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 여러분들 중 지금 사무실이신 분들은 주변을 한번 둘러보세요. 온갖 서류들이 여기 저기 널려있지 않나요? 제 책상에는 종이가 양대산맥을 이루고 있습니다^^; 게다가 명함이며 메모지도 한자리씩 꿰차고 있지요. 

요즘 태블릿 PC, 스마트폰의 대중화로 예전만큼 책이나 잡지를 많이 보지는 않지만, 그래도 종이로 된 문서 없이 공부하고 일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학창 시절부터 쭈욱~ 써온 종이지만, 정작 종이의 사이즈나 특징에 대해서는 잘 모르시지요? (혹시 A4 용지의 사이즈를 아시나요^^?ㅎㅎ)
출처: flickr by fsse8info

같은 내용을 담고 있어도, 종이가 다르면 느낌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사이즈, 두께, 광택, 색깔 등등.. 메시지를 잘 전달할 수 있는 최적의 종이를 선택하면 보다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겠지요? 그래서 오늘은 우선 종이에 대한 기초 정보를 쉽게 풀어 설명해드리려고 합니다^.^

우리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종이는 A4입니다. 그리고 이 A4의 사이즈는 210×297mm이죠. 그냥 단순하게 백 단위로 떨어지면 더 편할텐데 왜 이렇게 복잡한 수치로 정해졌을까요? 그 이유는 바로 하나의 큰 종이를 반으로 잘라 작은 종이를 만드는 과정에서 계속 반으로 잘라도 가로 세로의 일정 비율(1:1.414)이 유지되고, 종이의 낭비를 최소화할 수 있는 수치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반으로 자르는 과정을 반복한 횟수에 따라 용지의 명칭이 달라집니다. A4 용지의 경우에는 넓이가 1㎡인 A0(841×1189mm)의 종이를 반으로 자르는 과정을 네 번 한 것이지요.

A열 사이즈 외에 B열 사이즈도 있습니다. B0는 1030×1456mm이고, B4는 이를 네 번으로 나눈 257×364mm 입니다. 이제 종이의 사이즈에 대한 감이 잡히시죠^^?

이렇게 정해진 이의 재단 방식은 종이의 생산뿐 아니라, 복합기와 프린터와 같은 문서 출력 기기의 생산에도 큰 영향을 미친답니다.

일반적인 얇은 종이로 된 명함을 본 적 없으시죠? 명함이 너무 얇으면 금방 구겨지고 찢어져 보관하기가 어려울거에요ㅠㅅㅠ 안 그래도 명함 정리하기 어려운데, 얇은 명함이라면 금새 사라져버리고 말걸요. 즉, 명함에는 두꺼운 종이를 사용하고, 신문에 들어가는 광고지는 비교적 얇은 종이를 사용하는 것처럼 용도에 적합한 두께의 종이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용지의 두께를 나타내는 단위로는 평량(g/㎡)종이 두께(mm)가 있습니다.

평량(g/㎡)가로, 세로가 1m×1m인 종이 한장의 무게를 의미합니다. 용지가 무거워질수록 용지의 두께도 두꺼워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평량은 용지의 두께와 동일한 의미로 사용되고 있지요. 평량은 용지의 사양(규격)을 나타내는 기본적인 정보로 용지를 선택할 때 꼭 참조되는 중요한 항목 중 하나이니, 혹시 종이를 고르실 일이 있으면 아래 표를 참조하세요^^

종이 두께(mm)종이의 두께를 나타내는 단위로 「mm」또는 「μm」로 나타납니다. 즉, 0.088mm의 용지를 「μm」로 나타내면 「88μm(마이크로미터)」라고 표시되죠. 또, 「m」을 생략해 「88μ(미크론)」으로 표기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무심코 쓰는 종이에도 이렇게 다양한 수치들이 존재한다니 신기하지 않나요? 앞으로는 종이를 사용하실 때,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더욱 효과적으로 잘 전할 수 있는 종이는 어떤 것일 지를 한번 고민해보세요^.^

