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연말, 외로움을 극복하고 잊혀진 ‘나’를 찾아 떠나기

송년회, 망년회, 동창회 등 갖가지 모임이 넘쳐나는 연말이지만, 모임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은 왠지 모르게 더욱 허무하고 외롭게 느껴집니다. 풍요 속의 빈곤이 이럴 때 쓰는 말일까요? 의 유입 키워드 중 늘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외로움 극복’! 연말이 되면서 이 키워드를 검색해 블로그에 들어오시는 분들이 부쩍 많아졌는데요, 외로움을 없애기 위한 근본적인 해결책은 무엇이 있을까요? 
 
외로움은 사전적 정의는 홀로되어 쓸쓸한 마음이나 느낌을 뜻합니다. 사회적 동물인 인간은 타인과 소통하지 못하고 격리되었을 때 외로움을 느낀다고 하는데요, 예를 들면 낯선 환경에서 혼자서 적응해야 할 때, 사랑하는 사람과 이별했을 때 등 혼자가 되었다고 느낄 때 외로움이 찾아온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꼭 누군가 옆에 있어야 외로움을 떨쳐낼 수 있는 걸까요? 외로움을 셀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은 정녕 없는 것일까요?!
 
 
 
크리스마스다 연말이다 해서 의미없는 술자리에 끌려다니지 마시고, 내 자신을 돌아보며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돈 아깝다, 시간 없다 생각하지 마시고 남은 2011년은 나를 위해 투자하는 기간이라 생각하시고 아낌없이 쏟아부어보세요. 올 한 해도 수고했다~ 내가 나에게 주는 포상인거죠! 
 
1) 나홀로 여행 떠나기
의외로 직장인들 중 절반 이상이 혼자 여행을 떠나 본 경험이 없다고 합니다. 혼자하는 여행의 장점은 나만의 취향에 맞게 여행을 즐기고, 조용히 생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어디를 어떻게 여행해야 할 지 막막하다면 테마 여행을 추천합니다. 외로움에 사무쳐 훌쩍 떠나 더 큰 외로움에 봉착하기 보다는 유적지, 문화재, 예술, 맛집 등 하나의 테마를 정해 떠나면 남는 추억이 배가 되지 않을까요? 테마 여행을 하면서 노트에 여행기를 쓰거나, 블로그에 글을 올리는 것만으로도 두고두고 잊지 못할 뜻깊은 연말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출처 : flickr by JaeYong, BAE
내가 써 보는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어떠세요?
 
2) 나만의 공간 꾸미기
안 그래도 우울하고 혼란스러운데 방까지 어수선하다면? 여러분의 외로움은 급행열차를 타고 우울증으로 직행 할 지도 몰라요! 간단한 주변 정리를 넘어서, 한 달 간을 내 방 리모델링 기간으로 정해 보면 어떨까요? 가령 첫 주는 개선 목록 리스트 작성, 둘째 주는 벽 색깔 바꾸기, 셋째 주는 가구 배치 다르게 하기, 넷째 주는 방 안의 소품 바꾸기 등으로 말이죠. 확 변한 내 방에 어마어마한 리프레시를 느끼 실 수 있을 거에요. 또 방 꾸미기에 몰입하면서 자연히 외롭다는 생각도 사라질 듯^-^~
 

출처 : flickr by TomBorowski
내방 꾸미기의 끝판왕 홈 씨어터… 그냥 바램만^^;
 
 
3) 챠밍 포인트 만들기 자신의 외모에 근자감 넘치는 모습도 봐주기 힘들지만 너무 의기소침한 모습도 봐주기 힘든 건 매한가지입니다. 술 한 잔 더 마실때마다 늘어나는 건 뱃살과 뾰루지뿐. 술자리에 쓸 돈을 모아모아 좋은 미용실에 가서, 올해를 정리하는 마음으로 머리를 바꿔보세요. 남자는 머리빨이란 말 들 어보셨나요? 그 만큼 외모 변화에 헤어스타일이 끼치는 영향은 지대합니다. 수년간 똑같은 화장법만 고수해오신 분들은 백화점 화장품 매장 직원들과의 상담을 통해 메이크업 방법을 바꿔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우리 모두 겟 잇 뷰티!하면서 외로움을 극복해보자구요~ 
 

출처 : flickr by aprillynn77
변신의 시작은 헤어스타일부터~!
 
 
친구는 나를 비춰주는 거울이다라는 말이 있죠. 바쁘다는 핑계로 주변 사람들에게 소홀 하진 않았나요?. 연하장 쓰기, 다이어리 쓰기, 가족과의 담소 등 무엇이든 좋습니다.
 
1) 연하장 쓰기
연말하면 떠오르는 것 중에 하나가 연하장 아니겠습니까? 하지만 요즘은 스마트 기기의 발달로 조금 등한시 되는 듯 합니다. 문자나 카톡이 간편하고 빠르게 보낼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면 연하장은 차분히 생각할 시간을 가지며 상대방과의 추억을 곱씹어 볼 수 있는 매력이 있잖아요. 분위기 좋은 카페에 연하장을 한 다발 들고가서, 차를 마시며 한 줄 한 줄 감사의 마음을 적어보세요. 내 주변에 이렇게나 소중하고 고마운 사람들이 많구나.. 하는 걸 새삼 깨달으실 수 있을거에요^^ 요즘 유행하는 디지털 연하장으로 나만의 연하장을 만들어 보는 것도 강추입니다^^ 디지털 연하장에 대해 좀 더 알고 싶으시다면 디지털 인쇄로 만드는 폭풍감동 연하장을 클릭!
 
