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하고 쿨~한 직장인의 핫 플레이스!, ‘프리마켓 & 플리마켓’

세상에 사람은 많고 물건은 더더욱 많습니다. 끊임없이 만들어지지만 사용하지 않고 버려지는 물건은 늘 산처럼 쌓이고 있죠. 처분하지 않고 사용도 하지 않으며 묵혀두는 물건도 버리는 물건만큼이나 많을 것이고요. 하지만 환경과 나눔을 실천하는 센스 있는 사람들이 일상의 열린 공간에서 프리마켓(Free Market) & 플리마켓(Flea Market)을 열고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유독 새 물건, 브랜드에 집착하고 중고 물품은 구질구질하다고 생각하는 경향은 이제 많이 없어진 듯 합니다. 알뜰하고 재기 넘치는 이들의 기획으로 시작된 오픈 마켓은 이제 사람들에게 ‘쿨’하게 받아들여지고 있는 것이죠~ 서울 홍대 부근에서는 젊은 작가들이 독창적인 창작품을 사고 파는 예술 시장이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고, 강남 일대에서는 중고물품을 사고 팔거나 교환하는 플리마켓이 활발히 열리고 있습니다. 보통 우리가 만날 수 있는 마켓들은 예술시장과 벼룩시장, 두 가지가 섞여있는 모습이지요~

 

 

 

 

 

 

 

선선한 바람과 여유를 찾고 싶은 여름날, 거리를 걸으며 좋은 물건을 더 싸고 즐겁게 구매해보세요. 예술/벼룩시장 쇼핑은 물론, 본인의 창작물이나 물품을 장터에 내놓고 사람들과 교류하는 일은 단조로운 일상을 보내는 직장인들에겐 더 없이 소중한 경험이 될 겁니다.
 
자, 그럼 대표적인 문화/벼룩시장들을 알아볼까요~

이미 10년 이상 성공적으로 개최되고 있는 프리마켓은 다양한 창작자와 시민들이 교류하는 대안적인 예술시장으로 홍대 앞 하면 생각나는 대표적인 행사입니다. 홍대 앞 놀이터에서 매주 100여명의 창작자들이 참여해 직접 만든 물건들을 전시하고 판매하죠. 작가들의 독창적인 작품들을 다만 구매만 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과 직접 이야기도 나누고 교류하는, 그야말로 열린 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놀이터 안의 벤치 앞에서는 인디밴드의 음악공연이나 댄스 등의 퍼포먼스를 볼 수 있으니 일석이조이지요~ 그러한 자유분방함과 소통의 힘 때문인지 매주 많은 사람들이 프리마켓을 찾고 있습니다. 외국 관광객들도 이 행사는 한번쯤 찾아 경험할 정도로 이제 토요일 오후의 홍대 놀이터 앞은 명소가 된지 오래죠. 생활 속에서 공유하는 예술활동이라는 점이 프리마켓을 더 뜨겁고 가까운 곳으로 느끼게 하는 것 같습니다. 아직 방문해보지 못하셨다면 주말에 한번쯤 들러 보시는 건 어떨까요?
 

이미지 출처 : Flickr by Jinho.Jung

일시: 3월~11월 매주 토요일, 1시~6시 (우천 시 휴장)
장소: 홍대 앞 놀이터 (홍익어린이공원) 
문의: 02-325-8553 / 홈페이지
 

홍대 앞에 프리마켓이 있다면, 신촌에는 ‘창’천 공원에서 ‘창’작하는 사람들이 모여 창창한 미래를 만든다는 의미로 만들어진 프리마켓 창창이 있습니다. 이 곳에서도 역시 창작자와 시민들이 어우러져 발표하고 교류하는 특유의 분위기가 만들어지고 있죠. 재치 있고 소소한 생활창작품부터 공연, 전시 등 다채로운 일들이 벌어지는 ‘창창’한 곳입니다. 창작자라고 하면 꼭 본인이 거창한 아티스트여야 할 것 같다는 부담을 느끼는 분들이 많은데, 사실 삶에서의 소소한 아이디어를 어떤 물건이나 형태로 살려낸다면 그것이 바로 창작물 아니겠어요? 손재주가 가득한 친구의 집에 놀러가는 기분으로 찾아가보세요. 따뜻한 인간미가 느껴지는 분위기에서 자연스레 스트레스는 녹아 사라질겁니다. 🙂