제이미 | 이미정 홍보팀 
안녕하세요? 한국후지제록스 홍보팀 이미정입니다. 멋진 음악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재즈 뮤지션 제이미 컬럼과 맛있는 요리로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매력적인 요리사 제이미 올리버를 좋아합니다. 각자가 가진 능력으로 세상을 이롭게하는 두 ‘제이미’들처럼, 저 또한 색콤달콤을 통해서 여러분과 재미있게 소통하고, 유익한 정보를 드리고 싶습니다^^*

Print Friendly
후지제록스
후지제록스
‘더 나은 커뮤니케이션이 세상을 만드는 힘이다!’ Better Communication을 위해 노력하는 후지제록스의 철학과 혁신, 기업문화, 사람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8 Comments

  1. 사이즈와 두께가 참 다양하네요. 용도에 따라 사용할 수 있다니 참 유용한 정보네요. 제가 프린트 샵 가보니 표면도 다양한 종류있던데요? GLOSSY, SEMI-GLOSSY, MATTE 등등.. 프린트 용지를 상황에 따라 다르게 사용해보니 느낌이 틀리더라구요. 용지의 사용도 무궁무진 하네요. 정보 잘 봤습니다.^^

    • 색콤달콤 댓글:

      사이즈와 두께 말고 매트, 글로시 등 종이의 처리 효과도 중요하죠. 요즘에는 디지털 인쇄기로 특정 부분만 코팅 효과를 줄 수도 있답니다^^ 중요한 부분을 강조하기엔 최고랍니다~

  2. 냉장고 댓글:

    아.. A4가 그렇게 나오는 거군요^^

  3. 검은볼펜 댓글:

    B4가 외쿡서 사용하는 레터 사이즈인가요? 갑자기 궁금해짐..

  4. 종이가 궁금해 댓글:

    제록스 5005D를 얼마전에 구입했는데요. 그냥 A4 용지들이 아닌 좀 좋은 용지를 사용하고 싶은데…. 종이도 백상지, 아트지, 등등 종류가 많잖아요~~ 어떤 종류가 젤 적합 할까요? 예전에 잉크젯프린트 쓸때 아트지에 프린트 했다가 잉크가 그냥 줄줄 흘러버린 경험이 있어서요~ 꼭 좀 알려주세요. 한 200g짜리에 A3크기로 인쇄하려고 하거든요. 부탁드립니다.

    • 색콤달콤 댓글:

      안녕하세요^^ 말씀주신 제품은 후지제록스 프린터스(별도 법인) 제품인 것 같습니다만, 저도 내부적으로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화요일까지는 제가 외부교육이라 자리에 없고, 수요일에 출근하면 확인해보겠습니다. 후지제록스 프린터스에 문의하시면 좀 더 빠른 답변을 얻으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한국후지제록스와 후지제록스 프린터스는 별도 법인입니다. 저희는 주로 기업용 복합기 및 문서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며, 후지제록스 프린터스는 프린터 및 소형 복합기 위주로 판매합니다)

      후지제록스 프린터스 블로그: http://blog.naver.com/fxp_korea

      후지제록스 프린터스 트위터: http://www.twitter.com/FXP_Korea/

    • 색콤달콤 댓글:

      안녕하세요^.^ 답변이 늦어 죄송합니다! 후지제록스 프린터스 쪽에 확인도 해보고, 비슷한 성능을 가진 제품 담당자에게 확인도 해보느라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T~T 일단 구입하신 제품이 레이저 프린터 제품이라, 가장 최적의 종이는 레이저 프린터 전용으로 나오는 80gm 짜리 용지라고 합니다. 그리고 특수 용지 중에서는 아트지로 출력할 경우 잘 나온다고 합니다. 백상지도 출력이 되기는 하는데 아트지가 백상지보다 잘 나온다고 하네요^^ 이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