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기술의 혁신을 공유합니다 ‘오픈 제록스’

‘제록스’하면 복합기프린터 먼저 떠올리는 분들이 많겠지만, 사실 제록스는 혁신적이고 창조적인 기술을 개발해내는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예를 들어, 애플과 MS의 소송 사건으로 논란이 됐던 GUI(Graphic User Interface), 개인용 컴퓨터 ‘알토(Alto)’, 마우스 등등.. 제록스는 IT 역사에 크고 아름다운 한 획을 그었죠. 그러나 연구는 잘 해놓고 왜 상용화를 하지 못하누.. 그저 안타깝습니다. T-T 
 
아무튼, 제록스는 파크(PARC)와 같은 연구소에서 여전히 다양한 연구와 개발을 하고 있습니다. 그 중 일부는 오픈 제록스라는 웹사이트를 통해 공유하며 일반인들도 새로운 기술들을 체험해보고 의견을 남길 수 있게 하는데요, 제록스가 워낙 이미지(image, imaging) 기술에 대한 오랜 혁신의 역사를 가지고 있어서 재미있는 것들이 몇 개 있더라고요.   
 

 

 

 
아직 개발이 진행 중인 베타, 알파 버전들도 있어서 우왓, 대박이다! 싶은 정도는 아니지만, 오~ 이런 기술도 있구나. 하고 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Natural Language Color는 포토샵 왕초보도 이미지를 보정할 수 있는 기술입니다. 포토샵은 배워야 쓸 수 있지만, 이 기능은 말만 할 줄 알면 됩니다. 예를 들어 “하늘색을 좀 더 선명하게”라든지 “사람 얼굴색을 좀 더 밝게”라고 명령을 내리는 것이지요. 방법은 정말 쉽습니다. 영어라는 것만 빼면.. 
 
1. 일단 수정하고자 하는 이미지를 고릅니다. 

 

 

 
2. 그 후 다음의 세 항목에 대해 설정합니다. 1) 수정할 색은 무엇? 2) 얼마나 수정? 3) 어떻게 수정? 입니다. 한글로 쓰니 좀 어색한데요.. What color to change? How much change? What type of change?입니다. 참 쉽죠.. 
 

 

 

 
3. 저는 ‘모든 핑크색(all pink color)’‘완전히(completely)’ ‘파란색으로(blue)’를 선택했습니다. 4. 그 다음에 적용(apply) 버튼을 누르면 아래와 같이…!  

 

 

짜잔~ 감쪽같죠? 
 
방법이 쉬운 만큼 턱을 깎고 눈을 키우는 등 복잡한 작업은 할 수 없지만, 포토샵을 전혀 못하시는 분들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어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여러 컬러가 섞인 혼합색을 완전히 다른 컬러로 한번에 바꾸기는 조금 힘들 것 같습니다. 
 

이것 역시 포토샵 없이 이미지 속의 텍스트를 귀신같이 바꾸는 기술입니다. 정말 사용하기 쉽고 직관적입니다. 텍스트가 어색하게 동동 뜨는 것도 아니고 이미지에 딱 맞게 수정이 되요. 
 
1. 먼저 텍스트를 수정할 이미지를 선택합니다. 벽면, 포스터, 보드, 광고판 같은 이미지로 작업하는 게 더 잘 된다고 하네요. 저는 오픈 제록스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이미지 중 하나를 선택했습니다. 
 

 

 

 

2. 텍스트를 수정, 또는 삽입하고 싶은 부분을 클릭합니다.   
3. 그러면 빨간색 사각형 틀이 생기는데, 수정할 텍스트 부분에 테두리를 쳐줍니다. 이 틀을 움직이는 게 완전 쉽더라고요.

 

 

 

4. 원하는 텍스트를 입력하고 적용(apply)를 누르면 끝! 글씨의 색깔, 사이즈, 굵기 등도 설정할 수 있어요. 이미지는 save를 누르면 저장됩니다. 

 

 

 

저같은 포토샵 초보도 이런 걸 할 수 있다니… 감동의 눈물이.. ㅠㅅㅠ 하는 데 1분도 안 걸린 것 같아요. 
 
 

마지막은 알파 버전으로 직접 해볼 수는 없으나 나름 재미있는 기능인 듯 하여 소개합니다. 요즘은 다들 집에 디카 하나씩은 가지고 있고, 온갖 사진과 이미지가 범람하는 세상이죠. 하지만 막상 내가 원하는 제대로 된 이미지를 찾기는 쉽지 않더라고요. 서울서 이서방 찾기, 사막에서 바늘 찾기ㅠㅠ.. 저도 회사 행사 사진 중에서 쓸만한 사진을 고르기 위해 보고 있으면 눈도 아프고 너무 피곤하더라구요. 그럴 때 이런 기능이 있으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바로 좋은 사진과 나쁜 사진을 판단해 비교해 보여주는 기능입니다. 예를 들어 ‘해변’의 사진을 찾는다고 하면 제록스의 알고리즘에 따라 지저분한 요소가 없고 심플한 구도에 선명한 컬러와 바다와 구름이 멋지게 대비되는 사진을 좋은 사진으로 구분해 찾아줍니다. ‘한 번 가보고 싶다’고 생각하게 만드는 해변의 사진들을요. 물론 사진을 객관적으로 평가한다는 게 조금 마뜩치않은 분들도 계시겠지만, 대량의 사진 중에 괜찮은 사진을 골라야 할 때는 유용할 것 같습니다. 완성되면 꼭 써보고 싶은 기술 중 하나입니다. 
 
 
오픈 제록스는 Take a look, have fun, and let us know what you think! 라고 하니, 해보시고 영 션찮다 싶으시면 가차없이 댓글을 남기셔도 될 것 같습니다. (물론 영어로..)
이미지 출처: 오픈 제록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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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미 | 이미정 홍보팀  안녕하세요? 한국후지제록스 홍보팀 이미정입니다. 멋진 음악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재즈 뮤지션 제이미 컬럼과 맛있는 요리로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매력적인 요리사 제이미 올리버를 좋아합니다. 각자가 가진 능력으로 세상을 이롭게하는 두 ‘제이미’들처럼, 저 또한 색콤달콤을 통해서 여러분과 재미있게 소통하고, 유익한 정보를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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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커뮤니케이션이 세상을 만드는 힘이다!’ Better Communication을 위해 노력하는 후지제록스의 철학과 혁신, 기업문화, 사람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6 Comments

  1. fujifilm말하길

    블로그에 오랜만에 왔는데… 이쁘게 단장이 되었네요…
    ^^ 오늘 글도 잘 읽고 가요~

  2. 니자드말하길

    재록스라고 하면 첫번째로 떠오르는 복사기와 사무기기고, 두번째가 바로 혁신기술 연구소죠. 그만큼 연구기술에 강한 기업이란 이미지인데요 역시나 지금도 연구를 통해 혁신을 만드는 모습이 인상적이네요^^

    • 색콤달콤말하길

      니자드님 안녕하세요^^ 2월의 첫 날 잘 보내고 계신가요? 제록스가 연구하고 있는 것들을 사람들과 공유하고 대화를 나누는 공간이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제록스가 연구한 것들이 IT기기에 적용되고 그로 인해 우리 삶이 앞으로 더 편리하고 자유로워지면 좋겠습니다~

  3. 탬진강말하길

    이미정님 글과 사진이 깔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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