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시즌! 직장인을 위한 효율적인 ‘해외여행 준비팁!’

직장인에게 여름휴가란? 해외여행이란? 어떤 분은 여름휴가를 계획하고 준비하는 것으로 나머지 1년을 버틴다고 합니다. 또 어떤 분은 그 돈이면 시원한 집에서 편히 쉬며 맥북이나 새로 지르겠다고 말하죠. 하지만 남녀불문 분명한 것 한가지. ‘여름휴가나 해외여행을 생각하면 누구나 두근두근 가슴이 뛴다’ 
 
6월도 어느덧 중순입니다. 하루하루 날씨는 더워져 가고, 삼삼오오 모여 여름휴가 계획을 이야기하는 모습이 낯설지 않네요. 바야흐로 직장인의 봄날, 여름휴가 시즌인 것입니다. 하지만 남들 다 쉴 때 쉬어야 하는 직장인은 휴가가 휴가가 아닌 고행이 되기 쉽습니다. 이른바 성수기라 어딜가나 금전적으로 부담도 되구요. 이쯤 되면 궁금해집니다. 여행 고수들은 어떻게 여행을 할까? 직장인을 위한 여행조언은 없을까? 그래서 여행 전문 블로거 이레네님과 함께 <직장인을 위한 효율적인 해외여행 준비팁!>을 준비해봤습니다.^^ 여행팁 얻으러 함께 가보실까요?


 

직장인이 ‘해외여행’이라는 단어를 두고 가장 고민하는 것은 무엇일까? 요컨대 직장인들의 가장 큰 문제는 ‘시간이 있으면 돈이 없고 돈이 있으면 시간이 없다’는 커다란 난관에 봉착하게 되는 것이다. 회사를 다니지 않으면 시간이 남아돌아 여행을 얼마든지 갈수 있지만, 경제적으로 압박이 따르고, 회사에 꼬박꼬박 다녀서 저축을 좀 해놓았을 땐 휴가를 길게 낼 수 없어 결국 해외여행을 갈 수 없게 되는 것. 결국, 직장인들이 쪼개어서 해외여행을 노려보는 피크는 바로 여름휴가! 

 
작년 여름.. 성수기 중에서도 초 극성수기라는 7월 31일의 여행을 감행했었다. 여름휴가가 몰려있는 7,8월의 두 달만큼은 어떠한 취재여행도 절대 잡히지 않는다. 그만큼 항공권 수요가 클 때이고 이때만큼은 여행사가 가장 큰 이득을 취하기도 한다. 오죽하면 비수기의 적자손실을 메워주는 건 바로 이 극성수기의 여행이라는 이야기도 있으니…
  

 
 

 
짧은 휴가일정을 중심으로 해외여행일정을 잡는다면 복병은 딱 한 가지다. 빨리 끊어놓고 맘편하게 기다리느냐.. 아니면 아쉽고 조급하더라도.. 마지막까지 기다려볼 것인가? 실제로 작년여행은 얼리버드라는 이름으로 미리 상품을 구입해뒀지만..웬걸! 여행 직전이 되자.. 할인 여행 상품들이 쏟아져나와.. 이럴 줄 알았으면.. 이라는 마음을 갖게 했다. 이른바 모험을 하는 사람이 더 싼 상품을 얻을 수 있는 것.
 
자. 휴가 직전이 되면 왜 이런 싼 상품들이 나올까?? 여행사에서 미리 확보해둔 기간 만료직전의 하드블록 항공티켓..그리고 인원이 비는 패키지 여행 상품들.. 극성수기의 전세기로 인한 추가 운항 확보가 있기 때문이다.  마음에 여유가 있다면 출발 직전에 온되는 땡처리 상품들을 눈여겨보자. 아쉽게도 이건 여행날짜 직전에 쏟아져나온다. 그리고 수시로 여행사나 각 항공사의 홈페이지에 들락거리며 발품을 팔아야 한다. 그러나 저렴한 상품은 그만큼 복병이 숨어있다는 것.. 직항이 있는데도 다른 나라를 경유하는 스탑오버 상품인 경우도 있어 짧은 여름휴가로 다녀오기엔 아쉬울 수도 있다. 싸다는 숫자에 현혹될 것도 없고.. 결국 내가 여행하면서 느낀 점은 ‘아무런 이유 없이 싸거나, 이유 없이 심하게 비싼 상품은 분명 없다’는 것이다.
  

