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 맛집? 정동 밥집] 정동의 직장인들은 뭘 먹고 사나?

직장인들의 고민거리 1순위는 “오늘 점심 뭐 먹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고민은 열심히 하지만 막상 가는 집은 매일 그 집이 그 집이죠. 여하튼 동네 맛집은 직장인들이 가장 잘 아는 법. 오늘은 정동의 직장인들이 점심시간에 주로 발도장 찍는 곳들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저를 포함한) 정동의 직장인들은 과연 뭘 먹고 살까요?

 

1.     오늘 소개해드리는 집들은 어마어마한 맛집은 아니고 그냥 땡길 때 가면 맛난 집들입니다. (음.. 그런 게 맛집인가요?)

2.     점심 먹으러 갔다가 ‘아, 에 올리면 좋겠다!’는 생각에 핸드폰으로 급히 찍은 것들이라, 화질이 좀 구린 점 미리 양해 부탁 드립니다. 사실 음식 사진은 때깔이 제일 중요한데ㅠㅅㅠ.. 맛을 담아내지 못하는 즈질 사진이라 죄송

3.     가격은 다 대략 6~8천원 정도입니다. 요즘 직장인 평균 밥값. 메뉴판 찍는 것을 깜빡하여 정확한 가격을 모르겠네요-ㅅ-;

   

 

첫 번째로 소개해드릴 정동 밥집은 한국후지제록스 본사 바로 맞은편에 있는 소공동 뚝배기집입니다. 점심 시간에 줄서기는 기본. 주 메뉴는 1962년부터 시작되었다는 순두부와 제육/오징어 볶음, 뚝불 등입니다. 인기 메뉴는 단연 제육볶음과 순두부!

 

 

주문하면 센 불로 제육과 오징어를 순식간에 볶아내기 때문에 5분도 안 돼서 바로 나옵니다. 흰 쌀밥에 매콤한 제육볶음 한 점 올리고 깻잎으로 싸서 한 입에 넣은 다음, 뜨끈한 순두부까지 한 술 떠 먹으면 캬~~ 밥이 술술 넘어갑니다. 순두부도 무난하게 맛있습니다.

 

  

제육볶음과 환상의 궁합을 이루는 양념깻잎. 이런 사진이라 죄송할 따름.. 깻잎을 분리하는 현란한 손놀림.

 

그런데 고기가 몇 점 없고 야채(양배추와 파)가 많아서.. 늘 고기에 대한 아쉬움을 안고 나오게 되는 집입니다. 제육/오징어 볶음은 2인 이상 주문 가능하기 때문에 혼자 오시면 그냥 2인분 거하게 드시면 됩니다. 전반적으로 가격 대비 맛이 괜찮으며, 자극적인 맛이 땡길 때 가면 좋습니다. 물론 음식이 빨리 나오는 만큼 빨리 먹고 나가줘야 합니다-ㅅ-;; 안 그러면 쥔장과 기다리는 손님들의 눈총을 한다발 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팀의 매우 주관적인 평가

맛있다: 3명 (훌륭해!라는 의견도 있었음)보통이다: 2명별로다: 1명 (얼마전 강남에 위치한 회사에서 이직한 직원이 강남 지점이 더 맛있다며… 본점을 무시하는 발언을!!)

위치:

시청역 2호선 10번 출구로 나와 직진하다 파리바게트에서 우회전. 50m 정도 올라가면 있음. 한국후지제록스 본사 바로 맞은편! 서울시립미술관과도 아주 가깝습니다.

   

 

요즘처럼 날씨가 추울 땐 따끈한 국물이 있는 메뉴를 고르게 됩니다. 특히나 저같이 면식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는 칼국수가 제격이죠. 정동의 몇 안 되는 칼국수 집 중 하나인 명동칼국수는 일반 칼국수와 김치 칼국수, 만두와 만두국 등이 주 메뉴입니다. 점심시간이면 늘 손님으로 꽉 차고는 하는데요, 양이 푸짐하고 깍두기가 맛있어서 좋습니다.

