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영어 정복을 위한 필살 영어 공부법, 직장인이여 이렇게 하라!!

 

직장인 영어루저 탈출기 4탄! 오늘도 어김없이 영어공부에 매진하는 A양, 배꼽에 손 가지런히 모으고 인사 드리옵니다. 다들 그동안 영어공부 내공 더 키우셨나요? 저 역시 매일은 아니더라도, 늘 머릿속에 ‘영어’ 요 두 글자를 문신으로 새기고 다니고 있습니다. 휴대전화도, 페이스북도 영어로 바꿔 사용할 정도니깐요.

 

 

출처 : flickr by vtdainfo

누가 이 영어 권태기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그러나 (벌써!!!) 권태기가 왔습니다.바로 해도 해도 실력은 거북이걸음, 거기에 충격적인 일도 있었기 때문이죠. 바로 제 후배놈(!! 미안..그래도 내가 누나잖니?) B군이 저보다 먼저 승진을 한 것입니다. 알고 보니 영어를 워낙 잘해 지난 분기때 진행한 프로젝트 실적 때문이라네요. 저, 접시물에 코박고 죽고 싶은 심정입니다. 그래도 책을 부여잡은 이 두 손을 놓을 수는 없고…해서 권태기의 소용돌이에 빠진 제 영어공부에 단비를 맞고자 영어 전문 블로거인 하남이님(자칭 머털도사?? ㅎㅎ)을 모시고 신랄한 직장인 영어 비법 어드바이스를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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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남이(A.K.A 머털도사)입니다. 오늘 저는 권태기에 빠진 A양을 구원해 주고자 이렇게 왔습니다. 포차 다 떼고, 바로 직장인 영어정복 필살기, 시작 해볼까요? GoGoGo!!

 

 

직장생활을 하면서 따로 공부까지 하는게 그렇게 힘들까요? 이 스마트폰을 이용하면 (스마트폰으로 동물팡은 이제 그만~) 이 고민은 바로 해결됩니다.바로 팟캐스트를 다운 받아 수시로 듣는 것이죠. BBC news는 약 30분 정도 분량으로 매일매일 2개씩 새로운 소식이 올라오는데 출근시간 1시간동안 2번 정도 영어뉴스를 들을 수 있습니다. TED 오디오나 동영상도 강추. 

 

영어팟캐스트, BBC Global news / TEDTalks(audio)

 

영어뉴스를 들을 때는 주어부분이 어디까지이고 술부(동사의 동작설명부분)가 어디인지를 구분해서 들으려는 노력을 하면 영어듣기 실력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거기에 관련 앱을 잘 활용하면 좋습니다. 공부를 하다 귀에 팍팍 들어 온다거나 나중에 활용하고픈 영어 표현들은 매모앱에 기록을 해두고 나중에 시간날 때 짬짬히 훝어보면 영어실력향상에 도움이 되겠죠. 잘 들리지 않는 단어나 표현은 우리말로 메모앱에 기록해두었다가 나중에 사전을 찾아 보는 것도 방법입니다.영어뉴스를 들은 후에는 BBC news 홈페이지에 수록되어있는 스크립트로 내용을 정확히 들었는지 확인 해보세요.

 

스마트폰으로 영어공부하는 사람들의 필수어플 1. 메모앱

 

 

네이버 메모어플은 스마트폰과 PC 모두에서 작성하여 동기화가 가능해서 메모만 해놓으면 어떤 생각의 끈도 놓치지 않을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영어공부하는 사람들의 필수어플 2. 으뜸사전

 

출처 : 으뜸사전

 

또 하나의 앱, 영영사전 앱으로 강추하고 싶은 free dictionary. 영영사전을 갖고 영어공부해야 진짜 실력이 향상된다. 영어뉴스 대충 1~2번 듣고 그만둬서는 영어실력 향상은 기대하지도 말라는 외국어대 동시통역과 최정화교수님의 말씀도 있을 정도로 완전히 자기 문장이 될때까지 섀도잉해가면서 입에서 줄줄줄 나올때까지 듣고 따라하고 가능하면 외워라.

