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의 행복과 사랑을 나눈 하루 – 벧엘의 집 봉사활동

안녕하세요? 비와 찻잔입니다. 오늘은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녹일 행복한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12월의 어느 토요일 한국후지제록스 봉사활동 동호회 한사랑회가 가족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다녀왔답니다. 
 
한사랑회원 10명과 가족 4명이 다녀온 곳은 고양시에 위치한 벧엘의 집입니다. 벧엘의 집은 지난해 연말에도 방문해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을 했던 곳이기도 합니다. 만 1년만의 방문이지만 벧엘의 집 식구들은 엊그제 만났던 것처럼 반갑게 맞아주셨습니다. 
 
회원들이 다 모이고 한사랑회 조끼를 나눠 입었습니다. 오늘의 할 일을 나누고 각자 맡을 일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아이들과 여성들은 마루 청소와 트리 장식을 맡았고, 남자들은 밖에서 마당, 창고, 옥상 청소와 주변정리를 했습니다. 
잠깐 사진을 찍으러 나간 저에게는 너무나 추운 날씨였지만, 열심히 움직이며 청소를 하시던 남성분들은 아마 몸에서 땀이 났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열심히 하셨다는 얘기지요~ㅎㅎ 
 
참 오늘은 한사랑회 조끼를 새로 제작하여 처음 입는 날입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한사랑회라는 글씨 너무 이쁘지 않나요? 그 동안 조끼 앞면에 작게 로고가 있기는 했지만 눈에 잘 띄지 않아서 축구선수들 조끼로 오해하시는 분들이 많았답니다. 

 

아이들과 함께 거실에서 트리 장식을 시작했습니다. 큰 나무에 반짝이 장식을 하고 색색이 예쁜 전구와 장식들을 달며 오순도순 아기자기하게 트리를 장식했습니다. 아이들은 직접 자기 손으로 다른 사람들이 기뻐할 일을 하면서 스스로 즐거워하였는데요. 
 
그 모습을 보니 내 작은 시간과 정성을 나눠서 같이 즐겁게 즐기는 것이 나눔의 시작이고 봉사의 시작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즈음 꾸준히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시는 배철호 팀장님을 뵈면 참 열심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저는 아직도 눈에 보이는 일, 시키는 일만 하게 되는데, 팀장님은 내집 일처럼 일을 찾아서 하십니다. 
 
눈에 보이지 않고 손대면 일이 커질 것 같아 꺼려하는 일도 서슴없이 나서서 처리하십니다. 솔선수범하는 리더십을 갖고 계시니 팀원들도 잘 따르고, 자녀교육에도 최선의 효과를 보겠다 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매달 둘째주 토요일은 벧엘의 집 사람들 목욕을 하는 날입니다. 저희가 청소를 하고 트리를 만드는 동안 가족들은 목욕봉사를 오신 분들과 함께 목욕을 했습니다. 개운하게 목욕을 마침 가족들은 거실로 한분, 두분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왜냐하면 올해는 특별히 준비된 공연(?)이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이왕범 산타와 김영민 산타의 기타에 맞춰, 루돌푸코처럼 빨간 코를 단 보람이가 아름다운 음색의 플룻을 연주하는 공연을 준비했답니다. 
 
원래 오카리나도 함께 하려 했는데 오카리나 연주자가 갑작스런 일정이 생겨서 오늘은 플룻과 기타로만 만족해야 했답니다. 오카리나의 천상의 선율은 다음기회를 기대해 주세요~ 
 

 
이왕범 산타의 재미있고 행복한 진행으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답니다. 웃음은 모든 병을 치료할 수 있고 또 같이 웃으면 그 효과가 더 크다는 말씀이 기억에 남습니다. 벧엘의 집 가족들이 너무 많이 웃어서 병이 다 치료되었다라는 좋은 소식을 듣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고통은 마음을 강퍅하게 만들고 날카롭게 만듭니다. 남을 돌아볼 여유도 없게 되고 비관적이게 합니다. 하지만 여기 벧엘의 집 가족들은 고통 속에서도 서로를 돌아보고 배려하며 웃음으로 서로를 지켜냅니다. 
 
이왕범 산타에게 멋지다는 칭찬을 연신 해주시는 할머니와 손자같은 아들을 졸졸 따라다니며 챙겨주시던 할아버지와 자신보다 더 불편한 분들의 손발이 되어주는 젊은 청년에게서 사랑이란 단어를 떠올립니다, 가족이란 단어를 떠올립니다.
 
벧엘의 집에 처음 방문한 병원이는 산타복장을 하고 나타나서는 환호하는 벧엘의 집 식구들에게 멋적은 악수를 해 주었습니다. 산타복장을 했으니 복장에 맞게 팬서비스를 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했는지 일일이 손을 잡아주고 있는 모습이 귀여웠습니다. 병원이는 동생 현탁이와 둘만 참석했습니다. 엄마가 출근하시는 바람에 같이 올 수는 없고 참석은 하고 싶어서 두 형제만 참석을 하게 되었는데, 참으로 대견하고 기특하여 박수를 보내주고 싶었습니다. 
 

열심히 박수치고 웃고 즐기는 시간이 끝나고 맛있는 피자로 점심을 나누었습니다. 점심시간이 되니 상도 알아서 좌악 펴고, 서로서로 자리도 잡아주고, 피자도 나르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다 먹고 기념촬영을 할 때도 모두 함께 즐겁게 참여해 주시고, 다음에도 꼭 오라는 약속도 하면서 아쉬운 이별을 했습니다. 

 
기타와 플룻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더 가까이 앉아서 서로 손잡고, 박수치며 보냈던 시간들, 짧은 시간이었지만 소중하고 알찬 시간이었습니다.
 
이렇게 따뜻한 밥 세끼 꼬박꼬박 먹을 수 있는 우리들은 그래도 행복한 것이겠지요? 
행복은 가까운 곳에 있다고 합니다. 여러분 곁에 있는 그 행복을 찾아서 나눠주세요.. 
찾아주지 않으면 행복은 영원히 나타나지 않습니다. 내 옆에 있는 그 행복들을 하나하나 찾아서 나눠주세요. 
 
두배~ 네배~여덟배~열여섯배~계속 배가되어 온 세상이 행복으로 가득한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비와 찻잔 | 이은주 영업본부 계획팀 영업본부 계획팀에서 근무하는 이은주입니다. 내 옆에 있는 행복에 감사하고 만족할 줄 아는 것이 진정한 행복이 아닐까 싶습니다. 행복한 자연, 행복한 가정, 행복한 회사 등 행복을 전해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필명은 딸아이들 우희(雨希)와 다희(茶希)의 이름에서 따왔답니다. (트위터:@raintea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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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커뮤니케이션이 세상을 만드는 힘이다!’ Better Communication을 위해 노력하는 후지제록스의 철학과 혁신, 기업문화, 사람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3 Comments

  1. 이로운말하길

    안녕하세요. 저는 은경언니제자 이로운이라고합니다.
    은경언니한테소식오나요?
    은경언니 폰번호아시면 알려주세요.
    좋은시간보내세요.
    건강하세요.
    아프지마세요.
    벧엘의집식구들모두들화이팅입니다.

    • 이로운말하길

      은경언니폰번호아시면알려주세요.
      저는 은경언니제자로운이라고합니다.

    • 색콤달콤말하길

      안녕하세요, 이로운님. 색콤달콤 방문을 감사합니다! 우선 말씀 주신 은경님이라는 분을 찾아봤지만, 어떤 분인지 정보가 적어 찾을 수 없습니다. 혹 정보를 더 주실 수 있으신지 말씀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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