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인쇄에 쓰이는 용지는 따로 있다?

오늘은 종이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사실 우리의 일상 생활과 그렇게 밀접한 종이 이야기는 아니.. 라고 쓰려다가 다시 생각해보니 좀 밀접하네요! 
 

바로 디지털 인쇄 용지 이야기인데요. 우선 ‘디지털 인쇄’가 무엇인지 모르는 분들이 아직도! 계시리라 생각됩니다. 쉽게 말해, 개인 출판, 포토북, 맞춤형 캘린더 등이 가능한 인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기존의 아날로그 인쇄 방식으로는 이런 소량 인쇄와 맞춤형 인쇄가 사실상 어려워요. 집에 한 두 권쯤 있는 포토북이나, 좋아하는 연예인 사진으로 만든 캘린더 등이 알고 보면 다 디지털 인쇄로 만들어진 것입니다! 그래도 설명이 부족하다. 당최 뭔 소린지 모르겠다 싶으신 분들은 아래 포스팅을 보시면 이해가 팍팍 되실 듯 합니다^^  
<디지털 인쇄 관련 색콤달콤 포스팅들>  
 
사람과 사람 사이의 보다 나은 커뮤니케이션을 지향하는 후지제록스는 디지털 인쇄에도 이것을 적용하고 있는데요, 고지서, DM, 청첩장 등의 인쇄물에 1:1 마케팅을 적용함으로써 A가 B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것을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게 돕는 것이지요. 사실 B도 A에게서 받은 메시지가 두서 없으면 유용한 정보임에도 그냥 지나치게 될 수 있잖아요. 뭐든 통해야 사는 법이지요. 

 

 

 

 

디지털 인쇄로 뽑은 인쇄물들. 사진 속에서 튀어나올 것만 같은 우수한 품질! 

 

 

이렇게 다품종 소량 인쇄, 맞춤형 인쇄 등 다양한 장점이 있는 디지털 인쇄가 국내 시장에서는 아직 전체 인쇄 시장의 10% 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세계적 추세인 2~30%에 비하면 성장이 더딘 편이지요. 후지제록스는 국내 디지털 인쇄 시장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는데요, 그 노력의 일환으로 이번에 디지털 인쇄 전용지 ‘프로디지털(pro-digital)’을 출시했습니다.  
 
그 동안 국내에는 디지털 인쇄 전용지가 거의 전무했기 때문에, 아날로그 방식의 오프셋(offset) 인쇄에 사용하는 동일한 용지를 디지털 인쇄에도 주로 사용했습니다. 아무래도 두 인쇄의 방식이 크게 다른데 같은 종이를 쓰다 보니 인쇄 품질과 기계에 약간의 문제가 발생하고는 했습니다. 
 
그래서! 국내 제지업계에서 1, 2위를 다투고 있는! 인쇄용지 전문 기업 무림페이퍼㈜에서 개발한 디지털 인쇄 전용지를 한국후지제록스가 국내 시장에 출시하기로 했습니다. 각자의 업계에서 탑을 달리고 있는 업체끼리 뭉쳤으니 분명 잘 되리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무림페이퍼에서 개발하고 한국후지제록스가 출시하는 디지털 인쇄 전용지 프로디지털!

그렇다면 과연 디지털 인쇄 전용지는 일반 인쇄 용지와 어떻게 다른지! 지금부터 하나씩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디지털 인쇄 용지만을 위한 재단기  
무림페이퍼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디지털 용지 전용 재단기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역시 업계 1, 2위를 다투는 기업답네요! 재단은 종이를 자르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보통 두루마리 휴지처럼 롤 모양으로 말린 긴 종이를 A3, A4 등 사이즈에 맞게 자르는 것이지요. 그런데 재단 과정에서 종이가 깔끔하게 잘리지 않으면 디지털 인쇄기에 용지를 넣었을 때 부품 등을 손상시킬 우려가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프로디지털은 디지털 용지 전용 재단기 사용으로 불량 재단률을 대폭 감소시켰다고 하네요! 

 

 

 

 

종이 불량 재단 단면 (위), 국내 유일의 디지털 인쇄 용지 전용 재단기(아래) 출처: 무림페이퍼(주)
2. 고온 인쇄에도 끄떡없는 품질 
디지털 인쇄는 토너를 종이에 융착시키는 과정에서 열이 발생하는데요, 일반 종이는 높은 온도에서 표면이 솟아오르거나 종이가 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전용지는 고온에서도 수분을 잘 관리해 불량 인쇄를 방지합니다. 게다가 토너와 액상 잉크가 종이에 붙는 점착성 또한 우수합니다. 로체스터 공과대학의 프린팅 애플리케이션 연구소디지털 아카데미로부터 디지털 인쇄에 적합하다는 인증서를 받은 용지이니 믿고 쓰셔도 됩니다!  
 
3. 게다가 친환경적이까지! 
요즘 친환경적이지 않으면 어디 가서 명함도 못 내밀죠. 이 용지는 지속 가능한 산림에서 나온 원료를 사용해 만들었다고 합니다. 불법적으로 벌목된 목재도 아니고, 유전적으로 변형된 나무에서 나온 목재도 아닙니다. FSC(Forest Stewardship Council)의 산림 경영 원칙과 기준에 따라 인증 받은 산림의 목재들로 만들었다고 하네요. 말만 들어도 윤리적이고 제대로 된 관리를 받고 있는 푸른 숲이 눈앞에 펼쳐지는 것 같습니다. 

 

 

FSC-CoC 인증서의 위엄!! ^^

 

디지털 인쇄 전용지가 왜 필요한지 조금 이해가 되셨나요? 아날로그엔 아날로그에 맞는 용지를, 디지털엔 디지털에 맞는 용지를 쓰면 인쇄물이 더욱 잘 나오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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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미 | 이미정 홍보팀  안녕하세요? 한국후지제록스 홍보팀 이미정입니다. 멋진 음악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재즈 뮤지션 제이미 컬럼과 맛있는 요리로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요리사 제이미 올리버를 좋아합니다. 각자가 가진 능력으로 세상을 이롭게하는 두 ‘제이미’들처럼, 저 또한 색콤달콤을 통해서 여러분과 재미있게 소통하고, 유익한 정보를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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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커뮤니케이션이 세상을 만드는 힘이다!’ Better Communication을 위해 노력하는 후지제록스의 철학과 혁신, 기업문화, 사람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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