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나무 노트북, 옥수수 복합기.. 식물과 IT 기기가 만나면?

어린 시절 어머니와 가전제품을 사러 가면 어머니는 판매원에게 으레 묻곤 하셨습니다. “이거 잘 작동되죠!?”(80년대),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어머니는 잘 작동되는지가 아니라 “새로운 기능이 뭐에요?”(90년대)를 물으셨죠. 요즘은 새로운 기능도 기능이지만 한 가지 더 보는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친환경 제품인가 아닌가 하는 점!! 언제부턴가 신제품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단어 ‘절전’, ‘에코’. ‘친환경’. 이런 단어들 꼭 살펴보게 되더군요. 친환경 표시가 없으면 왠지 기술이 살짝 뒤처진 느낌이 들 정도니깐요. 그만큼 이제는 기업이 ‘환경’을 먼저 생각해야 하는 시대입니다.

 

설마 아직도 ‘가전제품에 무슨 ‘친환경’? 그럼 살림살이 좀 나아지십니까~?’ 하는 분들…믿기 어렵겠지만 정말 ‘살림살이’ 나아집니다.^^ 해서 오늘은 IT 업계에 불어 닥친 친환경 열풍을 소재에 관한 이야기로 먼저 시작해 보겠습니다.

흔히 볼 수 있는 친환경 관련 문구  출처 : flickr by bjornmeansbear
 
친환경 소재? ‘분리수거 하기 쉽고 잘 썩는다는 이야긴가?’ 하시는 분들 계실 겁니다. 네 맞습니다만, 그렇다고 100% 맞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친환경 소재는 폐기 후 뿐만 아니라 제조과정, 사용 중에도 환경 오염을 최대한 줄일 수 있는 소재를 말한답니다. 
기업들은 과거 사람 또는 환경을 위한 별도의 사회공헌 활동을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생산 제품만으로도 친환경적 활동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친환경 소재의 원료로 옥수수가 널리 쓰인다는 사실 아시나요?
 
친환경 소재가 뭔지는 알겠지만, 왜 써야 하는지 감이 잘 안 오실테니 우리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제품들을 예로 들어 친환경 소재가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보여 드릴게요.
 
화학소재 절감형
플라스틱, 합금 등 화학 소재가 많이 쓰이는 IT 제품 특성상 화학 소재 사용 절감 또한 친환경을 위한 노력입니다. 아수스는 지난 2008년부터 대나무 노트북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노트북 상판과 터치패드 전부를 대나무 소재로 제작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15%까지 줄인데다 열 차단 효과도 얻었다고 합니다. 피부에 많이 닿는 터치패드 부분이 대나무로 되어 있으면 터치할 때마다 왠지 기분이 좋을 것 같네요. 아무래도 화학소재의 플라스틱 보다는 피부에 좋지 않을까요? 요즘 아토피로 고생하는 분들이 많던데 피부가 민감하신 분들께 강추입니다.  
친환경 에너지 사용형
친환경에 태양에너지가 빠질 순 없겠죠!? 로지텍코리아는 지난 6월 맥, 아이패드, 아이폰 용의 태양광 충전 키보드 ‘로지텍무선솔라키보드 K760’를 선보였습니다. 이 제품은 태양광부터 실내등까지 빛이 있는 환경이라면 어디서든 자체적으로 충전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제품에 PVC(폴리염화비닐)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점과 내부에 배터리를 없애 친환경성을 더욱 높였다죠. 충전도 무료이고 배터리 교체시기를 놓쳐서 키보드가 먹통이 될 일이 없어 좋을 것 같습니다.
 
좌로부터 갤럭시S3, 아수스 대나무 노트북, 로지텍무선솔라키보드 K760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 변화와 에너지 절약의 필요성이 사회 전반에 대두되며 친환경 제품을 선택하는 현명한 소비자가 늘고 있다. 또한 정부 차원에서도 다양한 방편으로 녹색성장을 장려하는 만큼 환경 경영 및 친환경 제품 개발에 힘쓰는 기업들의 행보가 가속화 될 것이다

최근 친환경 관련 기사입니다. 후지제록스도 어느 기업 못지 않게 친환경 소재 개발에 관심이 많습니다. 색콤달콤에서도 옥수수 복합기, 나무로 만든 플라스틱 등 친환경 소재에 관한 소개가 몇 번 있었죠. 
후지제록스가 자체 개발한 바이오매스플라스틱이 있습니다. 바로, 천연 식물성 소재인 옥수수 전분과 석유 자원을 최적의 상태로 혼합하는 후지제록스의 독자적인 합금 기술을 적용해 만든 친환경 소재입니다. 불에 잘 타지 않는 난연성내구성을 향상시킨 소재로 카트리지 커버, 손잡이 등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여러분 주변에 있는 후지제록스의 복합기 플라스틱은 그냥 플라스틱이 아닌 이런 첨단 기술이 잔뜩 스며 있는 신소재이지요.
 
세계적으로 식량난이 문제인데 무슨 짓이냐!? 하시는 분들, 걱정 마세요! 이때 사용되는 옥수수는 비식용 옥수수를 활용하는 덕분에 식량 공급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석유로 생산되는 일반 플라스틱 제조 과정과 비교하면 탄소 배출량이 20% 가량 낮다는 평가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후지제록스 복합기의 컨셉이 느껴지시나요? ECO 즉 친환경입니다!^^

지금까지 IT업계의 친환경 트렌드와 저희 후지제록스의 친환경 소재에 대한 이야기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기업들의 환경을 위한 노력도 중요하겠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건 우리 소비자들 환경에 대한 인식이 중요하지 않을까요? 여러분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제품들 참 매력적이지 않나요? ‘착한 소비’라는 단어가 요즘 화제인데요. 가급적이면 내가 쓰기도 좋지만 환경에도 도움이 되는 이런 친환경 제품들을 이용해 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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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dy 안녕하세요, 호기심과 장난기 가득한, 아직 철들지 못한 채 질풍노도의 삼십 대를 맞이 하고 있는 색콤달콤 필진 eddy입니다. 🙂 앞으로 색콤달콤에 특유의 왕성한 호기심과 활동력으로 즐겁고 알찬 내용을 공유 해 드릴 수 있는 Eddy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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