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화분과 향긋한 꽃차로 봄맞이 사무실 분위기 전환!

“도대체.. 봄은 언제 오는 것이냐!” 라며 옷깃을 여미던 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3월 중순이네요.(두둥~) 여러분은 이 봄을 어떻게 맞이 하고 계신가요? 바쁜 일상에 쫓겨 창 밖의 변화도 모른채 모니터만 쳐다 보고 계시진 않으신가요?
 
봄 하면 무엇이 떠오르세요? 저는 파릇파릇 새싹~이 먼저 떠오르는데요. 겨우내 꽁꽁 얼어있던 동토를 비집고 올라오는 새싹을 보고 있노라면.. 생명의 경이로움 같은 것이 느껴집니다.^^ 마음 같아선 산으로 들로 푸르른 자연을 느끼러 나가고 싶지만 바쁜 일상에 녹록지 만은 않네요. 그래서 사무실에서나마 이 봄을 즐길 수 있는 아이템이 뭐가있을까 고민해 보았습니다. 겨우내 움츠렸던 몸도 마음도 상큼해고 거기에 봄맞이 분위기 전환까지?!

지금부터 소개해 드립니다~!

 

출처 : flickr by ethanol76혹시 봄맞이 여행 다녀오신 분 계시나요?^^;


갑자기 확 풀린 날씨에 나른해지는 이 시기는 새해 다짐도 왠지 시들 해지고 춘곤증으로 인해 한없이 무기력해지기 딱 좋은 때입니다. 특히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사무실마저 쾌적하지 못하다면 나른함의 늪은 더 깊어지기 마련이죠. 봄과 함께 찾아오는 피로와 무기력을 파릇파릇한 식물을 보며 이겨내면 어떨까요? 봄과 어울리는 그리고 사무실에서 쉽게 키울 수 있는 식물과 관리법을 공개합니다! 두둥!
 

모리화

아카시아보다 더 달콤하고 풍부한 향으로 재스민 중 최고의 향을 가져 향기의 여왕이라고 불리는 모리화. 꽃이 1년 내내 피고 지기 때문에 향기가 마르지 않는다고 합니다. 소박한 흰색 꽃을 보며 마음이 잔잔해지는 진정 효과도 느낄 수 있습니다. 재스민차의 원료가 되는 바로 그 꽃!
모리화는 겉흙이 말랐을 때 물을 흠뻑주시고 화분 받침대에 물이 고이지 않도록 잘 빼주시면 됩니다. 햇볕을 많이 쐴수록 개화가 잘 된다고 하네요. 

율마

반짝반짝 윤이 나는 라임색 잎의 율마는 한 그루의 나무를 축소해놓은 듯 해서 분위기 전환에 그만입니다. 게다가 피톤치드 성분을 뿜어 삼림욕 효과가 있는 건강 화초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율마의 잎은 잘게 부수어 방향제로 사용하셔도 됩니다.

율마는 과습을 굉장히 싫어 한다고 합니다. 겉흙이 말랐을 때 한 번씩만 주시면 됩니다. 그렇다고 물주기를 깜박했다 시들어 버리면 누렇게 된 부분은 재생이 안된다는 사실 명심하세요! 

장미허브

솜털에 덮여 있어 포근한 느낌을 주는 화초로 살짝 흔들어 주기만 해도 그 향기가 주변에 가득 퍼져 기분 좋은 방향제를 뿌린 듯합니다. 특히 책상 위에 두고 머리가 무겁거나 집중이 되지 않을 때 손으로 건드려 향을 깊숙이 들이마시면 기분 전환에 최고.

장미허브는 다육식물이므로 물을 주실 때 잎에 물이 닿지 않도록 하시면 됩니다. 한 번 시들어도 누렇게 뜬 부분을 제거 해주고 잘 관리해주면 다시 살아날 정도로 관리가 용이 한 편입니다.

스타키

산세비에리아 10배의 공기 정화 기능이 있는 선인장으로 습도 조절 능력이 있고 음이온을 다량 방출하는 똑똑한 식물. 한 달에 한 번만 물을 주어도 잘 자라 간편하게 키울 수 있습니다. 다만 높은 기능성을 자랑하는 만큼 가격이 좀 나간다고 하니 이 점 꼬옥 고려하시길. 
스타키는 관리가 용이한 식물로 유명합니다. 물은 한 달에 한 두번 주시면 되고 직사광선 보다는 간접광선에 노출 시키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위 식물 외에 다른 식물을 고려하시는 분을 위해 식물을 키우기에 가장 중요한 물주기와 햇볕 주기에 대한 간단 팁을 소개해 드립니다.
 

