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삼오오 수다] 직장인 나눔 실천백서 (친환경편)

 
어릴적 누구나 한번쯤 읽어봤을 동화 아낌없이 주는 나무’. 소년을 위해 열매를 내어주고, 나뭇가지를 내어주고, 몸통까지 베어가도록 내어주고, 늙어서 찾아온 그를 위해 다시 한번 자신의 밑동을 의자로 주며 행복해했던 착한 나무.

우리는 자연을 그와 같이 여겨왔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자연에서 나는 것은 무엇이든 얼마든지 다 가져와도 된다고요. 사실 우린 그로 인해 자연에 피해가 가더라도 크게 개의치 않았잖아요… ㅜㅜ

 
하지만 ‘아낌없이 주던 착한 나무’도 이젠 화가 났습니다. 뉴스를 틀면 나오는 수많은 자연재해들, 우리가 피부로 느끼는 기상이변. 이 모든 것들이 아파하는 자연의 비명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제는 힘들어하는 나무에게 우리가 물을 주고, 돌보아 주어야 할 때가 아닐까요? 
 
 
 
            
출처 : 네이버 책
 
에서는 이번 한 달 동안 직장인들이 쉽게 나눌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했습니다. 자신의 재능으로 남들을 도울 수 있는 재능기부(직장인 나눔 실천 백서)도, 주변 사람들에게 내 마음과 시간을 나누는 방법(직장인 나눔 실천 백서 – 생활편)도 알아보았는데요, 이번엔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자연에 대한 나눔을 알아보겠습니다. 어렵지 않은,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방법들이예요~
 
 
친환경 단체 기부를 통한 자연 돌보기 

직접 실천하는 방법이 제일 좋겠지만 그럴 수 없을 때, 간접적으로 환경 단체를 돕는 것도 좋습니다. 주요 환경단체들로는 그린피스, 환경운동연합, 녹색연합, 환경정의 등이 있는데요~ 약간의 소개를 하자면 국제적인 환경단체인 그린피스의 경우 자연보호와 핵실험 반대, 고래 보호 운동 등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들로 인하여 녹색당이 생겨나는 계기가 되기도 했고, 활발한 활동으로 노벨상 후보로 2번이나 지명되기도 했지요.                                                                         

                                                                                출처 : flickr by RC_Fotos
 
국내 단체인 환경운동연합은 전국 환경운동 단체의 연합체로 환경오염 방지, 산업구조의 친환경적 개조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세계 3대 환경보호단체 중 하나인 ‘지구의 벗’에 대한민국 대표로 등록되어 있습니다. 녹색연합은 백두대간보전운동, 야생동물보호운동, 습지보전운동, 반핵운동, 군환경오염감시운동, 녹색생활운동 등을 하고 있고요. 특히 생태분야의 활동이 활발해 국내 환경단체 중에서는 유일하게 백두대간의 모든 구간과 각 정맥을 탐사하여 관련 보고서를 제작했습니다. 이를 통해 백두대간보호법 제정, 왕피천 생태경관보전지역 지정 등에 영향을 끼쳤습니다.
 

 

환경정의는 환경친화적인 발전, 환경적으로 정의로운 세상을 추구하는 환경단체입니다. 생명의 물 살리기 운동, 환경정의포럼, 토지정의실천운동, 국민환경신탁운동(National Trust), 녹색가정만들기, 미래세대 운동 등을 해왔습니다. 주요 환경단체들에 대한 설명 어떠셨나요? 똑같이 환경에 대한 운동을 하고있어도 각각 조금씩 성격이 다르니 관심있는 곳을 정해서 후원을 하는 것이 좋겠지요~ 이들은 대부분 민간 후원금을 바탕으로 운영되는 조직이니 기부를 통해 이들을 응원하신다면 좋은 참여가 될 수 있습니다. 정기회원 가입을 통해 매달 1만원씩의 후원을 하거나 특별 기부로 단발성으로 후원하실 수도 있습니다. 온라인 후원은 실시간 계좌이체, 핸드폰, 신용카드 모두 가능하며, 해피빈을 통한 기부도 됩니다~  
 
 

독일 그린피스의 포스터(Life is Sea)

 
 
소셜미디어를 통한 환경운동
소셜미디어를 통한 기업들의 사회적 공헌활동 – 소셜기부와 환경단체들의 소셜미디어 활용도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민간 차원에서도 소셜미디어를 통한 환경보호 노력들이 생겨나고 있는데요~ 페이스북에서 활동하는 ‘Green + You’ 그룹에서는 국적과 인종을 초월한 녹색 라이프 스타일에 대해 디자인 작품으로 소통하고 있습니다. 지난 10월 1일부터는 보름간은 국내에서 ‘친환경 저탄소 녹색성장’과 ‘문화 활동을 통한 사회 기여’와 관련해 오프라인 전시회도 열었습니다. 하지만 아직은 국내 페이스북 활용도가 낮기 때문인지 한국인의 참여가 저조한 편이라고 합니다. Green + You 그룹의 개설자인 최병원 대표가 ‘국내의 뜻있는 사람들의 더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도 했다니, 지금 보고 계시는 디자인 관련 업계에 계신 분이라면 한번 참여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관련링크: 환경운동과 페이스북이 만났다
 

