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 분리수거에 임하는 직장인의 바른 자세

직장인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은 어디일까요? 네, 우리 모두가 아는 그 씁쓸한 현실, 바로 회사입니다ㅠㅠ 그런데 집에서는 분리수거를 열심히 해도, 정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사무실에서는 커피컵, 유리병, 택배 박스 등을 아무 생각없이 책상 옆 쓰레기통에 투척하고는 하지요. 저.. 저만 그런가요?

이런 저의 반친환경적 행태를 반성하며.. 오늘은 ‘사무실에서 분리수거 제대로 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여러분도 반성하세요! (이미 잘 하고 계시다면 죄송..;;)

여러분 책상 옆의 쓰레기통을 지금 한 번 보세요. 어떤 것이 들어 있나요? 복사용지, 캔, 종이컵, 자그마한 박스 등이 보이신다고요? 지금부터 말씀 드리는 사무실 분리배출 노하우를 따라해보세요. 여러분의 쓰레기통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출처: flickr by Phil Wiffen



먼저 질문 하나! 사무실에서 가장 많이 배출되는 쓰레기가 뭘까요? 너무 쉬운가요? 바로 종이죠. 종이류는 사무실 쓰레기 배출량의 50%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폐지 자급률은 70%가 채 되지 못한다는 사실. 이를 돈으로 환산하면 수입고지금액은 무려 4,000억이 넘는다고 하는데요. 이 말은 곧 사무실에서 종이 분리수거만 잘 해도 지구 사랑, 비용 절감 다 깨알같이 챙길 수 있다는 거죠!  

사무실 분리배출, 이것만은 꼭!


신문지: 회사 휴게실이나 화장실에 가보면 종이 신문을 볼 수가 있죠. 이 신문지를 평소 어떻게 처리하시나요? 신문지 분리배출법은 간단합니다. ‘물기에 젖지 않도록 하고 반듯하게 펴서 차곡차곡 쌓은 후 30㎝ 정도의 높이로 끈으로 묶는다.’ 끝~^^ 이때 비닐 코팅 된 광고지나 기타 오물이 섞이지 않아야 해요. 


책자, 노트, 종이쇼핑백: 다 쓴 노트나 구멍난 쇼핑백, 쇼핑몰 전단책자.. 요즘은 비닐 코팅을 줄이는 추세입니다만, 먼저, 코팅이 되어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비닐 코팅은 재활용되지 않습니다.) 노트의 스프링 부분도 재활용이 어렵다고 하니 제거하고 버리는 게 좋겠죠?

우유팩, 종이컵: 특히, 남성분들~! 담배 태우실 때 종이컵 많이 사용하시죠? 혹시, 우지끈 구겨서 쓰레기통에 골인~시키진 않으셨나요? 우유팩이나 종이컵은 내용물을 비운 뒤 물로 한번 헹궈 말린 후에 봉투에 넣거나 다른 팩과 겹쳐 배출해야 합니다. 만일 자판기에서 커피를 뽑아드셨다면, 옆에 있는 정수기로 한 번만 헹궈서 종이컵함에 넣어주세요.

상자류: 택배 박스, 각종 박스 등등 .. 사무실에서 생각보다 많이 나오는 쓰레기가 바로 상자입니다. 부피도 커서 다루기도 어렵고, 그냥 쓰레기장에 모아서 던져버리지는 않으셨나요? 상자류는 재활용 가능 품목 중에서도 값어치(?)가 나가는 제품이란 사실. 우선 반듯~하게 펴는게 가장 중요해요. 상자에 붙어있는 테이프나 철핀 등은 재활용이 안 되니 꼭 제거해주세요^^

출처: flickr by Shermeee


어릴 적 병을 모아 슈퍼에 가면 슈퍼 아저씨께서 십 원짜리와 바꿔주곤 했던 기억이 납니다. 엿장수 아저씨에게 맥주병 3~4개를 갖다 주면 엿을 주시기도 했고…’델’로 시작하는 덩치가 큰 오렌지 쥬스병은 최고의 아이템이었죠^^; 기억나시나요?

이렇게 빈 병은 유용한 재활용 품목인데요. 특히, 유리병은 90% 이상이 ‘재사용’되고 있습니다. 왜 꼼꼼한 분리배출이 필요한지 이해가 가시죠? 캔 종류는 다른 의미에서 재활용이 중요한데요. 알루미늄 캔 하나가 분해되는데 걸리는 시간이 무려 500년이라고 합니다. 게다가 플라스틱은 소각시 유독가스, 중금속이 발생하고 매립할 경우에는 2차 토지 오염까지 있다고 해요.

사무실 분리배출, 이것만은 꼭!


유리병 

하나, 플라스틱이나 알루미늄 뚜겅은 꼭 제거해주세요

두울, 내용물을 깨끗이 비운 후 물로 헹구어 배출하는데, 이때 무색/청색/녹색/갈색 등 색깔을 구분해 박스에 담아 처리하면 더욱 좋습니다.
세엣, 병 속에 담배꽁초와 같은 이물질을 삽입하면 안 됩니다. 

철캔, 알루미늄캔: 먼저, 유리병과 마찬가지로 내용물을 깨끗이 비우고 물로 한번 헹군 후 배출해주시면 됩니다. 이때 플라스틱으로 된 뚜껑이 있다면 제거해주세요. 
부탄가스, 살충제 용기: 이건 다 아시죠? 반드시 구멍을 뚫어 내용물을 비운 후 배출해주시면 됩니다.
플라스틱, 스티로폴
플라스틱 재질로 이루어진 용기, 또는 스티로폴 포장재는 어떻게 처리할까요? 생각보다 간단한데요. 1) 내용물을 깨끗이 비운다. 2) 가능한 압착하여 분리배출한다. 끝입니다.^^ 다만, 사무기기나 사무용품에 따라오는 완충재 역할의 스티로폴은 제품구입처로 반납하실 수 있으니 판매자에게 직접 회수 요청해보세요~

출처: flickr by brad

자~! 지금까지 직장인 분리배출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그런데.. 혹시 사무실이나 근처에 분리수거함이 없는 분이 있지 않으신가요? 이 기회에 관리팀이나 관련 부서에 건의해 분리수거함을 마련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을 내 손으로 만들어낼 수 있는 것은 물론, 그린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는 ‘우수 직원’으로 인정받을 지도…^^;

이미지 출처: 다이소몰


제이미 | 이미정 홍보팀 
안녕하세요? 한국후지제록스 홍보팀 이미정입니다. 멋진 음악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재즈 뮤지션 제이미 컬럼과 맛있는 요리로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매력적인 요리사 제이미 올리버를 좋아합니다. 각자가 가진 능력으로 세상을 이롭게하는 두 ‘제이미’들처럼, 저 또한 색콤달콤을 통해서 여러분과 재미있게 소통하고, 유익한 정보를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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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커뮤니케이션이 세상을 만드는 힘이다!’ Better Communication을 위해 노력하는 후지제록스의 철학과 혁신, 기업문화, 사람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2 Comments

  1. 조희준말하길

    종이컵은 정말 자기컵 사용하기 운동이라도 해야할 듯해요.
    심지어 물한번 마실때마다 바꿔쓰는 사람도 많아요 -_-

    • 색콤달콤말하길

      회사에서 직원들에게 개인컵을 하나씩 나눠주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직원들의 이름을 새겨서~ 그럼 자기 컵에 대한 애착도 생기고, 종이컵 사용량도 조금은 줄어들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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