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엑스포, 입장권부터 추천 전시관까지 완벽 공략!

여수엑스포가 시작된 지 얼마 되지도 않은 것 같은데 벌써 석달이 훌~쩍 지나가 곧 폐장을 앞두고 있습니다. 앞으로 여수엑스포를 관람할 수 있는 날도 6일 정도밖에 남지 않았다는 건데요. 색콤달콤에서도 여수엑스포 관련하여 먹거리, 즐길거리, 볼거리 등을 자주 소개드린 바 있죠.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여수엑스포를 못 가보셨다면 지금이 마지막 쵄~스~! 입니다.

막상 여수엑스포를 가자니, 여행계획 짤 시간도 없고 이것저것 알아봐야 하고…. 귀찮은 일들이 이만저만이 아닌지라 벌써부터 “에이, 6일밖에 안 남았는데 뭐 하러 가..” 하는 분도 분명 계시리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포기는 김치 담글 때나 쓰는 말!! 아직 여수엑스포에 가보지 못한 저는 어떻게든 여수를 가겠다(!)는 일념 하에.. 최상의 여수 여행계획을 구상해 보았답니다.
여수엑스포의 마지막을 함께 하시려는 여러분들을 위해~! 제가 혼자서만 보려고 열심히 정리한 <짧지만 강력한 여수엑스포 관람 비밀노트>를 슬~쩍 공유 드릴까 합니다-_-+ (나중에 여수엑스포 잘~다녀오시고, 고맙다는 인사는 댓글로 톡톡히 주시면 됩니다! 호홋..^ㅇ^)
 
그럼, 여수엑스포로 함께 떠나볼까요? GOGOGO~ 😀

일단, 서울에서 여수까지 어떻게 가느냐가 먼저 문제입니다. 버스를 탈 것인가? 기차를 탈 것인가? 자가용을 이용할 것인가? – 결론부터 말씀 드리면, 대중교통이 답입니다!
“모처럼 시간 내서 여수까지 갔는데 엑스포 말고 다른 것도 봐야 하지 않겠어?” 하는 생각에 차를 끌고 가시는 분들이 계십니다만, 엑스포 주변 도로가 많이 혼잡해서 차를 가져가면 더 고생이라고 해요. 
반면 기차나 고속버스를 이용할 경우 여수엑스포역에서 내리면 뙇! 바로 여수엑스포 입구를 마주할 수 있습니다. 참~쉽죠?

기차이용(KTX)

KTX를 이용하면 서울에서 여수까지 3시간30분! 하지만 가격이 왕복 10만원에 육박해서 조금 부담스러운 것도 사실이죠^^; 이럴 땐 코레일 홈페이지(http://korail.com)에서 여수엑스포 입장권 번호를 입력하세요. 30% 할인을 받으실 수 있답니다.
 

기차이용(무궁화호)

KTX는 3시간만에 갈 수 있는 거리를 5시간을 걸려 달려가는 무궁화호.. 하지만 왕복 6만원대의 조금은 저렴한 가격에 이용하실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코레일 여수엑스포 입장권 할인은 무궁화호에도 적용되는 사항이므로, 역시 더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고속버스

KTX가 매진이라 갈 수가 없다면 무궁화호 보다는 고속버스 이용을 추천합니다. 고속버스는 서울에서 여수까지 4시간에 갈 수 있는데 가격은 무궁화호와 거의 비슷하거든요. 그런데 놀라운 것은 이 가격이 ‘우등석’기준 가격이라는 것! 일반석을 이용하시면 교통비가 왕복 단 4만원밖에 들지 않는답니다. 🙂 

이쯤에서 “여수엑스포 말고 여수관광 할 때 불편하지 않냐! 나는 게장도 양껏 먹고 싶다!!” 하시는 분들이 계시리라 생각되는데요. 엑스포기간동안 운영되는 셔틀버스를 이용하시면 편하게~ 여수시 관광까지 마치실 수 있습니다. (셔틀이 불편할 경우 택시를 이용하셔도 부담이 크지 않답니다!)