 
 

 
클럽메드PIC를 통해 여행을 가는 게 아니라면, 호텔에 대한 옵션을 조금 내려놓자. 예를 들어, 발리로 떠난다면 바닷가보다 우붓인근의 리조트를 선택하는 것도 좋다. 내 경우엔 누사두아 해변의 클럽메드 리조트에 묵었는데, 결국 사원이나 우붓으로 나오는데 드는 비용이 더 많았던 경험이 있다. 또, 필리핀이라면 중급 이하의 호텔은 절대 안 된다. 호텔선택에 정말 신중해야 하고, 4성급 이상을 선택해야 한다.(치안에 대한 말들이 많은 곳이다) 태국은 치안이 별로일 거라는 소문과 달리 안전한 지역이라고 한다. 
 
그리고 짧은 여름휴가에 무리다 싶은 유럽여행.. 그래도 꼭 가야겠다면 역시 여행일정을 똑똑하게 짜야 한다.
여행 비용의 압박으로 가장 먼저 줄일 수 있는 숙박을 저렴하게 책정하기 위해.. 한인민박을 떠올리지만.. 아쉽게도 대부분 한인민박은 외곽에 자리 잡고 있어 아쉬운 시간을 많이 잡아먹는다. 특히 여름휴가 때의 유럽민박은 화장실 이용도 불편해 차라리 호스텔을 이용하는 게 낫다. 
 
 
<스타일대로 골라보는 숙소 선택법> 

“숙소는 결국 잠만 자는 곳!” 
해외여행에서 호텔에서 뒹굴뒹굴하기보단 밖에서 있는 시간이 많을테니. 호텔의 위치는 내가 여행하고자 하는 일정에서 유리한 곳으로 잡는다. 바다에서 주로 시간을 보낼 것이라면 바다에 가까운 곳으로.. 시내지역에서 관광할 것이 많다면 교통비를 감안해 적당한 거리의 숙소를 잡는 것. 바닷가에 인접한 호텔이 좋긴 하지만 시내에 볼거리가 많은 나라라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게 좋다.  
 
“난 아무 데서나 못자!” 
무엇보다도 여행은 푹 쉬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여행자는 트립어드바이저를 방문해보자. 각 호텔의 기초정보는 물론 이용자의 후기가 덧붙여져 있다. 직접 찍은 사진은 물론, 전 세계 20여 만개 호텔 정보와 300만 건의 후기가 실려있다. 나 또한 아주 가끔 후기를 등록하곤 한다^^ 나라에 따라 치안이 좋지 않다면 비싸더라도 안전한 숙소를 꼭 선택해야 할 경우도 있다.
 

 숙소 예약할 때, 유용한 참고 사이트

호스텔 부커스 나라별로 호트셀 정보가 정리되어있다. 알뜰 여행족을 위한 사이트
호텔앤조이 국내및 국외 호텔에 대한 정보가 많은 편
호텔자바 혹시 현지에서 급하게 호텔을 찾아야 한다면 유용한 사이트
 

 
 
 

 
티웨이항공은 지난 3월 제주도 여행할 때 처음 타봤는데, 이번에 후쿠오카 여행을 할 때도 이용했다. 이런 저가 항공사에도 웬만한 동남아시아 노선이 다 생겼으니 이벤트 행사 때 예약하면 정말 저렴한 여행을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지금 티웨이의 후쿠오카 노선은 10만 원 대에 예약이 가능하다. 유류할증료, 공항세를 다 포함해도 20만 원대 초반까지 구입할 수 있다. 조금 몸은 힘들더라도 에어부산을 이용하거나 크루즈 여행을 이용하는 것도 여행비용 세이브의 기술이다.
 
사실 여행업계에선 가장 비수기가 6월과 9월이다. 6월은 여름휴가 한 달 전이라 상품이 팔리지 않고, 9월은 휴가 직후라 수요가 적다. 가장 저렴한 여행을 떠날 수 있는 시기이기도 하다. 여행일정을 조금 조절할 수 있는 직장인이라면 6월과 9월에 떠나는 꼼수를 부려도 좋다.
  
