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불청객, 춘곤증 타파법!

아직 꽃샘추위가 남아있지만 사람들의 옷차림은 한결 가벼워져 이 다가오고 있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유난히 길고 추웠던 겨울이 가고, 봄이 코앞까지 다가왔다는 소식에 괜스레 마음이 설레기도 하지만, 항상 봄이 반갑기만 한 것은 아니죠.

설문조사 결과, 직장인의 76%가 ‘봄을 탄다’ 고 답했다고 하네요. 살랑살랑 따뜻한 기운과 함께 봄바람이 불어오면 사무실을 벗어나 어디론가 떠나버리고 싶기도 하고, 괜한 외로움이 찾아오기도 하죠. 그리고 무엇보다도 업무에 집중하기 힘들 정도로 졸음이 쏟아지는 춘곤증은 불청객이 아닐 수 없습니다. <관련기사 – 직장인 76%, “봄 타고 있다”> 

출처: flickr by Sarah G…

흔히 춘곤증을 ‘몸이 나른해지고 졸음이 쏟아지는 현상’ 이라고만 생각하시는 분이 많은데, 춘곤증의 증상은 그것뿐이 아니랍니다. 시도 때도 없이 솓아지는 피로감은 물론, 소화 불량, 의욕 상실, 이유를 알 수 없는 짜증춘곤증의 증상이라고 하네요.

 

직장인들의 업무 능률을 떨어뜨리는 봄철 피로 증후군, 춘곤증의 원인과 치료법에 대해 알아볼까요~

 

 

 

출처: flickr by Jesse Gardner

 

주요 원인: 신체 생리적 불균형, 활동량 변화, 영양 요구량 증가, 스트레스

 

춘곤(春困)증의 한자어를 보면, 봄 춘, 곤할 곤! 봄날에 느끼는 나른한 기운의 증세를 말합니다. 추운 겨울 동안 움츠려 있던 신체가 따뜻한 봄기운에 적응하기 위해 변화하면서 피부온도가 상승하고, 근육이 느슨해져 자연스레 나른함을 느끼게 되는 거죠.

또 해가 길어지면서 수면시간이 줄어들고 주간 활동량과 소비되는 에너지가 늘어나는데요, 비타민의 경우 체내 소모량이 최소 3배에서 최고 10배까지 갑작스럽게 증가하는데, 충분한 비타민을 섭취하지 못하면 영양 불균형이 일어나 나른한 기운을 유발하게 됩니다.

 

 

 

출처: flickr by celine nadeau

 

겨울 내내 추워서 방콕만 하고 지내셨나요? 혹은 요즘 매일 야근하고 계신가요? 그렇다면 당신도 춘곤증 고위험군!

 

운동부족이 되면 몸무게의 변화는 없지만 체지방이 늘고 근육량은 줄게 되죠. 겨울 동안 떨어진 면역력과 체력이 봄기운을 이기지 못해 춘곤증이 찾아오게 됩니다. 춘곤증에는 충분한 휴식도 중요한데요, 잦은 야근을 하다보면 수면 부족이 되기 쉬워 춘곤증을 느끼기 쉽습니다. 보통 춘곤증을 겪는 기간은 1~ 3주지만 나이가 많을수록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못해 바뀐 계절에 적응하는 속도가 더뎌집니다.

 

고연령대일수록 춘곤증에 시달릴 확률이 높으며, 감기나 결핵, 간염, 고혈압 등과 춘곤증의 증세가 혼동될 수 있으므로 고연령층의 경우 증세가 계속된다면 병원을 찾아가보세요~

 

 I. 춘곤증에 좋은 음식 비타민 결핍이 춘곤증의 한 원인이기도 합니다. 나른한 기운을 떨칠 가장 간단하고 건강한 방법은 바로 비타민 섭취량 늘리기! 비타민 가득한 상큼한 음식들로 춘곤증을 이겨내보세요! – 파릇파릇한 봄나물 비타민이 풍부한 봄나물이 춘곤증에 맞서기에는 딱! 이죠. 냉이, 달래, 참나물, 두릅 등 봄나물은 춘곤증의 특효약! 특히 특유의 향과 쌉쌀한 맛을 가진 냉이는 비타민 B1이 가득하고, 담백질 함유량도 높아 예로부터 약초로 많이 쓰여 왔습니다. 냉이는 소화기관이 약하거나 몸이 허한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된다니 참고하세요^^

 

– 녹차 녹차는 카페인, 탄닌 등과 비타민이 풍부해 정신을 맑게 해줍니다. 신진대사를 촉진해 피로 회복에도 효과적이라고 하네요 ^^ 사무실에 비치되어 있는 녹차가 이런 효능도 있었다니! 춘곤증이 가장 많이 몰려오는 점심식사 후 녹차 한 잔 드셔보는 게 어떨까요?

 

– 신맛나는 음식 피곤하거나 스트레스가 쌓일 때 신맛이 나는 음식을 먹으면 에너지를 보충할 수 있습니다. 새콤한 음식이 춘곤증으로 달아났던 입맛을 되살리기도 하죠. 신음식이 가지고 있는 유기산은 피곤할 때 몸에 쌓이는 젖산을 분해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어 춘곤증을 극복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II. 춘곤증을 이기는 운동, 스트레칭 나른함과 졸음을 쫓으면서 스트레스도 풀 수 있는 가장 적절한 방법은 가벼운 운동! 간단한 운동으로 춘곤증을 이겨내봐요.  

 

1) 부족한 운동량을 채우자구요! 점심시간, 쉬는 시간을 이용해 잠깐이라도 산책하기 2) 근무 중 나른함을 느낄 때, 의자에 앉아 두 팔과 다리를 쭈욱 뻗기 3) 어깨 돌리고 목덜미 주무르기 4) 머리를 꾹꾹 눌러서 지압하기 

  

 

출처: flickr by liquene

III. 춘곤증을 막는 생활습관은?

 

– 아침식사 챙겨먹기 아침식사는 업무 집중도를 높여줍니다. 공복으로 업무를 보게 되면 에 충분한 에너지가 전달되지 못해 집중도가 떨어질뿐더러 점심 때 과식을 하게 되어 졸음을 불러옵니다.

 

– 규칙적인 가벼운 유산소 운동 런닝이나 자전거 라이딩같은 가벼운 유산소 운동혈액순환을 좋게 해 춘곤증 극복에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평소에 운동을 전혀 하지 않았다면 서서히 운동량을 늘려가는 것이 좋아요.

 

– 정해진 시간에 잠들고 일어나기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도 춘곤증 극복에 중요한 부분! 잠자는 시간과 일어나는 시간을 정해놓고 규칙적인 수면을 취하는 습관은 계절에 더욱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구독자 여러분, 봄의 불청객 춘곤증을 이겨낼 준비되셨나요? 봄내음 가득한 봄나물과 가벼운 운동으로 상쾌하게 봄을 맞아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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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커뮤니케이션이 세상을 만드는 힘이다!’ Better Communication을 위해 노력하는 후지제록스의 철학과 혁신, 기업문화, 사람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4 Comments

  1. 냉장고 댓글:

    그냥 잘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ㅡㅡ;
    우리나라에서도 씨에스타 시작해보면…

  2. 얼마전 신문에서 봤는데요. 딸기가 춘곤증에 좋다네요^^ 비타민이 아주 많아서 피곤을 풀어준데요. 베리 종류를 많이 먹으면 건강도 챙길 수 있고 춘곤증도 날릴 수 있다는 보도를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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