애써 여수까지 가는 표를 구했다고 하더라도, 여수엑스포 티켓을 구하지 않으면 아무런 의미가 없는 법! 여수엑스포에서 공지한 티켓가격은 성인 33,000원이 정가이지만 사실 이것보다 저렴한 가격에 티켓을 구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오후권, 야간권/ 학생할인권/ 성인4명 단체할인권 등) 그 중 요즘 가장 각광받는 할인법은 <지자체 방문의 날 행사 할인>인데요. 정해진 날짜에 해당 지자체의 주민에게는 티켓을 3,000원에 판매하는 획기적인 할인이죠! (누구나 가슴에 삼천원쯤은 있는 법이니까요~!) 
 

지자체 방문의날 행사 일정표
그러~나! 티켓 가격이 3,000원이라고 해서 무조건 지자체할인을 받는게 좋으냐!고 한다면 사실 그건 또 아니랍니다ㅠㅠ.. 왜냐면 지자체 할인은 사전 예약이 불가하고, 전시관 예약도 안되거든요.
(여기서 잠깐! 전시관 예약이란? – 아쿠아리움, 해양산업기술관 등 인기가 높은 전시관들은 사전예약을 통해 기다리지 않고 관람을 바로 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입니다. …그런데 이 땡볕 아래에 전시관 예약이 안된다면? 여수엑스포 양반 이게 무슨소리요!ㅠㅠㅠㅠ) 
즉, 여수엑스포의 티켓가격엔 전시관 예약비도 포함이 되어있다는 것! 쾌적한 관람환경을 위해서는 정당한 방법으로 티켓을 예매하신다면 좋겠죠. 😀 (예매는 여기서!) 그래도 티켓 원가가 너무 비싸다! 싶으신 분들은 소셜커머스, 중고마켓 같은 곳에서 조금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방법이 있으니 참고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제 여수엑스포를 어떻게 즐기느냐! 만 남았습니다. 시간이 많이 없는 만큼 처음부터 동선을 잘~구성하여 효율적으로 관람하는 것이 관건이겠죠. 물론, 여기에 재미가 추가된다면 여수엑스포와의 추억은 더욱 단단하게 쌓일 것입니다. 제가 효율적인 동선을 쨘! 하고 짜드릴 수 있다면 좋겠지만, 저도 아직 여수엑스포 정문 사진만 바라보며 군침을 흘리고 있는 입장이므로 ….(^_ㅠ)
대신에 저는 타고난 집요함(이라 쓰고 덕후기질..이라고 읽습니다)을 발휘하여 각종 양지와 음지(…)사이트에서 읽은 다량의 후기를 읽은 바, 관람일정을 짜실 때 꼭!!! 놓쳐서는 안될 정보들을 소개드릴까 합니다. 
1. 기업관은 무조건 오전에 가라!
기업관은 다른 볼거리들에 비해 관람 소요시간이 비교적 짧은 편이라 빨리 관람하기에 좋다고 합니다. (개장하자마자 셔틀버스를 이용하여 기업관과 가장 가까운 2문에서 내리면 사람이 많이 없기 때문에 더욱 빠르게 관람하실 수 있다고 해요.) 그리고 사소한 볼거리들이 많아서 사실 시간이 없다고 슥~ 둘러보기엔 매력이 넘치는 곳 또한 기업관이죠. 가장 중요한 사실은, 엑스포 기간이 지나면 기업관은 철거가 되기 때문에 꼭 일찍 관람하셔서 더 많이 보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 추천 기업관 : 미래 로봇을 체험할 수 있는 대우로봇관, 관람객에 대한 배려가 엿보이는 LG관,
                     통째로 움직이는 벽면에 자동차의 미래를 보여주는 현대관
2. 국제관에 가면 세계요리를 맛볼 수 있다!
물론 여수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게장을 맛보고 오는 게 정석. 하지만 국제관에 있는 레스토랑에서는 한국에서는 쉽게 맛볼 수 없는 다양한 참여국들의 요리들을 맛볼 수 있답니다. 덴마크, 독일, 스페인, 벨기에 등 우리나라에선 아직 생소한 음식들을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는 재미도 쏠쏠할 것 같지 않나요?

독일관에서 판매하는 맥주+소시지세트! 소시지 때깔이 반짝반짝^_ㅠ..

3. 빠른 관람을 위한 사전예약은 필수!
인터넷이나 스마트폰 어플을 활용하여 전시관 사전예약을 하시면 좀 더 편하고 빠르게 관람할 수 있답니다. (단, 전시관 수용인원의 30%. 오후 1시~오후 8시 사이) 사전예약이 가능한 곳은 주제관, 한국관, 아쿠아리움, 대우로봇관, 기후환경관, 해양문명도시관, 해양산업기술관, 영상관 등이므로 확인하시고 효율적으로 관람하세요.

