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막내다] 태극전사를 통해 얻는 사회생활의 교훈들!

안녕하세요! 색콤달콤 독자여러분! (특히 직장/사회생활의 막내 여러분!) 하루하루 찜통더위와 피로에 푹 익어가고 있는 Reiko입니다. 날씨 때문에 불쾌지수가 하늘을 찌르니 직장 동료들은 물론, 친구들, 지인들을 대할 때도 더 조심스러워지게 되더군요. 에어컨 피난을 가게 되는 요즘, 그나마 열을 시원하게 날려주는 것은 바로  다름아닌 런던에서 대한민국을 위해 열심히 뛰고 있을 태극전사일 겁니다. 열대야로 잠 못 이루는 밤에도 본격적으로 메달을 수두룩하게 따내기 시작하는 태극전사들을 응원하다 보면 더위도 잊게 되니깐요. 문제는 잠도 잊게 된다는 점이겠지만요;;; 그렇지만 요즘은 굳이 TV앞에서 진을 치지 않아도 볼 수 있는 방법이 많습니다. 여러분 손에는 스마트 폰과 같은 모바일 기기들이 있으니까요~ 얼마전엔 색콤달콤의 eddy군이 직장인을 위한 제대로 태극전사 응원하기 팁을 깨알같이 소개했으니 참고해 보시구요~^^ 

 

 

출처 : flickr by KOREA.NET

여자펜싱 에페 단체에서 자랑스런 은메달을 딴 우리 선수들!

 

편파 판정에 폭풍 분노하다가도 한국 선수의 승리에 마냥 뿌듯해하고, 롤러코스터처럼 모두를 들었다 놨다 하는 경기들. 개막식으로 시작해서 이 경기 저 경기 중계방송을 지켜보다 보니 새삼스레 태극전사들이 흘릴 땀의 의미나 삶의 태도 같은 진지한 생각들(-_-..)이 꼬리를 물고 이어지더라고요. 특히 몸은 어른이요, 하는 짓은 아직도 천상 코흘리개인 저 같은 경우는 스포츠에 매진하는 선수들을 보면서 사회/직장생활 선배들의 모습들이 겹쳐졌습니다. 치열하고, 때론 철저히 계산적이며, 목표가 아주 명확하고, 억울한 일이 있어도 주저앉지 않고 묵묵히 본인의 할 일을 해나가는 강자의 모습들이었죠. 물론 마이클 펠프스도, 굴지 기업의 대표님도 올챙이 때가 없었겠냐 마는 그들을 강하고 크게 키워준 것은 타고난 조건이라기 보다는 믿음이나 강한 의지였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직장생활의 깨알 같은 팁보다는, 아직도 성장통을 겪고 있는 막내가 태극전사 응원을 하면서 느끼는 점들을 얘기해 볼까 합니다. 성공적인 사회생활과 건강한 자아를 위한 가르침들이 태극전사들의 딴 금메달 의 드라마틱한 모습들 속에 있다는 생각이 든 것이죠~ 교훈이란 말은 사실 뻔하게 들리지만 그만큼 깊은 진실을 담고 있는 것 아니겠어요?
 

 

출처 : flickr by KOREA.NET

양궁만큼 ‘멀리’ 봐야 하는 경기가 있을까요?

현대의 스포츠경기를 보면 어떤 운동선수가 아무리 뛰어나다고 해도 중요한 순간에 실수를 하는 등 아주아주 미세한 차이로 실격이 되거나 패하게 됩니다. 또한 은메달, 동메달 여러 개 보다 금메달 하나를 더 값지게 평가하죠. 하지만 운동선수가 평생 머리 속에 그리는 것은 완벽한 동작과 플레이, 그리고 스포츠를 사랑하는 자신의 전력투구이겠죠. 빗대어서 말하자면 그런 마음가짐을 가지고 늘 매진하는 사람은 짧건 길건 본인만의 어떤 시간 동안 성공을 이루어 냈던 것 같습니다. 

 

금메달은 하나

개인이 받거나, 단체가 받거나 금메달은 최고란 의미이니까 한 개의 메달로 인정되죠. 다시 말해 승자는 한 명이며 패자와의 구분은 잔인할 정도로 명확합니다. 사회, 직장에서의 상황도 그렇지 않나요? 승리가 필요하다면 눈 앞에 놓인 과제를 확실하게 처리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여우처럼 명민하고 빠른 판단을 하고, 필요한 것이 있다면 경쟁자를 물리치고 쟁취해야 하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기록은 깨지기 마련

“기록은 깨지라고 있는 것이다.”는 말을 심심치 않게 듣죠. 1등이 되었다고 해서 그 다음 번엔 편하리란 법은 없는 만큼 결과에 만족하고 룰루랄라 방심의 끈을 살짝 잡는 순간 후발주자나 경쟁자에게 뒤통수를 맞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3관왕은 드물죠. 충분히 잘하고 있는 것 같은데 늘 초보인 것처럼 노력하는 인생 선배들을 보면 정말 멋져 보입니다.  
 
비인기종목이라는 이유로 피땀을 흘려가며 메달을 흘렸음에도 제대로 된 대우를 받지 못하는 선수들이 적지 않게 있었죠. 사람들의 인식과, 부당한 제도에 호소하여 본인이 이뤄낸 가치에 합당한 보상을 얻어내는 것은 너무 당연합니다. 가만히 말도 행동도 없이 자신과 자신의 결과물을 남들이 알아줄 것이라 생각하는 건 순진한 생각이란 지인들의 말을 숱하게 들었었죠.