출처 : green + you
사무실에서 자연을 돌보는 또 다른 방법

 

사무실에서 할 수 있는 방법, 이미 우린 많이 알고 있잖아요. 종이컵 사용하지 않기, 사무실에 사람이 없을 때는 전등 끄기, 사용하지 않을 때 전원 뽑기, 에어컨/온풍기 세게 틀지 않기, 종이 아끼기 등등. 그렇지만 우리는 머그컵의 설거지가 힘들다는 이유로, 깜빡했다는 핑계로, 타고난 귀차니즘으로 이를 잊고 살기 쉽습니다. 실천의 마음을 먹었다가도 작심삼일이 되기 쉽죠. 

 
하지만 우리가 모두 작심삼일을 일년에 몇 번씩이라도 한다면, 지구에게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 끊임없이 생각날 때마다 지구를 위한 작심삼일을 합시다!!
       
 
가장 먼저 이것부터 시작해보시는건 어떨까요? 지금 모니터로 보고 계신 화면을 두고 점심식사를 위해 나갈 때 모니터를 꼭 끄고 가는겁니다~ 그 효과가 과연 얼마정도일까요? 
 
 
* 점심시간 절전 효과
– 모니터만 끈 경우 60%
– 절전모드 + 모니터 끈 경우 85%
– 최대 절전모드 + 모니터 끈 경우 98%
 
 
차이가 꽤 크지 않나요? 앞으로 식사하러 갈 때 모니터를 끄고 절전모드로 해두는 습관만 길러도 꽤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지구를 위한 또 다른 작은 노력 하나. 출력하실 땐 미리보기를 꼭 해보고 출력하세요. 우리 모루 한번쯤은 잘못 나온 종이를 그냥 버리고 다시 프린트한 경험이 있지 않은가요? 미리보기의 생활화는 한 장의 종이도 아낄 수 있습니다. 한 장의 종이의 위력에 대해서는 기존 의 포스팅을 참조하세요~ (직장인이 하루에 한 장의 종이를 아낀다면?) 아래는 간단히 실천할 수 있는 사무실 녹색 아이디어입니다. ^^
 
 
우리 사무실 녹색 아이디어
 
1. 냉난방 온도는 실내 적정 온도(여름 26~28℃ 겨울 18~20℃)를 유지하고, 여름엔 넥타이를 풀고 겨울엔 내복을 입어 체감효과를 높인다. 
 
 2. 퇴근할 땐 전기 플러그를 뽑는다. 대기전력은 에너지 제품 이용전력의 약 10퍼센트를 차지한다. 
 
 3. 컴퓨터는 절전모드를 설정하고, 쓰지 않을 땐 전원을 끈다. 
 
 4. 4층 이하는 계단을 이용한다. 엘리베이터 1회 이용은 12.7그램의 온실가스를 발생시킨다. 
 
 5. 하루 1시간 동안 형광등 15개를 끄면 연간 74킬로그램의 온실가스가 줄어든다. 사람이 없는 점심시간에는 일제 소등을 하자.
 
 6. A4 1박스 인쇄 용지는 약 4.4킬로그램의 온실가스를 발생시킨다. 이면지를 적극 활용한다.  
 
 7. 개인컵 사용을 생활화한다. 하루 종이컵 5개만 줄여도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은 20킬로그램을 줄일 수 있다. 
 
 8. 가까운 거리는 걷거나 자전거를 이용하고 출퇴근 때는 대중교통을 이용한다. 
 
 
사무실에서만이 아니라 가정에서도 간단한 실천방법들이 있어요. 설겆이할 때 친환경 수세미를 사용하면 일반 수세미에 비해 세제를 절반만 사용해도 잘 닦입니다. 음식은 먹을만큼만 덜어 남기지말고, 전자제품을 선택할 때는 전력효율이 좋은 제품들로 고르시는 센스~~ 
 
이상 지구를 위해 할 수 있는 직장인들의 간단한 실천방법을 알아보았는데 어떠신가요? 😀 작은 실천만으로도 가능한 방법들이 많지 않나요? 모 유명 CF의 ‘먹지마세요, 피부에 양보하세요’ 처럼 이젠 우리도 자연에 양보하는 마음을 가져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 지금 이 순간부터 할 수 있는 작은 일부터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요? 지금 보는 이 모니터부터, 내가 있는 사무실 안에서부터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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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커뮤니케이션이 세상을 만드는 힘이다!’ Better Communication을 위해 노력하는 후지제록스의 철학과 혁신, 기업문화, 사람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2 Comments

  1. 율무 댓글:

    제가 하는 작은 일이 환경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좋네요~^^ 이제 꼭 모니터를 끄고 점심먹으러 가야겠어요!

    • 색콤달콤 댓글:

      부끄럽게도 늘 컴퓨터를 켜놓은 채로 점심 먹으러 갔는데, 오늘은 저도 절전모드로 해놓고 갔어요. 이런 작은 실천이 모이면 환경 보호에 큰 도움이 될 거라 믿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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