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업계에도 세계선수권 대회가 있다? 드루파(drupa)의 생생한 현장속으로~!

 

 

여러분, 이 아름다운 야경은 어느 나라일까요? 
정답을 맞추시는 분은 세계지리 및 유럽여행에 빠삭한 사람(또는 이 나라 거주자)으로 인정합니다. 
 
바로… 독일의 쾰른입니다! 가운데 보이는 웅장한 건물이 고딕 양식으로 유명한 쾰른 대성당이고, 앞에 흐르는 강이 독일의 상징인 라인강입니다. 강변에 앉아 야경을 바라보며 소시지와 맥주를 먹고 싶네요. (치맥이 아니라 소맥..)
 
오늘은 이 사진을 찍은 분을 붙들고 지난 16일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린 인쇄산업전시회 드루파(drupa)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드루파를 다녀온 후 다들 어찌나 바쁜지 이 이야기도 간신히 받아냈습니다. 전사원의 블로그 필진화를 이루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습니다-ㅅ-;; 사장님의 압력 하에…
 
여튼 사진 팍팍 넣어서 그림 위주로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원래 그림 많은 책이 보기에도 좋은 법이니까요. (사진과 이야기를 적극적으로, 또 신속하게 제공해주신 PS마케팅팀의 강명선 대리님께 감사 드립니다~ 당케 쇤!!) 

 

 

   

 

 

 

이 외쿡 느낌 물씬 나는 곳은 드루파가 열리는 뒤셀도르프의 구시가지입니다. 쾰른과 뒤셀도르프는 20~30분 거리로 가깝다고 하네요. 도시 곳곳에 드루파를 알리는 깃발이 펄럭이고 있어요. 드루파가 무엇이냐고요?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4년마다 개최되는 인쇄 업계의 세계선수권대회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전세계 50여 개국에서 약 1,850개의 인쇄 관련 업체들이 참가해 첨단 인쇄 기술과 솔루션을 뽐내는 자리! 
 
‘인쇄? 관심없어..’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죠..? 하지만 인쇄물은 우리 삶에서 뗄래야 뗄 수 없는 존재입니다. 지금 제 책상만 둘러봐도, 책, 명함, 달력, 청첩장, 신문, 엽서, 카드 청구서, 과자상자(;;) 등 수많은 인쇄물이 있네요. 인쇄는 메시지와 컨텐츠를 전달할 수 있는 매우 유용하고 역사 깊은 ‘커뮤니케이션’ 도구입니다.   
 
이런 행사에 디지털 인쇄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제록스(Xerox)가 빠질 수 없죠. 위 사진은 행사장에서 가장 큰 부스 중에 하나였던 제록스 부스입니다. 제록스는 ‘성장(Grow), 생산(Produce), 기쁨(Delight), 절감(Reduce)’이라는 네 가지 테마 아래 전시를 진행했는데요, 이는 디지털 인쇄를 통해 사업을 성장시키고, 더 많은 인쇄물을 생산하고, 비용을 절감하고, 고객에게 기쁨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디지털 인쇄는 2008년에 이어 올해에도 drupa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고 하네요.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40%가 디지털 인쇄에 관심이 있다고 답했다고 합니다. 디지털 인쇄가 정확히 무엇인지 궁금하신 분들은 디지털 인쇄 is Everywhere! 명함부터 연하장, 고지서까지~를 보시면 됩니다.    

제록스 부스가 있던 Hall 8b. 사람들이 바글바글했다고 하네요. 

 
전시회장에는 디지털 인쇄뿐만 아니라, 웹투프린트(Web to Print) 애플리케이션, 패키징, 오프셋과 디지털 인쇄의 융합, 친환경 인쇄 관련 부스가 많았다고 하는데요, 이런 게 다 인쇄 업계의 흐름을 반영하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모바일 기기의 보급, 클라우드 서비스의 확산 등으로 미디어 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우리의 커뮤니케이션과 삶의 방식 또한 크게 바뀌고 있잖아요. 이러한 변화에 인쇄 업계가 어떻게 대응해야 할 것인가는 이번 드루파의 주요 테마 중 하나였고, 그 해답을 위에 나열한 것들에서 찾을 수 있었던 것이 아닐까 짐작해봅니다.  
 