 

 출처 : flickr by KOREA.NET

 
 

명확한 목표의식

운동선수들이 달리고, 던지고, 찌르고, 헤엄을 칠 때 그 목표는 아주 명확합니다. 0.001초에도 승부가 갈리는 상황에서 그들에게 불필요한 동작은 허용되지 않죠. 다시 말해 그들의 모든 생각과 동작은 목표를 향한 것이라는 뜻입니다. 목표설정이 뚜렷하다면 방법을 연구하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을 것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팀장님께선 종종 저한테 묻곤 하시죠, “지금 뭘 해야 되는지 정확히 알아?” 알고 있다면 더듬거리지 맙시다! 
 

자기 관리

목표를 위해 자기 자신을 컨트롤하는 선수들을 보면 정말 입이 뜨억 벌어지죠~ 필요할 경우엔 가혹하리만치 자신을 다스리고 또 어르는 능력, 자신과의 싸움이라는 말은 바로 그런 것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에 유도 금메달을 딴 김재범 선수는 인터뷰에서 이런 말을 했다고 하네요 “베이징때는 죽기살기로 했더니 은메달이었고, 이번에는 죽기로 했더니 금메달이다.” ㅎㄷㄷ…
 

포기는 배추 셀 때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다.’라는 말은 흔하지만 정말 어려운 것 같아요. 축구경기의 연장전은, 역도선수의 마지막 근력은, 수영선수의 마지막 30M는 얼마나 지옥 같을까요? 한계에 도달했을 때 그것을 이겨내면서 운동선수도, 우리도 성장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맨바닥에서 자신을 대하면 어떤 말을 해줄 것이냐, 하는 문제가 아닐까 해요. 위에 언급한 김재범 선수는 훈련 중 인터뷰에서 이런 말도 했다고 하죠. “그리고 너무 힘들면 울면 되고, 돌맹이 하나 집어던지고 다시 하면 됩니다. 도망갈 필요까지는 없지 않나요?” ㅎㄷㄷ…
 
운동선수들은 룰을 완벽히 숙지하고 있고, 룰이 바뀌더라도 그 룰에 본인을 맞춰버립니다. 규칙을 체화시켜 버리는 것이죠. 본인들이 어떻게 평가 받을지, 어떤 판단 하에 놓일지를 예상 가능하게 만들도록 노력합니다. 축구경기를 봐도 왠만한 파울은 고의적인 경우가 많은데요. 그것을 가능한 이용하여 득을 취하는 것도 능력이 아닐까요? 악용을 하는 것이 좋다는 이야기는 아니겠지만, 법에 대해 아는 것과 전혀 모르는 것은 삶에 있어 큰 차이라는 이야기를 선배들로부터 듣곤 했지요. 

 

 

 

출처 : flickr by KOREA.NET 보기엔 멋져도, 그 뒤에는 엄격한 룰이 존재하는 스포츠 세계 

 

규칙을 준수

규칙을 지키는 것은 기본입니다. 잘 알고 있듯이 경기에서 반칙한 선수는 불명예스럽게 탈락하고 말지요. 경쟁자들과 동등하게 경쟁하지 않는다면 본인의 능력발휘는 자연 물거품이 될 테고요. 이는 사람들과의 신뢰의 문제가 아닐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직장에서도 동료들의 믿음을 얻지 못한다면 우리의 능력은 의미가 없는 것 아닐까요? 
 

심판의 마음 읽기

심판의 판정이 아주 결정적이라는 사실은 우리 모두가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악법도 법이듯 사람들의 판단은 절대적이지 못하죠. 너무 명백히 1초가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패배로 판정해 금메달을 놓친 펜싱의 신아람 선수를 생각하면 아직도 분이 풀리지 않네요. 룰에 대한 이해와 그것을 집행하는 이들의 생각을 헤아리는 일은 그래서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나 자신만 주장할 것이 아니라 그들 나름의 판단이 어디서 비롯되었는지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는 것이죠. 상사에게서 칭찬을 듣거나 좋지 않은 평가를 들을 때도 그런 고민을 해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판정을 깨끗이 인정

억울한 결정이 내려졌다고 마냥 울고 있을 수는 없겠죠. 그래도 다음 기회를 위해 다시 땀 흘리는 과정에서 선수들은 성숙해 집니다. 편파판정이나 부정 등으로 메달을 빼앗겼을 선수들이 7전8기로 다시 큰 선수가 되는 모습들은 그래서 더욱 멋진 것 아닐까요? 발만 구르다가 주저 앉을 때가 잦은 스스로가 부끄럽고 숙연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출처 : flickr by maykal

 

여기까지 세계인의 평화 제전, 런던에서 펼쳐지는 태극전사들의 경기를 보면서 나름 느꼈던 교훈을 이야기 해보았습니다. 사회, 직장생활 경험이 아직 많지 않은 저로서는 그런 생각들이 강하게 다가왔기에 저 말고도 많은 “막내”분들과 공유하고 싶었어요~ 그럼 여러분, 남은 태극전사들의 경기들 즐겁게 보시면서 피서하시길 바랍니다~ 응원 기분을 더 내보기 위해 개막식의 캐감동 라이브 실황, 폴 메카트니의 “hey jude”를 같이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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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iko | 이병우 홍보팀 안녕하세요, 한국후지제록스 홍보팀 이병우 입니다. 대중문화의 세례를 받고 자라 모든 장르의 예술과 사유에 취해 있는 청년(!)이죠. 앞으로 여러분들과 색콤달콤을 통해 달갑고 맛있는 대화를 나누고, 또 좋은 정보를 전해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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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커뮤니케이션이 세상을 만드는 힘이다!’ Better Communication을 위해 노력하는 후지제록스의 철학과 혁신, 기업문화, 사람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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