<저가항공 항공권 꼼꼼 체크하기> 
1. 이스타항공은 99,000원짜리 항공권 이벤트를 할때가 많다. 다만, 비수기 여행이 주를 이루니 시간에 여유가 있는 사람에게 유리하다
2. 제주항공이나 티웨이항공 같은 곳도 일본 항공권 깜짝 이벤트를 많이 한다. 귀찮더라도 많은 항공사에 가입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선택이다. 또한, 제주항공은 인천-홍콩노선이 매일 있기 때문에 해당 노선을 이용할 때 꼭 확인해볼 것.
3. 4~5월의 에어부산 노선도 저렴한 것이 많다. 부산까지 이동이 가능하다면 저렴한 해외여행을 할 수 있다.
4. 일본노선이라면 항공이 아닌 배편도 꽤 괜찮을 수 있다.
5. 진에어는 얼리버드 운임을 적용하고 있으니 진에어의 노선도 살펴본다.
6. 동남아쪽을 갈 때는 국적기보다 에어아시아나 해당 국가의 항공사를 선택하는 게 비행시간도 좋고 가격도 더 저렴하다.
 

 항공권 정보를 한눈에 보는 유용한 사이트

위치버짓 저가항공 포털사이트. 세계 각국 저비용 항공사의 비행 여부, 가격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스카이스캐너 한글이 제공되는 저가항공 사이트
땡처리닷컴 급박하게 취소된 항공권이나 종료시점이 얼마 남지 않은 항공권을 저렴하게 파는 사이트, 대신 일정이 타이트하다

 

 
 

 
작년 내 여행은 아이와 함께하는 가족여행이었고 좀 많은 인원이 움직인 터라 하나투어를 이용했다. 패키지여행에는 당연히 양면성이 있다. 여행준비 시간이 상대적으로 적고 편하다. 단, 쇼핑의 압박 정도는 감수해야 한다.
 
패키지여행은 가격비교를 철저히 해야 한다. 같은 여행사 상품이라도 비밀이 숨어있다. 일정표를 꼭 자세히 봐야 한다. 같은 제품인데 10-20만 원이 싼 상품이 있다? 그런 상품은 없다. 일정표에 현지식이라는 이름이 들어가 있다면 먼 곳까지 식사를 하러 가고 돌아오는 길에 쇼핑센터에 들르는.. 그래서 3~4시간을 잡아먹는다는 의미이니 현지식이 한두 번 껴있는 여행은 싸질 수 밖에 없다. 저렴한 만큼 여행사에서는 쇼핑 수수료를 받는다. 그러니 여러 여행사의 상품을 비교해야 한다. 사이판 PIC 골드 상품의 경우 같은 상품인데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 항공이 훨씬 저렴하기도 하다. 리조트에 골드카드 패키지 상품이라면 다양한 여행사들을 비교해봐야 한다.   
 
여름휴가 한 달 전.. 직장인을 위한 체크리스트!
1. 자유여행을 할 것인지 패키지여행을 할 것인지를 결정한다. 간혹 에어텔로 상품을 구입하는 것보다 여행사의 패키지가 더 저렴한 경우도 있다. 조금 저렴한 리조트라면 당연히 자유여행으로 발품을 뛸수록 돈을 절약할 수 있다.
2. 같은 리조트를 이용하는 패키지 여행이라도 가격은 천차만별. 항공사의 상품이나, 여행박사, 참좋은 여행사 같은 작지만 믿을수 있는 여행사들의 상품도 꼭 체크한다.
3. 저렴한 항공권을 득템하기 위해서는 각 여행사, 항공사에 귀찮지만 회원가입을 하고 수시로 들락거리며 체크해야 한다.
4. 같은 호텔이라도 가격이 천차만별이다. 1급 호텔이라도 씨뷰와 파크뷰는 가격이 달라진다. 호텔의 조망과 룸도 꼭 체크해둔다.
5. 정말 저렴한 여행을 원한다면, 못 갈 위험도 있지만 2~3일전 쏟아지는 특가항공을 이용한다
6. 여름 휴가철의 공항은 북새통이다. 가능하면 전자여권을 신청해두고 자동 출입국 등록도 해두는게 좋다.
 

 
작년 이맘때 즈음, 나도 여름휴가를 위한 준비를 열심히 하고 있었다. 여행이란 그런 것 같다. 준비한 만큼 즐길 수 있다. 아는 만큼 느낄 수 있다. 극성수기 여행만큼은 사돈의 팔촌이 여행사 직원이라도 혜택을 보기 쉽지 않다. 그렇다면 남은 것은 우리가 스스로 뛰어야 한다는 것. 아예 느긋하게 여행 직전까지 땡처리 상품을 기다려보던가.. 초저가 항공권을 지금부터 눈을 부릅뜨고 본다던가.. 자신이 준비한 만큼 즐거운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2012년 여름, 당신은 어떤 휴가를 꿈꾸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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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커뮤니케이션이 세상을 만드는 힘이다!’ Better Communication을 위해 노력하는 후지제록스의 철학과 혁신, 기업문화, 사람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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