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 때 즐기면 좋은 레저스포츠 세 가지, ‘핑 킹 팅’

각 분야 전문 외부필진을 모셔  독자 여러분께 유용한 정보를 드리는 시간! 오늘은 일곱번째 손님이시자 레저활동 전문 블로거이신 루덴스님의 ‘여름 휴가 때 즐기면 좋은 레저스포츠 세 가지, 핑 킹 팅’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더욱 짜릿하고 잊을 수 없는 여름휴가를 보내고 싶으시다면 루덴스님께서 전달해주시는 노하우에 귀기울여 보세요 : )


지루한 장맛비가 그치고 난 후 내리쬐는 7월 불볕더위피서여름 휴가라는 단어를 자연스럽게 떠오르게 합니다. 이맘때면 사람들은 여름 휴가 계획에 골몰하고는 하는데요, 직장에서는 직원들의 여름 휴가 일정표가 공람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특히 매년 7월 하순에서 8월 초까지는 그야말로 여름 휴가의 최절정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듯 매년 맞게 되는 여름 휴가는 직장인들에겐 더할 수 없는 휴식과 재충전의 소중한 기회입니다. 해외여행을 다녀오거나 오랜만에 먼 지방으로 여행을 다녀오기도 합니다. 혹은 가족과 함께 시골 고향 마을을 찾아 휴식을 취하거나 아예 평소 살던 집에서 ‘방콕’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매년 휴가 때면 ‘뭐 특별한 게 없나?’하는 심정으로 여행 정보를 수소문해보지만 사실 특별난 것을 찾기란 그리 쉽지 않습니다. 유명 관광지나 피서지는 이미 예약이 동난 상태이고 오고 가는 교통 길목은 휴가를 떠나기도 전에도 운전자에게 고민을 안겨줍니다. 이럴 땐 오히려 사람들이 잘 찾지 않는 자연 속으로 들어가는 것도 현명한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최근 레저 트렌드를 보면 ‘생태관광’ ‘둘레길’ ‘캠핑’ 등이 심심찮게 소개되고 있습니다. 이런 유형은 정형화된 여행지나 박제된 관광지가 아닌 자연친화적인 산과 들을 찾아 그 속에서 휴식을 누릴 수 있는 ‘생태형 레저’라고 볼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으로 캠핑, 트레킹, 래프팅 등을 들 수가 있습니다.

울창한 수풀이 우거진 캠핑장에서 오붓하게 캠핑 음식을 조리하며 여유있게 휴식을 누리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한번쯤 꿈꿔보는 낭만입니다. 평소 익숙한 공간을 벗어나 ‘날 것’ 상태의 대자연 속에서 혼자 혹은 친구와 더불어 멋진 휴가를 보낼 수 있는 최선의 선택 중 하나입니다.

 

흔히 롯지(Lodge)는 히말라야 트레킹 코스에서 간혹 접할 수 있는 숙박용 별장을 말합니다. 원래는 오두막이나 소규모 별장을 뜻하는데요. 국내 휴양림이나 많은 캠핑장에는 목재 등으로 지어진 이러한 롯지나 펜션(pension)형태의 소규모 숙박시설을 운영합니다. 

텐트 등 기본적인 장비를 이용한 캠핑은 차량을 이용해 접근성도 뛰어나고 간편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오토캠핑과 산과 들 계곡 등에서 직접 텐트를 치고 야외생활을 하는 서바이벌 캠핑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트레킹과 캠핑을 동시에 즐기는 백패킹(backpacking)도 최근 동호인들이 서서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캠핑 TIP> 장비 유무, 캠핑 취향에 따라 먼저 캠핑 방식과 장소 선택

캠핑장은 현재 전국적으로 약 400여 개가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캠핑장은 주로 휴양림이나 산과 계곡 주변에 형성되어 있습니다. 캠핑 형태로는 소규모 롯지나 펜션 숙박형태의 캠핑오토캠핑, 일반 서바이벌 캠핑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캠핑장까지 차량으로 이동이 편하고 제반 편의시설이 갖춰진 곳을 원할 경우엔 오토캠핑장을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차량으로 접근이 편하다는 장점과 아예 기본적으로 텐트와 바비큐장 설비가 갖추어진 오토캠핑장도 있습니다. 차량만 주차시킬 수 있고 기본적인 캠핑 장비는 지참해야 하는 오토캠핑장도 있으므로 휴가 지역과 장비 유무, 캠핑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됩니다.

