 탁월한 혜안과 과감한 결단력을 가진 CEO로 변모한 미스터 비젼, 차가운 계산기 같은 마스크 속에 숨겨진 따스한 마음의 소유자인 미스터 세이브, 모든 일에 빠르지만 단 하나 느려질 수 밖에 없는 무언가(?)를 가진 미스터 스피드, 타고난 무뚝뚝함을 극복한 미스터 서비스, 촌스럽고 감각없던 신입 디자이너에서 톡톡 튀는 센스의 여신으로 다시 태어난 미스 컬러풀까지. 이 매력적인 캐릭터들의 탄.생.비.화.가 바로 지금부터 밝혀집니다~!! 
 

 
비즈니스 히어로, 그들의 탄생 – 6월, 작가선정에 머리를 싸매다 
월드컵의 열기로 뜨거웠던 6월, 비즈니스 히어로 캠페인이 부릉부릉 시동을 걸었습니다. 작가선정을 위해 국내외 23명의 페이퍼토이 작가들과의 대담을 가졌죠. 작가들의 그동안의 포트폴리오와 특징을 분석하며 캠페인 아이디어를 치열하게 고민했죠. 본격적인 제작활동에 들어가기도 전에 한국후지제록스와 광고대행사인 씨앤마케팅은 피를 토했답니다. ^^:; 그만큼 2차 캠페인 성공의 KEY는 작가의 선정에 있었다 할 수 있었거든요. 고민 끝에 드디어… 비즈니스 히어로를 탄생시킬 젊은작가로 모모트를 선정하게 되었죠! 
 
쉽지 않은 전투를 벌이다 – 7월, 비즈니스 히어로의 탄생 
비즈니스 히어로들을 탄생시키는 과정은 그야말로 출산의 고통이 무엇인지 느끼게 했습니다. 캠페인 기획과 전략수립에 들어간 시간 3개월. 그동안 5인의 한국후지제록스 비즈니스 캐릭터를 창조해냈고, 캐릭터별 성격과 외모, 특수능력, 특징을 구상했죠. 각 비즈니스 히어로의 탄생비화와 스토리라인을 설정한 후에는 그들이 생활할 장소를 만들어내는 과정이 있었습니다. 페이퍼토이로 재현해낼 사무실과 소품의 디테일한 형태, 각 캐릭터의 세밀한 소품디자인, 액션, 의상을 선정했죠. 이를 위해서 일주일에 3번(!)의 미팅을 가지며 난상토론을 벌였죠. 이를 바탕으로 페이퍼토이 작업에 임한 모모트는 비즈니스 히어로를 현실적으로 만들어내기 위해 3주간 밤샘작업에 돌입했습니다. 그 이후에도 20여 차례의 시안수정과 검토를 거친 비즈니스 히어로는 이후 최적의 광고매체 선정을 위한 1주일 밤샘작업에 다시 돌입했죠. 제작진은 시간이 갈수록 발견되는 개선점과 다가오는 제작마감시간과의 사투로 여름을 잊고 지냈습니다. 
 
급박했던 광고 제작 마감일 – 8월, 13일의 금요일
광고제작 마감일을 어쩌면 이렇게 잘(?) 잡았을까요? 그날은 바로 8월 13일, 금요일이었죠. 왜 하필 13일의 금요일을 광고제작 마감일로 잡았는지… ㅠㅠ 마감에 쫒기며 이런저런 과정을 거쳐 간신히 모모트의 페이퍼토이 제작을 마치고 드디어, 마침내, 8월 9일 광고지면 촬영이 있었습니다. 3개월을 준비해온 비즈니스 히어로 제작의 KEY였던 지면광고 촬영은 역사적으로 의미깊은 날이었죠.
 
 
이렇게 아기자기 예쁜 히어로들의 사무실 모습이 신기하시진 않으셨나요? 한송이 국화꽃을 피워내기까지 소쩍새가 그토록 울었듯이, 페이퍼토이들의 이렇게 늠름한(!) 모습 뒤에는 이들이 있었답니다. 
 

이 각도가 아냐, 조금만 더…

어떻게하면 더 화사하게 나올까…

이제 찍어볼까?