 

  

또, 또, 맛없게 사진 찍어서 죄송. 보기보다 훨씬 맛납니다.

 

만두도 맛있습니다!. 칼국수 맛이 약간 밍밍하긴 한데, 잘 익은 깍두기와 함께 먹으면 딱 좋습니다.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공기밥을 그냥 주기 때문에, 남자 분들은 밥도 말아드시더라구요. 양이 엄청납니다..

   
  

아삭아삭 맛있어서 무한 리필하게 되는 깍두기와 뜨끈뜨끈한 만두 (만두 몇 개 집어먹고 나서 사진을 찍어서.. 만두 개수가 좀 비어보입니다)

 

우리팀의 매우 주관적인 평가

맛있다: 2명 (만두와 깍두기에 대한 평은 대부분 다 좋았습니다)보통이다: 3명별로다: 1명 (뭔 맛으로 먹는지 모르겠다고 합니다.)

위치:

시청역 2호선 10번 출구로 나와 직진. 200m 정도 계속 직진! 중앙일보 맞은편 유명한 김치찌개집 장호왕곱창 옆 골목 안에 위치. 이 김치찌개 집이 매우 유명합니다. 점심시간마다 줄이 장난이 아니라서 갈 엄두가 안 나요.

 

 

 

나름 꽤 유명한 순두부집 정원순두부입니다. 순두부 종류가 굴, 소고기 순두부 등 다양해서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이 집은 순두부와 밥을 비벼 먹을 수 있게 넓은 그릇을 함께 줍니다. 계란은 300원을 내고 추가 주문을 하면 되는데, 막 나온 순두부에 계란 톡 까 넣고 익혀먹으면 음~-..- 이맛이야.

 

 

순두부는 푹푹 떠서 돌솥밥과 함께 비빕니다. 그리고 깻잎을 얹어서 먹으면 음~-..- 뽠따스틱! 그런데 이 집의 깻잎 맛은 소공동뚝배기와 비슷합니다. 같은 업체에서 납품을 받는 것일까요?

 

토실토실 실한 굴~(이 분명 사진 속에 있는데 잘 안 보이죠^.^; 왼쪽 사진을 유심히(!) 들여다보면 보입니다!)

 

원래는 내부가 좀 허름했는데 리모델링을 해서 아주 깔끔해졌습니다. 이 때문에 팀원들의 만족도가 대폭 상승한 듯 합니다.

 

우리팀의 매우 주관적인 평가

맛있다: 5명보통이다: 1명

위치:

시청역 9번출구로 나와서 골목으로 바로 우회전 30m정도 직진후 오른쪽 골목 안에 있습니다. 점심 시간에는 줄을 길게 서기 때문에 찾기 쉬우실 거에요~ 

지금까지 정동의 직장인들이 즐겨찾는 밥집들을 소개해드렸습니다. 굳이 멀리서 찾아와서 드실 정도는 아니지만.. 시청이나 정동에 왔는데 밥이 드시고 싶으실 때!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혹시 ‘정동은 내가 꽉 쥐고 있다! 맛난 밥집은 내가 더 잘 안다!’ 하시는 분들은 댓글로 알려주세요~

그 동안 에 소개됐던 정동의 맛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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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미 | 이미정 홍보팀  안녕하세요? 한국후지제록스 홍보팀 이미정입니다. 멋진 음악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재즈 뮤지션 제이미 컬럼과 맛있는 요리로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매력적인 요리사 제이미 올리버를 좋아합니다. 각자가 가진 능력으로 세상을 이롭게하는 두 ‘제이미’들처럼, 저 또한 색콤달콤을 통해서 여러분과 재미있게 소통하고, 유익한 정보를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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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커뮤니케이션이 세상을 만드는 힘이다!’ Better Communication을 위해 노력하는 후지제록스의 철학과 혁신, 기업문화, 사람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4 Comments

  1. jerrty말하길

    헐..배고파라

  2. 소이말하길

    손만두 맛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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