 

 

 

 

 

일시: 3월~11월 마지막 토요일, 1시~6시 (우천시 휴장)
장소: 신촌 창전 공원
문의: 02-325-8553 / 홈페이지 
 

명품샵이나 고급 편집숍만 가득할 것 같은 청담동에도 알뜰하고 감각이 넘치는 벼룩 시장이 있습니다. 선데이 플리마켓은 청담동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인 데일리 프로젝트가 진행하는 장터인데요, 이름에서 눈치챌 수 있듯이 일요일에 열리며 한 달에 2회 열린다고 합니다. 패션 피플들이 자주 출입하는 장소에서 열리는 시장인지라 셀러들은 물론 물품도 감각 있는 것들로 채워진다고 하니 관심 있는 분들은 방문해보시죠~ 물론 본인이 디자인한 상품이 있다면 참가하여 팔 수 있습니다. 또 이곳에서 받는 참가비는 모두 국제연합아동기금으로 쓰여진다고 하니 그 취지도 참 훈훈하지요? 훈남훈녀들도 많을 듯 합니다…ㅋ 

 

 

 

일시: 매달 첫째, 셋째 주 일요일
장소: 복합문화공간 데일리프로젝트
문의: 홈페이지 
 

올해로 13년이 넘어간 서초토요문화벼룩시장은 유일하게 휴장기간 없이 운영된 서울의 대표적인 벼룩시장입니다. 매주 1,000여명 정도의 판매자와 방문객들이 이 곳을 찾는다고 하니 그 규모를 짐작할 만 하시죠?+_+ 이 장터의 출발은 90년대 말 외환위기 극복을 위해 시작한 아나바다 운동에 비롯된 것이라고 하는데요, 쓰지 않는 물건을 재활용하거나 모아 필요한 사람들에게 직접 판매함으로써 자원절약과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진짜배기 마켓이지요~ 서초구에서 열리니 서초구 구민만 참여할 수 있는 게 아니냐구요? 아닙니다, 구민만이 아니라 국내거주 외국인까지 참여할 수 있다고 하니 신청하여 알뜰살뜰한 나눔을 실천해 보세요. ^^   

 

 

 

 

일시: 매주 토요일 09시~15시
장소: 사당역에서 이수역 사이 방배2동 복개도로
문의: 02-2155-6693 / 홈페이지
자, 여기까지 새로운 쇼핑문화로 자리잡은 프리/플리마켓 중 몇 군데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사실 소개 드린 시장 외에도 여러분 거주하는 동네에 크고 작은 행사와 장터가 열리고 있을 텐데요. 복작거리는 시장에서 사람 사는 냄새를 듬뿍 맡으며 싼 가격에 좋은 물건을 득템(!)하고 나눠보면 좋을 듯합니다~ 또 그 모든 것들이 환경사랑의 실천이니, 언젠가 지구로부터 칭찬을 듣게 되겠죠. 그 칭찬의 혜택은 우리의 후손들에게! ^^

 

한국후지제록스 페이스북 페이지에 놀러 오세요~ Like(좋아요)까지 해주시면 더욱 좋구요! 😀


Reiko | 이병우 홍보팀 안녕하세요, 한국후지제록스 홍보팀 이병우 입니다. 대중문화의 세례를 받고 자라 모든 장르의 예술과 사유에 취해 있는 청년(!)이죠. 앞으로 여러분들과 색콤달콤을 통해 달갑고 맛있는 대화를 나누고, 또 좋은 정보를 전해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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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커뮤니케이션이 세상을 만드는 힘이다!’ Better Communication을 위해 노력하는 후지제록스의 철학과 혁신, 기업문화, 사람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4 Comments

  1. 마라 댓글:

    창창은 언제하나요?

  2. 영댕이 댓글:

    오~ 국내에서도 이런 벼룩시장들이 있었네요.

    잘 갈무리해 두었다가 나중에 근처에 갈 일이

    있으면 방문해 봐야 겠어요. 좋은 정보 잘 보았습니다.

    • 색콤달콤 댓글:

      저도 관심을 가지기 전엔 몰랐는데,
      주변을 둘러보니 여러 곳에서 늘 크고 작은 장터들이 열리고 있었더라구요~
      즐거운 경험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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