2) 다이어리 정리
나이를 먹을수록 시간이 빨리 간다는 말 정말 많이 들어 보셨을 겁니다. 혹자는 나이를 먹을 수록 기억력이 떨어져 지나간 일을 기억하지 못해 시간이 빨리 가는 것처럼 느껴지는 거라고 하더군요.(씁쓸..ㅠㅅㅠ) 기록은 기억을 지배한다는 말이 있죠? 다이어리를 정리해보세요~ 한 해 지인들과의 추억, 경조사도 떠올려 보고 바쁜 일정에 놓칠 수 있는 행사들을 꼼꼼히 정리 해보는 겁니다. 한 권 한 권 쌓여가는 다이어리를 보면 삶이 꽉 차고 지인들과의 관계도 돈독해지지 않을까요?
 

출처 : flickr by Humayunn N A Peerzaada
한 줄 한 줄 하루의 이야기를 적어 가다보면 빼곡한 다이어리처럼 우리 삶도 꽉 찰 것 같아요^^
 
 
3) 가족과 담소
가족만큼 나에 대해 가장 잘 알고 있고, 나를 이해해주는 사람도 없지요. 하지만 바쁘다는 이유로 직장 동료보다도 말을 안 하고 사는 것이 현대 가족의 현실입니다. 연말 연시 각종 모임으로 정신 없으시겠지만, 꼭 시간을 내서 가족과 따뜻한 시간을 보내보세요. 부모님을 위해 직접 요리를 해 보거나 그 동안 자주 갔던 맛집에 가족을 데리고 가는 것도 좋습니다.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위한 아이템으로는 남녀노소 누구나 할 수 있는 보드게임도괜찮습니다. (관련 포스팅:직장인 가족 관계 개선 프로젝트 – 대화가 필요해, 직장인에게 일주일의 시간이 주어진다면, 가족과 함께 하고 싶은 것!)
 
 
 
나누면 배가 된다는 말 아시죠? 봉사활동이나 기부를 통해 한 번쯤 내 이웃들을 돌아 보세요. 어느새 외로움은 싸악 사라지고 가슴 한 켠에서 뭉클뭉클 따스한 기운이 샘솟고 있을 거에요
 
1) 사내 봉사동아리
여러분의 회사에도 분명 있을 이 것! 바로 사내 봉사 동아리입니다. 저희 한국후지제록스에도 ‘한사랑회’란 봉사 단체가 있습니다^^ 봉사하면서 마음도 훈훈해지고 직장 동료와 팀웍도 쌓고 내가 경험해 보지 않은 타 팀의 이야기도 듣고 일석 삼조가 아닐까요?
 
2) 재능 기부
꼭 물질적인 것만 기부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주변을 살펴보면 야학이나 소외 계층의 아이들을 가르치는 과외선생님 봉사활동부터 전문직 종사자라면 전문성을 활용하는 전문가들의 자원봉사도 있습니다. 개인의 장기를 살린 재능기부 나의 재능도 가꾸고 남에게 나눠주고 정말 아릅답지 않나요? 3) 봉사 캠페인 참여 조용히 집에서 나만의 봉사 활동을 하고 싶으신 분에게는 참여형 기부  캠페인을 추천합니다. 유명한 참여형 기부 캠페인으로 세이브더칠드런의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캠페인>이 있습니다. 이 캠페인은 전 세계 영유아를 살리기 위해 털모자를 직접 떠서 세이브더칠드런의 해외사업장에 보내주는 참여형 기부 캠페인입니다. 2012년 2월 29일 까지 진행 중이라고 하니 지금도 늦지 않으셨습니다. 하나 더 소개 해드리자면 유니세프의 <아우인형 만들기>가 있습니다. 아우 인형을 다 만드신 후에는 유니세프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아우 인형은 3만 원에 입양됩니다. (인형이 어린이를 상징하므로 ‘판매’가 아닌라 ‘입양’이라고 합니다.) 3만 원은 한 어린이를 6대 질병으로부터 보호하는데 꼭 필요한 예방접종 비용이라고 합니다.
 

출처 : flickr by ichstyle
내가 한 땀 한 땀 지은 털모자로 한 생명을 살릴 수 있다니… 가슴이 정말 뭉클뭉클 해지네요^^
 
지금까지 나만의 시간을 통해 외로움 극복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 보았는데요. 자기를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 남도 사랑할 수 있다는 사실! 그럼 남은 한 해, 나 자신과 주변을 둘러보며 외로움 없는 즐거운 연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그 동안 에 소개했던 외로움 극복 포스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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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커뮤니케이션이 세상을 만드는 힘이다!’ Better Communication을 위해 노력하는 후지제록스의 철학과 혁신, 기업문화, 사람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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