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제록스 기업블로그 색콤달콤 필진 워크숍 <필진의 자격!>

기업블로그를 운영하면서 가장 큰 고민거리는 바로 ‘콘텐츠’입니다. 

잠들기 전에도, 출근할 때도, 밥 먹을 때도 고민합니다. ‘이번 주는 뭘 올릴까?’ 
늘 머리 속 한구석에 이 생각이 껌딱지처럼 들러붙어서 잊을만~~하면 떠오릅니다. 
 
그래서 회사의 다양한 이야깃거리를 찾아내고, 또 풀어내기 위해 은 사내 필진 10분과 함께 블로그를 꾸려가고 있습니다. 
 
‘필진 한 분이 한 달에 포스팅 하나씩만 써주셔도 운영에 전혀 무리가 없겠는걸^^’ 
라고 순진하게 생각하던 시절이 있었죠.. 하지만 우리 필진 분들은 늘 바쁘십니다. 사실 업무와 병행하기가 쉽지 않은 일이지요. 업무만으로도 이미 빡빡! 저는 이해합니다. 하하하… 
 
그러면서 저의 고뇌는 시작됩니다. 운영자인 내가 필진 분들과 자주 커뮤니케이션 하지 않고, 잘 독려하지 못해서 필진의 포스팅 횟수가 줄어드는 것인가.. 필진에게 제대로 된 교육의 기회도 제공하지 않고 필진의 의무만 지게 한 것이 아닌가T-T.. 하고 땅을 파기 시작하지요. 
 
그래서! 사내 필진을 위한 워크숍 <필진의 자격!>을 얼마 전 실시했습니다. 
 
 

 

 

 
과 필진들의 지난 활동을 돌아보고, 앞으로 필진들이 완소 블로거로 거듭나는데 필요한 다양한 내용을 준비해 4시간 동안 진행했습니다. 원론적인 내용은 지루해질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배제하고, 기업블로그와 필진 활동의 좋은 실사례와 참여형 프로그램 위주로 구성했습니다. 주 강의는 소셜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전문 회사 ‘소셜링크’에서 맡았습니다 :> 
 
필진 활동의 기본인 포스팅 글감을 찾는 것에서부터, 캐릭터 구축하는 법, 스토리텔링 하는 법, 댓글 다는 방법 등등 알찬 내용으로 구성했습니다. 완소 필진 블로거가 되는 법을 보고 있으니, 직장에서 성공하는 법도 이와 일맥상통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만의 강점, 즉 메인 키워드를 찾아 그것을 지속적으로 드러내고, 다른 사람들과 ‘잘’ 소통함으로써 좋은 평판을 쌓아가는 것이지요. 
 
 

 

 

 

워크숍 내용 중 저를 뜨끔!하게 한 부분이 있었으니 바로 운영진과 필진이 꼭 지켜야 할 것들이었습니다. 연초에는 열심히 하다가 지금쯤 흐지부지~ 된 것들이 있었거든요^^;;  

은 월 1회 필진들과 정기 미팅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이게이게 생각보다 참 쉽지 않더라구요. 필진들과 시간을 맞추기도 쉽지 않고, 다른 업무에 치이다 보면 정작 필진 미팅을 미루게 되는.. ㅠ.ㅠ 워크숍을 통해 지난 날의 모습을 반성하며, 앞으로는 매월 꼭 필진들과 방향을 공유하는 기획회의를 하기로 했습니다. 
 

 

 

 

 

또, 포스팅 스케쥴을 필진과 함께 공유하며, 그 달의 포스팅 계획을 서로 인지하고 필진들에게 납기에 대한 압박감(^^;)을 살~짝 드려야 하는데 시간이 흐를수록 스케쥴은 유야무야 되어갔습니다. 결국 필진들의 포스팅을 참기름 짜듯 쥐어짜내고 급급하게 올리는 악순환의 반복ㅠ.ㅠ 반성해봅니다… 
 
사실 B2B 기업으로서 필진 분들이 사업과 관련된 이야기 소재를 찾아내고 흥미롭게 풀어내는 게 쉬운 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필진 분들이 “내가 바로 색콤달콤의 주인이다!” 라는 주인의식을 가지고 임해주셨으면 하는 게 제 개인적인 바람입니다^^ 그렇게 되면  독자 여러분에게 훨씬 재미있고 유익한 내용을 전달 할 수 있을테니까요. 
 
