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ffice Tip] ‘오래’ 일하지 말고, ‘깊이’ 일하라! ‘딥 워크(Deep Work)’

 

 

일을 할 때 ‘집중력’의 중요성을 모르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나 각종 디지털 기기의 발전과 이를 통해 초 단위로 쏟아져 나오는 어마어마한 정보의 홍수 속에서 우리는 일에 몰입하는 능력을 점점 잃어가고 있습니다. 하물며 종일 바쁘게 일하면서도 야근에 시달리고 있거나, 스마트워크 환경에서도 업무효율이 오르지 않는다고 느끼는 직장인이라면 이 같은 문제는 더욱 심각하게 다가올 수밖에 없겠죠. IT기술의 발전과 함께 점점 일에 집중하기 어려워지는 시대, 우리는 어떻게 하면 진정으로 중요한 일에 몰입할 수 있을까요?

 

 

| 일과 삶의 균형을 잡는 스마트한 업무 방법, ‘딥워크(Deep work)’

 

 

중요한 일을 위한 집중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무작정 오래 일하는 것보다는 명확한 목표설정과 정해진 규칙에 따라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짧은 시간이라도 효율적으로 일하는 습관이 반복되면 더 빠르게, 더 오래 집중할 수 있는 근육이 단련되어 결과적으로 집중력이 높아지기 때문이죠. 이처럼 ‘오래’ 일하는 것이 아닌 ‘깊이’ 일하는 방법을 ‘딥워크(Deep Work)’라고 하는데요. 지금부터 딥워크 중심의 업무 방식으로 괄목할 만한 성과와 업적을 이끈 인물 사례를 중심으로, 주목할 만한 그들만의 비결은 무엇인지 크게 세 가지로 요약하여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 첫째, 본격적인 ‘딥워크’ 전 구체적인 목표를 세울 것

 

 

딥워크의 첫 번째 단계는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는 것’입니다. 일례로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창립자인 빌 게이츠(Bill Gates)는 일반적인 업무 이외에 회사의 미래와 관련한 중대한 문제를 깊이 생각할 필요가 있을 때 ‘생각 주간(Think week)’을 가지는 것으로 유명한데요. 이러한 신선한 환경이 원하는 수준의 집중력을 발휘하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딥워크를 실행함에 있어서도 우선 명확한 목표를 세움으로써 스스로가 집중해야 할 시간이 좀 더 뚜렷해지고, 도달해야 할 목적지를 향해 가야 할 최단 거리를 가늠해 볼 수 있습니다. 구체적인 계획이 있고, 없음에 따라 집중하는 시간 대비 효율성이 달라지는 것이죠.

 

 

| 둘째, 몰입할 수 있는 환경(시간&장소)을 조성할 것

 

 

명확한 목표를 세웠다면 다음으로는 이를 실행할 환경이 필요하겠죠? 프랑스의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Bernard Werber)는 오전 8시부터 12시까지만 글을 쓴다고 합니다. 이 4시간 동안은 오로지 머릿속의 생각을 쏟아내는 데만 몰두한다고 하는데요. 글을 더 쓰고 싶을 때에도 시간이 다 되면 수도꼭지를 잠그듯 작업을 멈춘다고 합니다. 일하는 시간과 나머지 시간을 확실히 분리함으로써 글을 쓸 때의 집중력을 극대화하기 위함이죠.

 

딥워크를 위해서는 시간뿐만 아니라 일에 몰입할 수 있는 장소 또한 무척 중요합니다. 조앤 K. 롤링(Joan K. Rowling)은 해리포터의 마지막 이야기 『죽음의 성물』을 집필할 당시 에든버러 도심의 5성급 호텔인 밸모럴 호텔 스위트룸으로 작업실을 옮겼는데요. 이는 상당한 비용을 수반하여 환경에 극단적인 변화를 가함으로써 일의 중요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었다고 합니다.

 

 

| 셋째, ‘딥워크’ 후에는 충분한 휴식을 즐길 것

 

 

집중력은 우리 몸의 근육과 같아서 오래 사용하면 지치기 마련입니다. 따라서 딥워크 후에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은데요. MIT의 물리학자이자 소설가인 앨런 라이트먼(Alan Lightman)은 매년 여름마다 메인 주에 있는 작은 섬으로 가서 사색과 재충전의 시간을 갖는다고 합니다. 인터넷도, 전화도 터지지 않는 곳에서 시간을 보내는 동안에는 평소에 너무나 갖기 어려웠던 마음의 여유를 다시 회복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들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안타깝게도 대부분의 현대인들은 잠깐의 여유가 주어지더라도 스마트폰을 만지작거리며 ‘무언가를 해야 한다’는 강박을 갖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렇게 뇌에 자잘한 자극이 계속되면 뇌는 완전히 휴식하지 못하게 되고, 결국 집중력이 필요할 때 제대로 집중하기 어려워지는데요. 그러므로 휴식을 취할 때는 SNS나 인터넷 등의 소모적인 행위보다는 수면, 산책, 샤워 등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아도 좋은 행동이나 뚜렷한 목적성이 있는 취미활동 등을 하는 것이 좋겠죠? 🙂

 


 

애플의 발표에 따르면 하루에 아이폰을 열어보는(Unlock) 횟수는 1인 평균 80회, 매일 미디어 소비량의 30%가 인터넷 서핑에 소비된다고 합니다. 여러분은 오늘 아침 잠에서 깨어난 순간부터 이 글을 읽고 있는 지금까지 한 가지 일에 집중한 시간은 얼마나 되나요?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면, 바로 오늘부터 ‘딥워크(Deep Work)’를 시도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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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커뮤니케이션이 세상을 만드는 힘이다!’ Better Communication을 위해 노력하는 후지제록스의 철학과 혁신, 기업문화, 사람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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