 
제작진은 캐릭터들이 가장 예쁘게 나올 수 있는 각도를 찾아 방망이 깎는 노인처럼 섬세한 조절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 어두운 스튜디오에서 빛나는 페이퍼토이들은 그야말로 눈이 부셨죠. 만들어내던 이들은 모두 감동의 눈물을 흘리고픈 마음이었달까요. 보면 볼수록 감탄이 나오는 섬세한 페이퍼토이들의 모습, 찾아보는 재미가 있는 소품들을 한번 감상해보세요~ 
 

 
페이퍼 토이 지면광고 촬영 – 또 다른 히어로의 탄생
비즈니스 히어로가 멀리에서 존재하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스튜디오에서 조명을 한(?) 몸에 받았던 비즈니스 히어로만큼이나 빛났던 그. 평소 느긋했던 후지제록스의 광고대행사 씨앤마케팅의 아트디렉터 김성식 차장은 그동안의 노력을 보상받기라도 하려는듯 광고촬영을 리딩하며 열의를 불태우는 모습이었습니다. 아침일찍 시작된 촬영에서 저녁 늦게까지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촬영을 하던 김성식 차장은 그야말로 그 날의 히어로였죠. 촬영을 무사히 마치고 귀가하던 그의 얼굴은 희미한 웃음과 함께 창백함 그대로!!의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13일의 금요일 예고편이었을까요? 불행은 광고촬영이 있던 다음날 벌어지게 되었죠. 아침 일찍출근해 전날 촬영한 광고사진들로 인쇄광고를 디자인하던 히어로 김성식 차장이 오후 12시쯤 돌연 비명을 지르기 시작했습니다. 갑작스레 허리가 끊어질 것 같은 통증에 눈물을 왈칵 쏟기까지 했죠. 사무실을 쩌렁쩌렁하게 울리던 그 비명소리!!! 
 
“아~아~아! 악~~~~~~~~~~~~~~~!!!!!!!!!!”
 
영문도 모른채 김성식 차장의 비명소리에 화들짝 놀란 동료들은 119에 신고(?)해 병원으로 그를 후송했습니다. 검사 결과는 주먹만한 결석의 발견!! 당시 광고 마감일은 단 3일이 남은 상황에서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었죠. 다른 디자이너가 제작을 하면 되지 않겠냐 하지만, 메인 아트디렉터의 역량을 절대 대신할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결국, 수술대에 올랐던 김차장. 그는 허리를 부여잡으며, 다음날 다시 출근했습니다… 광고 캠페인의 히어로는 바로 김성식 차장. 또다른 비즈니스 히어로의 탄생이랄까요. 
 

광고 제작 완료 후 한국후지제록스 + 광고대행사 씨앤마케팅 + 모모트 세팀은 이렇게 모여 쫑파티 중! 😀

어때요? 비즈니스 히어로들의 탄생비화 잘 들으셨나요? 그야말로 창작의 고통과 제작의 고통, 마감시간의 압박을 이겨내며 비즈니스 히어로들을 탄생시킨 그들이야말로 진정한 비즈니스 히어로가 아닐까요? ^^ 아니, 모든 자신의 업무를 처리하느라 오늘도 바쁜 우리 주변의 평범한 직장인들도 모두 비즈니스 히어로들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 세상을 굴러가게 만들어가는 장본인들이니까요. 대한민국의 비즈니스 히어로인 직장인들 모두 화이팅입니다!! 
 

 
 

김학수 | 홍보팀 안녕하세요? 홍보팀 김학수입니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단편과 이승환의 옛날노래, 5월의 햇살처럼 늘 말랑했으면 좋겠습니다. 저희 한국후지제록스 색콤달콤 블로그를 찾는 여러분들을 위해 새콤달콤 캬라멜 같이 새콤하고 달콤한 그리고, 말랑말랑한 이야기들로 여러분을 찾아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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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커뮤니케이션이 세상을 만드는 힘이다!’ Better Communication을 위해 노력하는 후지제록스의 철학과 혁신, 기업문화, 사람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6 Comments

  1. copyjain말하길

    ㅋㅋㅋ 늠름한 뒷모습일까요? 과연????

  2. 몽키말하길

    저런 비화가!!… 다들 고생하셨어요.. 지하철에 붙어있는 제록스 광고 보면 뿌듯해진답니다..

  3. 아디스아바바말하길

    사람이 출연하지 않아 촬영이 쉬웠을 줄 알았는데
    이런 비화가 있었네요.

    • 색콤달콤말하길

      광고 제작 비화를 처음부터 쫙~~~~~ 풀면 눈물 없인 볼수없는 대서사극 하나 나올겁니다 T~T 그래도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셔서 지금은 햄볶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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