출처: flickr by lowjumpingfrog 

일반 야영장에서 직접 장비를 휴대해 서바이벌 캠핑을 즐길 때는 미리 야영이 가능한 곳을 알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국립공원이나 도립공원의 경우엔 해당 관리사무소에 미리 확인해 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기타 지역은 개별 캠핑장이나 지자체 산림관리과에 문의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캠프 사이트가 제한되어 있어 사전예약을 받는 곳은 미리 잔여공간을 확인하는 것은 필수입니다. 

유용한 정보를 다룬 캠핑 사이트로는 포털사이트 다음과 네이버에서 가장 활성화된 캠핑 관련 대표 카페를 추천합니다. 전국의 주요 캠핑장과 이용 후기 등 다양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습니다.

*다음 까페 ‘캠핑피플’ http://cafe.daum.net/campingpeople

*네이버 까페 ‘초보캠핑’ http://cafe.naver.com/campingfirst

트레킹은 등산 활동 중에서 전문적인 등산 기술이나 지식 없이도 즐길 수 있는 산행을 말합니다. 트레킹은 산 정상을 오르는 것이 주목적이 아니라 주로 산의 경치를 즐기는 여유있는 걷기 여행입니다. 외국에선 4,000m급 전후의 산을 타는 것까지 트레킹 영역이라고 합니다. 국내에선 2,000m 이상의 산이 없기 때문에 대부분 국내 등산 활동은 이 트레킹 범주에 들어갑니다. 

이와 비슷한 개념인 하이킹(hiking)은 가벼운 옷차림이나 장비로 고원이나 평야 구릉 해안 지대 등을 걸으며 자연을 즐기는 여행을 말합니다. 높은 산의 완만한 등산로를 오르내리는 경우도 포함된다고 하니 트레킹과 하이킹은 비슷한 개념인 셈입니다. 유사한 개념으로 힐 워킹(hill walking)이 있습니다. 

출처: flickr by GuideGunnar – Arctic Norway

<트레킹 TIP> 속도보다는 여유있는 보폭과 눈과 가슴에 자연을 담는 마음이 필요 

대표적으로 도시 주변형 트레킹 코스인 <북한산둘레길>과 해안과 평지를 걷는 하이킹 코스에 가까운 <제주올레길>, 농촌 마을형 트레킹 코스인 <지리산둘레길> 등을 들 수 있습니다. 휴가 일정과 체력을 고려해 자신에게 맞는 둘레길 코스를 정하고 가급적 속도보다는 ‘놀멍 쉬멍’ 느긋하게 여유를 만끽하며 트레킹을 즐기는 것이 필요합니다.

여름 휴가 기간을 이용해 종주 거리가 보통 40km대인 지리산 화대종주나 설악산 서북능선 종주, 서울 불수사도삼 5산 종주를 1박 2일이나 2박 3일 일정으로 도전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불수사도삼 5산 종주는 최근 7월 초에 완전히 개통되면서 총 77km거리로 늘어난 북한산국립공원 <북한산둘레길>과 연계해 시도해 보는 것도 의미가 있습니다. 

<제주올레>는 올레꾼들 반응이 좋은 7코스나 가파도와 마라도 여행과 연계가 가능한 10코스를 비롯해 사전에 미리 마음에 드는 올레코스를 정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제주시(시외버스터미널)와 서귀포시(서귀포월드컵경기장)를 오고가는 일주버스를 이용하면 제주올레 주요 구간별로 간편하게 이동할 수 있고 안내방송과 기사를 통해 코스 정보도 얻을 수 있습니다.

