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에 축~ 처진 ‘직장인을 위한 유기농/웰빙 여름보양식’

얼마 전(18일)이 초복이었죠. 보양식 좀 드셨나요? 날은 더워지고, 습기는 점점 더 높아지는데, 그와 비례해 몸은 찌뿌둥~하고, 마음은 이미 휴가지로 출타 중…^^;

직장인을 위한 뭐 좀 괜찮은 여름보양식 없을까요? 늘 먹는 삼계탕이나 보신탕, 장어 그런 거 말고 좀 상콤한거요. 요즘 트렌드가 트렌드인 만큼 유기농, 웰빙, 로하스 같은 개념(?)이 반영됐으면 좋겠고, 보양식이라고 1,000kcal 막 넘는 무거운 음식이 아니었으면 또 좋겠습니다. 까다롭네요.-_-;;

이런 직장인의 바람을 해결하고자 색콤달콤에서 특별히 푸드 칼럼니스트를 초대했습니다. ‘아빠가 차려주는 밥상’으로 유명한 맛있는 남자이야기의 미상유님인데요. 오늘은 직장인 여러분을 위한 유기농, 웰빙 여름보양식에 대해 소개해 주신다고 합니다. 기대되시죠?^___^


 

 

 

 

 

 

 

무척 더운 여름날의 연속입니다. 땀은 나고 업무는 힘들고 지치시죠? 이럴 때 일수록 잘 먹어야 힘이 날 텐데, 지난 복날 뭐 드셨나요?
 
 
복날이면 삼계탕에 장어에, 고칼로리 고영양 음식이 인기라 합니다. 사실 요즘 현대의 식생활엔 복날이라고 해서 잘 먹을 필요는 없다고 하죠? (평소에도 워낙 잘 먹으니까요.) 하지만 왠지 이런 날엔 무언가 보양이 되는 음식을 먹어야 힘이 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간단히 만들 수 있으면서도 몸의 영양은 잘 챙길 수 있는 로하스 웰빙 여름 보양식! 그리고 이런 보양식을 간단히 즐길 수 있는 맛집까지요.^^ 

 

 

 

 

첫 번째는 콩국 닭볶음탕입니다. 쉽게 만들 수 있고 콩국물이 함께 어우러져 훨씬 부드럽고 구수한 맛이 특징이죠. 몸보신이 제대로 되는 기분이라고 할까요? 닭과 함께 식이섬유와 무기질이 풍부한 콩국물로 올여름 체력 단단히 챙길 수 있는 요리입니다.
 
이 요리의 비법은 무엇일까요? 콩국물을 넣는게 비법이지만, 실은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유기농 재료가 포인트! 기르는 사람의 정성과 땀이 고스란히 들어가 있고, 실제로 영양 성분과 맛이 일반 제품에 비해 더욱 풍부한 유기농 재료가 이 요리의 비밀입니다. 복날 보양식 요리니 몸에도 좋고 환경에도 좋은 유기농 재료로 유기농 닭, 유기농 당근, 감자 등을 구입해 요리해 보세요. 그 맛에 깜짝 놀라실 겁니다. 
 
 
* 재료: 콩국물 2컵, 닭 1마리(청주 1/3컵, 소금, 후추 약간), 식용유 2큰술, 양파 1개, 감자 2개, 대파 1/2뿌리, 고추 2개
* 양념: 다진 마늘 2큰술, 고추장 2큰술, 고춧가루 3큰술, 간장 2작은술, 설탕 1/2작은술(생략 가능),
물엿 1큰술, 통깨 1작은술, 참기름 1작은술, 소금, 후추 약간
1. 우선 닭을 청주, 소금, 후추에 몇 시간 자장자장~ 재운 후 식용유를 두른 달군 팬에 닭을 볶아주세요.
2. 닭의 표면이 익어 가면 콩국물을 부어 주세요.
(시판되는 콩국물을 사용해도 되고 콩을 불렸다, 삶은 후 갈아 면보에 거른 후 사용해도 됩니다.)
3. 양념은 고루 잘 섞어 줍니다.
4. 다른 채소와 함께 양념을 넣어 주세요.
5. 보글보글 뭉근한 불에 푹 20분가량 끓인 후 대파와 고추도 넣어 주세요.
+ 마지막으로 소금으로 간을 한 후 당면이나 감자 사리를 불려 넣어도 맛이 좋아요.

 

 

 
# 콩국 닭볶음탕은 아니지만, 맛있는 마늘 닭볶음탕을 맛볼 수 있는 맛집은?

 

 

계림 닭도리탕 위치: 지하철 1, 3, 5호선 종로 3가역 12번 출구 뒷골목(음식점 많은 곳)
 
 

 

 

 

두번째 요리는 마늘고추 탕수소스 두부입니다. 요즘 채식 요리가 뜨고 있는데요. 전 채식주의자도 아니고, 평생 채식을 할 마음은 추호도 없습니다. 하지만 관행 축산의 문제점에는 크게 공감을 하는 바라 왠만하면 제대로 키운 육류를 먹고, 또 육류 섭취를 조금이라도 줄이려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매일은 아니어도 일주일에 하루 정도는 고기 없는 날을 정해 채식을 하는 건 어떨까요? 생각보다 맛과 종류가 참 다양하거든요.
 
