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만큼 받는다! 직장인을 위한 ‘2018 연말정산 필수 체크리스트’

 

올해도 어김없이 직장인이라면 1년에 꼭 한 번은 거쳐야 하는 연말정산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이때, 연말정산을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따라 누군가에게는 ‘13월의 보너스’가,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13월의 폭탄’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 따라서 손해보지 않기 위해서는 연말정산에 대해 꼼꼼히 따져보아야 하는데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직장인을 위한 2018 연말정산 필수 체크리스트! 지금부터 함께 살펴볼까요?

 

 

| 2018년 연말정산 기간은?

 

 

본격적으로 연말정산을 준비하기에 앞서, 먼저 올해의 연말정산 일정을 알아둬야겠죠? 2018년(2017년 귀속) 연말정산 기간은 오는 2월 28일(수)까지로, 신고 및 납부 기간은 3월 12일(월)까지 입니다. 회사마다 기한은 조금씩 다르나, 근로자는 늦어도 2월 말까지 국세청 홈택스(바로가기 Click!)에서 제공되는 연말정산 간소화 자료를 확인 후 관련 공제 증명자료를 수집 및 제출해야 하는데요.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에서 제공하지 않는 영수증은 직접 수집해야 하며 기부금, 의료비, 신용카드 공제는 첨부서류를 작성해 함께 제출해야 합니다. 단, 기간이 임박해서 챙기려다 보면 이것저것 놓치는 부분이 발생할 수 있으니 미리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겠죠? 🙂

 

<Plus Tip>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에서 조회되지 않는 항목은?

 

– 암, 치매, 난치성 질환 등 중증 환자 장애인 증명서

– 보청기, 휠체어 등 장애인 보장구 구매 임차 비용

– 세입자의 월세 납입 자료

– 병원에 주민등록번호를 알려주지 않은 신생아 의료비

– 자녀 또는 형제·자매의 해외 교육비

– 지난해 만 20세가 된 자녀의 연말정산 간소화 자료

– 안경, 콘택트 렌즈 구매 비용

– 취학 전 아동 학원비 및 중·고교생 교복 구매 비용

– 종교단체, 사회복지단체, 시민단체 등 지정 기부금

 

 

| 올해부터 달라지는 공제항목은 뭐가 있을까?

 

특히 매년 세법이 개정됨에 따라 세제 혜택이 달라지는 만큼 고소득자, 근로소득자, 맞벌이 부부, 1인 가구 등 각 소득자별로 기존 내용과 변경된 내용을 꼼꼼히 체크해봐야 하는데요. 작년과 달라진 연말정산 공제항목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가장 먼저 출산 및 입양에 대한 혜택인데요. 작년에는 자녀 수에 상관없이 1명당 30만원의 세액공제를 받았지만, 올해부터는 자녀를 출산 또는 입양 시 첫째는 기존 30만 원으로 동일하나 둘째는 50만 원, 셋째 이상은 70만 원으로 세액공제 범위가 확대되었습니다. 즉 자녀를 많이 낳을수록 혜택이 커지는 것이죠. 또한, 결혼 후 출산과 육아로 인해 직장을 그만둬야 했던 경력단절여성도 15~29세 이하 청년, 60세 이상, 장애인과 마찬가지로 중소기업 취업자 감면 대상에 새로 포함됐는데요. 이와 더불어 난임시술비는 다른 의료비(15%)보다 높은 세액공제율(20%)을 적용하는 등 여성을 보다 배려한 변화가 눈에 띕니다.

 

이 밖에도 올해부터는 전통시장의 소비촉진과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과 대중교통 이용금액 공제율이 기존 30%에서 40%로 인상됐으며, 중고차를 구입하는 경우 신용카드나 현금 모두 상관없이 결제 금액의 10%를 소득공제 대상에 포함시킬 수 있게 됐는데요. 신차의 경우에는 해당사항이 없다고 하니 이 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 알아두면 쓸데있는 연말정산 꿀팁 대공개!

 

지금까지 2018년 연말정산 기간과 올해 달라지는 주요 공제항목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다음으로는 ‘아는 만큼 돌려받는’ 연말정산 Tip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를 적절히 분배하여 사용하기

연말정산에 있어 보다 큰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를 전략적으로 나누어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용카드의 경우, 총급여의 25% 이상 사용한 금액은 세액 공제가 되기 때문이죠. 따라서 현명한 소비를 위해서는 총급여의 25%까지는 신용카드를, 나머지 초과분은 체크카드를 사용하는 것이 유리하겠죠?

 

2. 영수증 및 증빙자료는 미리미리 챙겨둘 것

앞서 소개해드린 바와 같이 국세청 홈택스의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에서 조회되지 않는 항목들은 별도로 관련 증빙자료를 제출해야 하는데요. 본인에게 해당되는 항목들을 체크해두었다가 미리 관련 영수증 및 증빙자료를 모아둔다면 다음 연말정산 시 보다 수월하게 준비할 수 있겠죠?

 

3. 연금저축 세액공제는 소득이 적은 배우자가 가입할 것

맞벌이 부부의 경우, 연금저축 세액공제 시 소득이 적은 배우자에게 몰아주는 것이 유리합니다. 부부의 소득이 각각 5,500만 원 이하라면 상관이 없지만 그 이상일 경우에는 세액 공제율이 낮아지기 때문인데요. 즉, 어느 한 배우자의 소득이 5,500만 원 이상일 경우 그보다 소득이 적은 배우자가 연금저축에 가입해 공제를 받는 것이 곧 세금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4. 10만 원 이내의 정치자금 후원금은 반드시 돌려받자!

마지막으로 많은 분들이 잘 모르고 계신 정보인데요. 바로 정치자금 후원금은 10만 원 한도 내에서 100%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는 사실! 예를 들어 특정 정치인에게 10만 원을 후원할 경우 세금 10만원을 공제받는 거죠. 올해부터는 20세가 넘는 자녀나 60세 미만 부모가 낸 후원금도 영수증이 있으면 공제 대상에 포함된다고 하니, 잊지 말고 세액공제를 챙기도록 합시다. 🙂

 


 

매년 해도 해도 헷갈리는 연말정산! 본인이 받을 수 있는 혜택을 꼼꼼히 챙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성실신고가 최선의 절세’라는 인식을 가지고 성실하게 신고에 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죠? 오늘의 포스팅을 통해 그동안 복잡하고 어렵게만 느껴졌던 연말정산에 대한 궁금증이 조금이나마 해소되었기를 바라며, 모두 남은 기간 연말정산을 똑똑하게 준비해서 기분 좋은 ‘13월의 보너스’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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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커뮤니케이션이 세상을 만드는 힘이다!’ Better Communication을 위해 노력하는 후지제록스의 철학과 혁신, 기업문화, 사람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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