<참고하실 만한 루덴스의 트레킹 후기>


* 서울 동북부 트레킹 명소인 불암 수락산 2산 종주 http://blog.daum.net/architect1/12302520

* 제주올레 송악산 코스  http://blog.daum.net/architect1/12302504


래프팅은 PVC나 고무로 만든 보트를 타고 계곡이나 강의 급류를 타는 여름철 대표적인 레포츠입니다. 예전부터 직장인이나 학생 팀단위 MT 행사에도 자주 활용되는 레포츠이기도 합니다. 안전하게 급류를 타고 이동해야하는 특성상 한배에 오른 전체 구성원의 패들 동작에 따라 래프팅 재미가 좌우되기 때문입니다. 단체모임이 아닌 연인이나 소수의 친구들과 참여해도 다른 소수 구성원들과 함께 물살을 가르며 ‘한배에 동승했다는’ 색다른 연대감을 체험할 수도 있습니다. 

래프팅은 강과 바다로 대표되는 오픈 워터(open water)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레포츠입니다. 실내 수영장과는 다른 차가운 물과 조류, 때론 깊은 수심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수상 레포츠 특성상 안전을 위해 구명동의를 반드시 착용하게 되는데 이러한 래프팅 경험을 통해 구명동의를 착용하는 방법이나 그 필요성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교육적인 효과도 얻을 수 있습니다. 

 


<래프팅 TIP> 스릴 만점 오픈 워터의 즐거움, 반면 안전사고에 대비해야

국내에서 래프팅을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곳은 주로 강원도에 있습니다. 영월 동강과 인제 내린천, 철원 한탄강 등은 국내 래프팅의 원조 동네입니다. 동강 래프팅은 아름다운 주변 경관이 특히 좋습니다. 내린천 래프팅은 급류가 센 곳이 많아 강한 스릴을 느낄 수 있는 곳이 많습니다. 한탕강 래프팅은 동강의 절경과 내린천의 급류를 반반씩 섞어 놓은 느낌이 드는 곳입니다.

다른 지역에선 경남 사천 경호강전남 곡성 섬진강 등에서도 시원하고 스릴 만점인 래프팅을 즐길 수 있습니다. 최근엔 바다나 저수지 등에서 카누와 카약을 즐기는 동호인도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올 여름 한국관광공사가 바다에서 즐길 수 있는 레포츠 여행지로 추천한 곳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경북 울진군 후포해수욕장에선 요트 체험과 더불어 바나나보트 윈드서핑 체험이 가능합니다. (울진군청 문화관광과 054-789-6902) 경남 남해군에선 요트학교에서 요트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으며, 바다에서 카약을 체험할 수도 있습니다. (남해군청 문화관광과 055-860-8605) 강원도 삼척 장호리 바닷가에선 스노쿨링과 카누 바다레프팅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삼척시청 관광정책과 033-570-3846) 이밖에도 서울 한강에서도 수상 레포츠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수상스키는 물론 윈드서핑 카누 카약 등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홍보과 02-3780-0763)

반면, 물에서 즐기는 레포츠 특성상 항상 안전사고에 대비해야 합니다. 특히 오픈 워터 특성상 차가운 수온에 따른 급격한 저체온증 현상은 여름철 수상 레포츠를 즐길 때 가장 조심해야 할 대목입니다. 반드시 현장 안전요원의 지시에 따르는 것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지름길입니다. 

수상 레포츠를 운영하는 업체는 보험가입 여부와 안전장비 및 안전요원이 제대로 구비된 곳을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보트를 비롯해 구명조끼와 머리를 보호하는 헬맷 상태 등은 반드시 사전에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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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커뮤니케이션이 세상을 만드는 힘이다!’ Better Communication을 위해 노력하는 후지제록스의 철학과 혁신, 기업문화, 사람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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