물주기 
화분을 배수되는 곳으로 데려가서 물로 흠뻑 주셔서 아래로 물을 쫙 빼주시고 다 빠지면 화분받침에 놓아주세요. 명심하세요! 화분받침에 물이 남아있으면 안 됩니다. 물 줄 때는 계절마다 사무실의 습도마다 다릅니다. 손으로 겉흙을 만져보거나, 이쑤시개를 꽂아두시고 빼서 2~3센치 깊이까지 건조상태를 확인해 보시면 가장 정확합니다. 그리고 물은 가급적 전날 받아 놓은 물을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햇볕주기

햇볕 주기는 간단합니다. 화분이 비실비실 거리면 창가에 놓아주세요. 창가에 놓아두었는데도 웃자라고 있다면!? 해보는 시간을 늘려 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화초가 잘 자라지 않는다고 비료를 이용하시는 분이 있는데… 어느 정도 줘야 할지 모르시면 적량 보다 다소 적게 주시길~ 과식은 사람에게만 있는 게 아니라는거~~ 


‘봄의 기운도 좋고, 화초도 키우고 싶지만, 도저히 난 여건이 안돼…’ 하시는 분들 좌절하지 마세요. 물도 주고 관리도 해주며 자라나는 화초를 보며 봄을 느끼는 것도 좋지만 정 여건이 안되시면 ‘꽃차‘를 즐겨 보시면 어떨까요? 겨우내 즐겼던 아메리카노, 라떼 이제 지겨우실 때도 됐잖아요? 꽃차는 봄 내음 느끼기에 안성맞춤이지만 무엇보다 건강에도 좋다는 사실~!!! 봄에 즐길만한 꽃차를 소개합니다.

장미차

봄의 전령인 장미는 에쁜 꽃만큼 효과도 뛰어납니다.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어혈을 풀어 위와 간의 통증을 줄여주며, 레몬의 17배나 되는 비타민 C가 함유돼 몸속의 활성산소를 제거해준다는 사실! 또한 풍부한 꽃향기가 긴장을 풀어줘 마음을 편하게 하는 힐링 효과까지 있으니 릴랙스가 필요한 순간에 장미차를 마셔 보면 어떨까요?

생강나무꽃차

나뭇가지나 잎을 문지르면 생강 냄새가 난다고 해서 이름 붙은 생강나무에서는 가장 먼저 봄을 알리는 꽃이 피어난다고 해요. 이 생강나무꽃으로 만든 차는 이름처럼 알싸하고 상큼한 향이 일품입니다. 또한 위를 튼튼하게 하는 성분이 있어 소화기가 약한 사람이 마시면 좋고, 복통이나 두퉁 해소에 좋다고 하네요.

구절초꽃차

꽃 모양이 신선처럼 깨끗하다 해서 ‘선모초’라고도 불리는 구절초는 온화한 성질이 있어 여성분들에게 특히 좋다고 합니다. 이 꽃으로 만든 차는 편안하고 은은한 향을 지녔는데, 위장. 두통, 탈모 등에 두루 효능이 좋아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우리 직딩들에게 딱인 것 같습니다.

출처 : ficke by Le ciel azuré

어떠세요? 내 사무실에서 ‘그린오피스 퓔‘ 내기 별거 아니란 생각이 딱 드시나요? 물론 식물 키우기도 꽃차 시음도 약간의 품이 드는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매사에 귀찮다고 그냥 있으면 삶이 너무 팍팍하지 않을까요? 계절의 변화를 달력넘기기로만 받아 들이시지 말고 적극적으로 즐기시는 여러분이 되셨으면 합니다. 지금까지 콤달콤eddy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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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dy
안녕하세요, 호기심과 장난기 가득한, 아직 철들지 못한 채 질풍노도의 삼십 대를 맞이 하고 있는 색콤달콤 필진 eddy입니다. 🙂 앞으로 색콤달콤에 특유의 왕성한 호기심과 활동력으로 즐겁고 알찬 내용을 공유 해 드릴 수 있는 Eddy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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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커뮤니케이션이 세상을 만드는 힘이다!’ Better Communication을 위해 노력하는 후지제록스의 철학과 혁신, 기업문화, 사람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2 Comments

  1. 스마트인말하길

    저도 요즘 식물,꽃 등에 관심이 많아졌어요~^^ 제 방 책상 위에 둔 초록색 식물을 보고 있으면 공기가 깨끗해지는 것만 같거든요~ 근데 식물은 물의 양과 햇빛조절이 정말 어려워요. 어릴 때 화분에 햇빛을 많이 쐬게해서 말려버린 적이 있어서 그 뒤로는 관심을 뚝 끊었었는데… 색콤달콤님 포스팅을 보니 다시 꼭 식물과 함께 하고 싶어지네요^^

    아, 그리고 꽃차 하나를 더 추천하고 싶어요~ 국화꽃 차를 마셔본 적이 있는데 두통과 마음안정에 참 좋답니다.^^

    • eddy말하길

      스마트인님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국화차~ 저도 가끔 마시곤 하는데 정말 마음안정에 그만인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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