제록스에서 전시한 제품들 중 새로운 제품 몇 개 보여드릴게요~ 
 

 

 

 

 

  
CiPress 325iGen 150입니다. 사진으로 보면 작아 보이지만 분당 각각 100미터와 150장을 출력해내는 대단한 제품들입니다. CiPress 325는 세계에서 유일한 워터리스(waterless, 무수) 잉크젯 프린팅 시스템이라고 하네요. 두 모델 다 국내에는 아직 도입 미정입니다. 국내에서도 인기 있는 모델인 Color 1000 Press700i DCP도 전시되었죠.    
 

 

 

제록스의 1:1 마케팅 솔루션 ‘엑스엠파이(XMPie)’ 부스
 
특히, 제록스의 1:1 마케팅 솔루션 엑스엠파이(XMPie)는 이번 전시회에서 뒤셀도르프 인사이드(Düsseldorf Inside) 그리고 데이타노보(dataNovo)와 협력해 ‘뒤셀도르프 1:1 다이닝 가이드(Düsseldorf 1:1 Dining Guide)’를 제작했다고 해요. 
 

 

 

 

 

1:1 맞춤형 식당 가이드. 맥주 먹고 싶네여~  출처: blogs.xerox.com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사전에 정보를 수집해, 아시아, 이탈리아, 스위스, 독일 음식 등 개인의 취향에 맞춰 그 지역의 식당을 추천해주는 맞춤형 식당 안내서인 것이죠. 이 안내서에는 식당마다 QR코드를 삽입해, 모바일 기기로 QR코드를 찍으면 보다 자세한 정보를 모바일로 볼 수 있도록 했다고 합니다. 이것이 바로 오프라인과 온라인, 그리고 1:1(one to one)의 결합!!    
 
제록스는 또 드루파에서 트위터 이용자들끼리 이번 전시회에 대해 기대하는 것을 논하는 트윗잼(tweetjam, #futureprint)을 열었는데요, 대화가 진행된 1시간 동안 30 여명이 참여했고 모두 130개 이상의 트윗을 올렸다고 합니다. 
 

 

 

관람객들의 드루파에 대한 트윗 트렌드를 실시간으로 시각화 한 제록스의 visualizer
 
인쇄업계의 일각에서는 소셜 미디어 마케팅이 크게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분명 있습니다. 하지만, 소셜 미디어는 향후 수 년간, 또는 수 십 년간 커뮤니케이션의 미래가 될 수도 있고, 정보와 커뮤니케이션, 그리고 인쇄가 서로 뗄 수 없는 관계인 것을 감안할 때 인쇄 업계 또한 그 흐름에 뒤쳐져서는 안 될 것 같습니다. 
 
드루파는 5월 3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되었는데요, 이제 4년 후인 2016년에 다시 열리겠지요? 그때는 저도 꼭 가보고 싶네요ㅠㅅㅠ.. 그때까지 회사 열심히 다녀야겠어요… 
 
드루파에 대한 이야기는 이쯤하고.. 
 

 

 

 

뒤셀도르프 라인 타워에서 바라본 뒤셀도르프의 전경이라고 합니다. 사진으로 봐도 정말 멋있네요. 이 타워의 최상층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면서 전경을 볼 수 있는데, 360도로 전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레스토랑이 회전한다고 하네요. 하지만 음식은 맛없고 비싸다고 합니다. (원래 더 격한 표현으로 서술하셨으나 순화..)
 

 

 

 
이번 포스팅은 드루파 전시장 앞에서 한국후지제록스 및 고객사 분들과의 단체사진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 단체사진은 이럴 때 쓰라고 찍는 거니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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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미 | 이미정 홍보팀  안녕하세요? 한국후지제록스 홍보팀 이미정입니다. 멋진 음악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재즈 뮤지션 제이미 컬럼과 맛있는 요리로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매력적인 요리사 제이미 올리버를 좋아합니다. 각자가 가진 능력으로 세상을 이롭게하는 두 ‘제이미’들처럼, 저 또한 색콤달콤을 통해서 여러분과 재미있게 소통하고, 유익한 정보를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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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커뮤니케이션이 세상을 만드는 힘이다!’ Better Communication을 위해 노력하는 후지제록스의 철학과 혁신, 기업문화, 사람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4 Comments

  1. 드래곤말하길

    공부하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요 ^^

  2. Xmodulo말하길

    제록스하면 PARC 가 떠오르네요. 매킨토시에 사용된 GUI를 처음 발명해낸 유명한 연구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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