이번 워크숍은 기업블로그의 기본과 목적이 무엇인지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필진들도 다들 초심으로 돌아가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 마음이 오~래 오래 유지되기를 바랍니다^^ 
 
 

 

 

 
에 양질의 포스팅이 올라오고 댓글이 수두룩~하게 달리는 그 날까지 필진과 함께 열심히 고민하고 실천하겠습니다. 정기회의도 꼭 하고, 포스팅 스케쥴도 공유하고요. 가끔가다 한번씩 필진들 채찍질도 하면서^^;; (당근도 물론 드립니다) 
 
화수분 같은, 마르지 않는 샘물 같은 콘텐츠를 주소서! 라고 오늘도 저는 기도해봅니다. 
 
 
* 그나저나 필진 워크숍은 외부에서 하는 게 진리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사내에서 진행하니 바쁜 업무로 다들 한 자리에 오래 앉아계시질 못하더라구요ㅠ.ㅠ
 
 
 

제이미 | 이미정 홍보팀  안녕하세요? 한국후지제록스 홍보팀 이미정입니다. 멋진 음악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재즈 뮤지션 제이미 컬럼과 맛있는 요리로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매력적인 요리사 제이미 올리버를 좋아합니다. 각자가 가진 능력으로 세상을 이롭게하는 두 ‘제이미’들처럼, 저 또한 색콤달콤을 통해서 여러분과 재미있게 소통하고, 유익한 정보를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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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커뮤니케이션이 세상을 만드는 힘이다!’ Better Communication을 위해 노력하는 후지제록스의 철학과 혁신, 기업문화, 사람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8 Comments

  1. ellipark 댓글:

    열심히 적으시는 포스가 남달라보여요.
    필진분들의 열정이 느껴지는듯 합니다^^

  2. 안녕하세요.
    후지제록스 블로그에 오랜만에 들렀는데, 저와 똑같은 심정의 글을 읽고 나서 이렇게 인사드립니다.
    저는 한국후지필름 블로그 운영자 정수웅 이라고 합니다.
    저희는 지난 4월1일 블로그를 오픈했습니다만, 운영관리가 쉽지 않네요.
    외주업체에 맞기지 않고 자체 인력으로 오픈을 했는데요. 보통일이 아니네요.. T T
    제록스는 디자인도 이쁘고, 운영도 잘 하고 계신것 같아 많이 배워야 할것 같네요~^^ 운영팁 이라도 공유 부탁드리고 싶은 심정 입니다.
    글 잘 읽고 갑니다. 즐거운 퇴근시간 되세요.

    • 색콤달콤 댓글: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기업블로그 담당자분들을 만나면 왠지 더욱 반가워요! 아무래도 동병상련이란 느낌이 들어서 그런가봐요T~T 늦었지만 블로그 오픈 축하드립니다. 블로그를 오픈하셨을때쯤 방문했었는데 깔끔하고 예쁘더라구요. 아마 앞으로 콘텐츠가 쌓이기 시작하면 더욱 풍성해보이지 않을까 싶어요. 워낙에 인기 제품을 가지고 계시니 다양한 이야기를 뽑아내실 수 있으실 것 같습니다.

      앞으로 운영팁 서로 공유하며 블로그 잘 꾸려나가보아요^^ 이제 곧 금요일이네요. 이번 한 주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3. 어쩌란말이냐 댓글:

    필진분들이 다 인상이 너무 좋으세요~
    앞으로도 계속 발전하는 색콤달콤 되시길 바랍니다.

    • 색콤달콤 댓글:

      사실은 필진 뽑을 때 얼굴 보고 뽑습니다. 착한 얼굴들로~^^ .. 는 농담입니다.. 이 댓글을 필진들에게 보여주고 독자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얼른 포스팅을 써내라고 독촉해야겠네요ㅎㅎ

  4. 뎡뎡 댓글:

    난 왜 댓글이 안달리냐ㅠㅠ 달려라 좀!!!!!

    • 뎡뎡 댓글:

      헉… 꼭 이런 댓글이 업로드 되네요
      드디어 첫 댓글!
      항상 장문의 댓글 달아도 업로드가 되지 않아서 눈팅만 하고 갔는데
      댓★글☆달★성☆

      안녕하세요? 사회초년생 입니다!
      평소 윗사람을 어려워 하는 지라,
      직장 생활을 하는 데 필요한 정보나 직장 경험을 들을 기회가 없어서
      늘 처음 겪는 상황에 당황만 했는데

      이직 검색을 하여 이리저리 서핑하던 중에
      우연히 이 블로그를 알게 되었고,
      저에겐 단비가 되었습니다. ㅠ.ㅠ

      정말 유용한 정보들과 세심한 한마디 한마디가
      저에게 너무나도 유용하고 필요한 핵심 정보가 되었어요!
      앞으로도 좋고 유익한 정보들
      깨알같은 정보들 많이 많이 업로드 해주세요!

      (가족이나 친한 친구들에게 벌써부터 전파하고 있는 1인)

      앞으로도 잘 부탁드릴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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