4. 즐길 수 없다면, 정복하라.
덥고, 사람 많고, 짜증지수는 자꾸 높아져만 간다면 여수까지 온 보람이 없어지지 않겠습니까! 그럴 땐 아주 깨알 같은 재미들을 부여하여 여수엑스포를 즐겨보세요. 여수엑스포에서 판매하는 5000원짜리 여권을 들고 내가 방문한 전시관에 도장을 꽝꽝 찍으면 어느새 “와, 이만큼 봤구나!”하는 생각에 뿌듯~해지실 겁니다. ^^ 또한, 국제관에 가시면 각국의 국기가 그려진 뱃지와 각종 기념품을 판매하고 있는데요. 이런걸 모으는 재미도 쏠쏠하다는 거~ 😀
5. 기념사진 남기기
“여수의 상징인 오동도와 엠블호텔을 내 눈으로 직접 확인했다!”는 인증샷을 남기기 제일 좋은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1문쪽에 위치한 한국후지제록스 무료 포토존을 이용하시는 건데요, 오전 10시 30분~11시 30분, 오후 2시 30분~ 3시 30분. 이렇게 총 2회에 걸쳐 사진전공자가 직접 기념사진을 촬영해드리고, 고성능 디지털기기로 무료출력까지 해드린답니다. 여수엑스포에 가시면 꼭! 한국후지제록스를 찾아주세요~ 🙂
 

6. 그 밖의 즐길거리
– 카타르관에 가시면 헤나를 무료로 해준답니다. 하지만 1주일간 안 지워진다는 게 함정..
– 해상쇼와 빅오쇼는 ‘꼭 봐야 할, 두번 봐야 할’ 볼거리라고 합니다. 하지만 사람이 너무 많다는게 함정..
제가 준비한 팁은 여기까지! 제가 가려고 깨알같이 모아 본 팁이지만, 여러분의 여수엑스포 여행 계획에도 조금은 도움이 되셨다면 좋겠네요. (제가 작성한 팁 외에도, 색콤달콤에는 여수엑스포 관련 팁이 굉장히 많이 준비되어 있답니다. 오른쪽 상단에 “여수”라고 검색어 입력해보세요~^^)
그럼, 모두 즐거운 여수엑스포 관람 되시길 바라며, 여수에서 만나요 ^ㅇ^!
 

한국후지제록스 페이스북 페이지에 놀러 오세요~ Like(좋아요)까지 해주시면 더욱 좋구요! 😀


콤달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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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e
안녕하세요, 20대 후반의 끝자락을 정신없이 달리고 있는 zee입니다. 부드럽고 따뜻한 커피보다 온 몸을 짜릿하게 만들 정도로 시원한 사이다를 더 좋아하는 어린 입맛의 소유자로, 색콤달콤에 시원한 탄산수처럼 톡톡 튀는 즐거운 소식을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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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커뮤니케이션이 세상을 만드는 힘이다!’ Better Communication을 위해 노력하는 후지제록스의 철학과 혁신, 기업문화, 사람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2 Comments

  1. 예쁜미소말하길

    정말상세하게 적어주셨네요. 참고로 하면 좋은 여행이 될듯싶네요.
    8월 8일 13시-기후관. 15시-아쿠아리움 예약한 입장권 2장 있습니다.손님이 오신다고 해서 예약햇는데 못오신다고 다고 하네요. 필요하신분 연락바랍니다.
    1박하실분은 7일에 내려오시면 야간권은 덤으로 드리겠습니다.낮에 여수 구경하시고 야간에 빅오쇼 보고
    다음날 아침 일찍 입장해서 국제관 기업관 보고 1시에 기후관 2시에 해상쇼 3시에 아쿠아리움 보고 일정 마치고 출발 하시면 아주 알찬 여행이 될것입니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아쿠아리움은 예약 안하면 뙤약볕에서 2~3시간 기다리는건 보통입니다.

    • zee말하길

      감사합니다. ^_^ 예쁜미소님의 팁도 참고하셔서 더 많은 분들이 효율적으로 관람하실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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