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삼오오 수다] 직장인에게 일주일의 시간이 주어진다면, 가족과 함께 하고 싶은 것!

 

며칠 전 책이랑 거리가 먼 동료가 서점에 갔다 온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책을 고르는 요령이 없어서 추천 도서를 봤는데 책이 죄다 똑같더랍니다. 대부분의 추천 도서가 모두 성공, 성공, 성공… 자기계발부터 IT, 인문계열까지 모두 성공을 말하고 있었다고요.  

 

 
생각해보니 그렇습니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강박증에 시달릴 정도로 성공에 매달립니다. 목표만을 중요시하며 앞만 보고 달리고, 정작 내게 중요한 주변을 돌아보지 못하죠. 늘 곁에 있고 나를 응원해주는 가족에 대한 소중함을 깨닫지 못하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 결과 가장 가깝고 소중히 여겨져야 할 가족이 어떤 사람들보다 어색하고, 남보다 못한 존재가 되기도 합니다.  
 
 
출처 : Flickr by Georgio  
 
하지만 ‘가화만사성’이라는 옛말이 있듯이 화목한 가정은 개인의 발전과 성공의 밑바탕이 됩니다. 현대그룹의 창업자인 故정주영 회장 역시 성공은 가족으로부터 시작된다는 믿음 아래 가족과 함께 아침밥 먹기를 매일 실천했다고 해요. 우리가 직장 상사에게 관심을 기울이는 것만큼 가족에게도 관심을 보인다면, 우리의 가정은 훨씬 화목해질 겁니다.  
 
하지만 늘 고된 업무에 야근, 회식까지 온갖 회사일에 치이다보면, 마음은 있어도 정작 실천하기는 쉽지 않죠. ㅠㅠ 만약 짠~ 하고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일주일간의 시간이 주어진다면, 구독자인 직장인 여러분은 무엇을 하고 싶으신가요?  지난 한주간  구독자 여러분과 이야기 나눠본 ‘나에게 일주일간의 시간이 생긴다면, 가족과 함께하고 싶은 것’에는 어떤 것들이 있었는지 지난 한 주 뜨거웠던 블로그와 트위터 수다현장을 함께 살펴보아요!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일주일의 시간이 주어진다면 하고싶은 것’으로는 역시 가족 여행을 가고 싶다는 분들이 가장 많았습니다. 

KBS ‘1박 2일’에서도 소개되었던 지리산 둘레길, 혹은 제주도 올레길을 걷겠다는 분, 텐트와 식량들을 챙겨 캠핑을 떠나겠다는 분, 가족끼리 템플스테이를 하겠다는 분까지 다양한 방법들이 나왔습니다. 
 
 
많은 분들이 여행을 꼽은 이유는 아마도 가족 모두가 다함께 할 수 있고 추억을 많이 남길 수 있는 것으로는 여행이 최고이기 때문이겠죠? 할 수만 있다면 수다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께 일주일 휴가를 드리고 싶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식구라는 말이 있잖아요. 피를 나눈 가족이 아니더라도 함께 식사를 하며 쌓이는 정을 이야기하는 것인데요, 바쁜 현대인들은 정작 가족끼리도 식사를 자주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인지 가족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생긴다면 함께 맛있는 식사를 하고싶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구체적인 종류로는 부산에 가서 가족들이 모두 좋아하는 싱싱한 회를 먹고싶다는 분, 가족끼리 함께 요리를 하며 그 시간도

출처 : Flickr by Lars Plougmann 

즐거운 시간으로 만들고 싶다는 분들이 계셨습니다. 즐거움이 가득한 가족식사, 생각만 해도 흐뭇하네요~  

 
 

 

가족이라도 함께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무언가가 있다면 대화도 자연히 늘어나고 함께 있는 시간이 더 즐거워지지 않을까요? 가족과 취미생활을 함께 즐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죠. 

색콤달콤 구독자 여러분들 중에서는 낚시를 좋아하시는 아버지와 함께 바다낚시를 가고 싶다는 분과 어머니가 좋아하는 마사지를 같이 받으러
 
  가고 싶다는 분이 계셔서 인상적이었습니다. 소중한 가족과 함께하는 취미는 기쁨도 2배!! 
기타로 다른 의견으로는 ‘가족과 멀리 떨어져살다보니 얼굴을 마주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행복하겠다’는 의견이 있었고, 기억에 남을 만한 가족사진을 찍고 싶다는 분도 계셨습니다. 
  
 구독자 여러분이 가족과 함께 하고 싶으신 것은 생각 외로 소소하고 일상적인 내용들이 많았습니다. 일상적인 부분마저도 가족과 함께하기 힘든 직장인들의 현실이 반영된 것이기도 하지만, 그만큼 내가 조금만 더 신경을 쓰고 노력해야겠다는 의지가 불끈 솟아오르지 않으시나요? 
 