특히, 고기를 많이 먹는 보양식단을 지키고 있는데 몸이 피로하다고 여기시는 분들은 에너지 과잉일 수 있습니다. 딱 일주일만 현미밥채식을 해보시면 몸이 가벼워지며 더욱 힘이 나는 것을 체험해 볼 수 있어요. 현미밥과 다양한 채소와 과일을 듬뿍 먹는 것. 일주일에 절반인 삼일만이라도 건강을 위한 채식을 하면 (혹은 하루 3끼 중 2끼는 채식을 한다면) 건강에 더욱 좋습니다. 
 
이런 의미에서 탕수 두부처럼 몸에 부담이 없으면서 영양만점인 요리가 복날 보양식으로 안성맞춤 아닐까요? 그리고 살짝 매콤한 탕수두부를 먹고 나면 고추의 캡사이신으로 열이 나 이열치열 효과를 느낄 수 있을 거에요. 여기 들어가는 마늘과 고추, 두부는 말할 필요 없이 우리 몸에 무척 좋습니다. 만약 잘 모르시겠다면 마늘의 영양, 고추의 영양, 두부의 영양이라 검색창에 입력 해 보면 수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복날에 먹기 좋은 영양 만점마늘 고추 탕수소스 두부를 소개합니다.
 

 * 재료: 두부 한모, 전분 약간, 식용유 4큰술

* 소스: 고추 2개, 마늘 5쪽, 식용유 1큰술, 물 혹은 육수 1/2컵, 간장 1~2큰술, 식초 2큰술, 설탕 1큰술,
전분 물(찬물 3큰술, 전분 2작은술 ~ 1큰술)
 
1. 두부는 주사위 모양으로 썰어 물기를 키친 타올로 제거한 후 전분가루를 고루 입혀주세요.
2. 식용유 두른 팬에서 6면 모두 노릇하게 구워줍니다.
3. 식용유 살짝 두른 팬에 편으로 썬 마늘과, 어슷썰기 한 고추를 향이 날 때까지 볶아주세요.
4. 육수 혹은 물과, 식초, 설탕, 간장을 넣고 한소끔 끓인 후 전분물을 부어 자작자작 끓여 주면 소스도 완성!
+ 소스 만들 때 양파도 함께 볶아주어도 되며 목이버섯, 당근, 오이 등을 넣어도 좋아요. + 식초의 신맛은 끓일수록 날아가니 본인의 취향에 따라 조절하면 됩니다. 

 

# 깔끔한 새우 두부탕수를 맛볼 수 있는 곳은?

 

 

노다볼 nodabowl 위치: 압구정동 가로수길 썬더버거 옆
 
 

 

 

 

마지막 요리는 그래도 여름 보양식인데 고기는 먹고 싶고, 하지만 다이어트 때문에 망설이는 여성분들을 위한 여름 보양식, 영양과 비타민, 섬유질이 풍부한 유기농 채소를 곁들인 스테이크 샐러드입니다.
고기가 메인이 아니라 샐러드가 메인이라면 다이어트 걱정 없는 웰빙 보양식이겠죠? 비타민과 섬유질이 많은 샐러드를 고기와 함께 먹으면 고기의 나쁜 성분을 감소시켜 준다는 연구 결과도 있으니 올여름 보양식엔 신선한 채소를 듬뿍 먹는 게 좋겠습니다. 
 

 

* 재료: 소고기 등심 혹은 안심, 올리브유, 소금, 후추, 샐러드 채소
* 소스: 발사믹 비네거 3큰술, 설탕 1작은술, 로즈마리 1작은술
 
1. 샐러드 채소는 깨끗하게 씻어서 물기를 빼둡니다.
2. 달궈진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소고기를 소금 살살 뿌려 구워주세요.(한번만 뒤집어요.)
3. 소고기를 구운 팬에 소스 재료를 넣고 조금 졸여줍니다.
4. 볼에 샐러드 채소를 찢어 넣고 소고기를 올린 후 소스와 후추를 뿌려주세요.
+ 고기를 소스에 조려 찹스테이크처럼 만들어도 맛이 좋습니다.
+ 샐러드 채소 및 과일은 혹시 모를 농약이나 먼지 등을 제거하기 위해 식초 몇 방울 탄 물에 담궈 헹궈주면 더욱 깨끗하게 세척이 됩니다. 세제가 없이도 건강하게 채소 및 과일을 섭취할 수 있지요.

 

 

 
# 맛있는 이태리 보양식을 맛볼 수 있는 곳은?

 

 

마노디셰프 위치: 명동 CGV 옆 유네스코 빌딩 11층 (삼성점, 강남점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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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커뮤니케이션이 세상을 만드는 힘이다!’ Better Communication을 위해 노력하는 후지제록스의 철학과 혁신, 기업문화, 사람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1 Comment

  1. mixsh 댓글:

    7월 25일 믹시 테마에 선정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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