비록 다음 주 월요일이 발렌타인 데이이긴 하지만 ^^; 이번 주말에는 남자친구와 남편을 생각하는 것만큼 가족을 한 번 더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E / V / E / N / T 당첨자 발표
난 이런걸 하고싶다!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일주일의 시간이 주어진다면?
 
당첨되신 분들께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루미큐브를 보내드립니다. 보드게임을 통해 가족과의 돈독한 정을 쌓아보세요^^
 
이벤트 당첨자: (블로그) 동도리, 럼 / (트위터) @letmeinyou 당첨되신 분들은 블로그 비밀댓글이나 트위터 DM으로 성함과 연락처, 주소를 적어주세요~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당첨되신 분들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 당첨자 발표 후 일주일간 연락처를 남겨주시지 않으면 당첨이 취소됩니다.
이벤트 응모 페이지 : 직장인 가족 관계 개선 프로젝트 – 대화가 필요해 (이벤트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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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커뮤니케이션이 세상을 만드는 힘이다!’ Better Communication을 위해 노력하는 후지제록스의 철학과 혁신, 기업문화, 사람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10 Comments

  1. 검은볼펜 댓글:

    장기적으로 봤을 때 함께할 취미를 갖는게 좋을거 같아요.
    근데 그게 또 쉽지가 않더라구요, 세대별/연령별/성별 취향도 다르고 하여… 이번 주말은 부모님과 함께 등산이라도 다녀와야겠습니다.

    • 색콤달콤 댓글:

      공통의 취미를 찾기란 쉽지 않은 법이죠. 저도 부모님과 함께 하는 시간을 늘리고 대화 시간도 많이 가지면서 함께 즐길 수 있는 무언가를 찾아보렵니다^^

  2. 방콕이!! 댓글:

    일본 온천 여행 가고 싶네요~ 얼마전 티비에서 대한항공 광고를 봤는데요.
    원숭이 온천이라고 나오더라구요. 거기 가서 원숭이들 온천하는 것도 구경하고 가족끼리 온천도 하며 쉬다 오고 싶습니다.

    • 색콤달콤 댓글:

      저도 그 광고를 보면 원숭이가 웃기기도 하고, 온천도 좋아보여서 여행가고 싶더라구요~ 온천 여행은 부모님이 특히 더 좋아하실 것 같네요^.^~

  3. 엄마똥개사줘 댓글:

    해외보다는 국내에 있는 먹을 거리를 찾아다니는 식객여행을 다녀보고 싶어요
    가족들과 함께 그 지역의 명소를 돌아다니며 특산물도 함께 맛보는 것!!
    일석이조가 아닐까욥?

    • 색콤달콤 댓글:

      식객 여행 좋네요^.^~ 전국 각지에 먹어보고 싶은 건 많은데 국내 여행을 잘 안다니다보니 TV에서 보기만 한 듯. 올해에는 가족들과 함께 직접 먹으러 다녀봐야겠습니다.

  4. 많은 분들이 말씀하신 내용도 공감가지만, 저는 가족과 떨어져 살다보니 얼굴만 봐도 좋다는 분의 의견에 크게 공감갑니다.
    바빠서 명절에나 얼굴을 보는데, 다시 상경할 때에는 괜히 외롭고 슬프더라구요 ㅠㅠ
    휴가 왕창 생겨서 가족들과 놀고 싶어요~

    • 색콤달콤 댓글:

      가족과 떨어져 지내면 가족의 소중함이 더욱 크게 와닿는 것 같습니다. 저도 잠깐 혼자 지낸 적이 있는데 가끔 외롭고 서글프고ㅠㅠ.. 그래서 가족에게 더욱 잘해주게 되더라구요.

  5. 김부장님댁은 15년째 맞벌이 입니다. 중2인 큰 아들과 초등학교 6학년인 딸들은 김부장님 내외분이 너무 바쁘셔서 출근할때 메모지를 여기저기 붙여놓는다고 합니다. 아침 먹을 때는 어디에서 챙겨먹고, 용돈은 어디에 놓았으며, 학교 다녀와서는 저녁을 어떻게 챙겨 먹어라는 등… 김부장님 사모님께서는 꼭 잊지 않으시고 메모지에 “사랑한다! 아들!” 이라고 써놓았습니다. 시험기간에는 오늘 시험은 공부한 만큼만 보여주라는 응원 메모도 잊지 않고 남겼습니다…

  6. 상경할 때에는 괜히 외롭고 슬프더라구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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