 

 

 

 

시간이 없는 직장인이라면 아침 업무 전 스터디그룹, 그것도 원어민이 있는 그룹에 참여 하세요. 원어민이 있는 그룹이어야 하는 이유는 우리가 배운 영어단어의 뜻과 실제 원어민이 활용하는 영어는 많은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영어단어 slow는 한국사람에겐 다시 태어나도 ‘느리다‘입니다. 이 고정관념은 영어 문장 의미 파악에 걸림돌이 될 때가 많죠.

 

출처 : flickr by 4nitsirk

SLOW…….SLOW????

 

영어원어민이 사용하는 slow의 뜻은 ‘느리다’ 뿐만 아닙니다.”Economy is slow.”라고 하면 “경기가 좋지 않다“는 뜻이고 친구와 말다툼 하면서 “Do I look slow?”라고 하면 “내가 바보로 보여?”라는 의미입니다. 게다가 “This restaurant is slow.”는 “이 식당 정말 손님없네, 한가해“라는 의미로도 쓰이죠. ‘느리다’라는 의미와는 너무 다르죠? 이처럼 영어단어는 기본적인 의미가 있고 여러가지 상황과 분야에서 그 의미가 확장을 하는데 그 확장과 변신을 따라잡지 못하면 영어실력향상은 늘기 힘들 수 밖에요.

 

또 하나의 예를 볼까요? 축구경기 중 아나운서의 “이란선수들 태클이 심하네요. 저러면 안되죠?”, 일상생활 중에 흔히 말하는 “너 내가 하는 일에 태클걸지마.” 등 영어단어 tackle이 우리생활속에 들어와 부정적인 의미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출처 : flickr by Wouter Verhelst

세상에는 이 태클만 있는게 아니었네요

 

그러나 영어단어 tackle의 진정한 의미는 “to make a determined effert to deal with a difficult problem or situation” 즉, 어려운 문제나 환경을 풀어나가기 위해 단호한 노력을 기울인다“는 의미입니다. 예문을 통해 정확히 알아볼까요? 

 

1. You believe you can tackle poverty in Ethiopia in 15 years?

당신은 믿습니까?/이디오피아의 가난을 15년내에 해결할 수 있다고

 

 2. I should do things to tackle the social problems of my country. 

우리국가의 문제를 풀어가기 위해 노력해야한다.

 

3. The guidelines provide some wonderful insights and bravely tackles some contentious(말썽많은) issues. 

이 안내문은 몇 몇 골치 아픈 문제에 대해 폭넓은 인사이트와 현명한 해결방법을 알려 줍니다.

 

tackle의 정확한 의미, 이제는 아시겠죠? 이처럼 잘못된 영어 공부 방식으로 인해 영어단어의 의미를 제한적으로 알고 있거나 폭넓게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경우에는 원어민 선생님과의 아침 영어공부를 통해 영어단어나 표현의 정확한 활용을 하나하나씩 배워가는 것이 영어 실력 향상에 중요합니다. 

 

 

 

근무시간 짬짬히 해외뉴스 기사를 탐독하면 영어공부에 큰 도움이 됩니다.(물론! 근무는 열심히 하면서..^^) 영국사이트, 미국사이트 대표적인 사이트 각각 1~2개씩을 링크 걸어 놓고 시간날 때 마다 관심있는 기사를 읽으세요. 추천 사이트는 Daily Mail online, Huffington Post, BBC English, Korea Times 사이트 정도면 충분합니다.

 

출처 : 왼쪽부터 데일리 메일, 후핑턴포스트, 코리아타임즈 

 

단순히 보기만 하면 소용이 없겠죠? 뉴스를 읽으면서 1) 우리나라 사람들의 사고 방식으로는 도저히 발상이 어려운 영어문장이라던지 2) 잘 의미가 확 다가오지 않는 영어문장, 그리고 3) 영어단어에 대해서 기존에 알고 있는 뉘앙스나 의미가 아니고 엉뚱한(?) 활용을 보이는 문장을 유의 깊게 보세요. 마치 형사가 범인을 잡아내듯이..그리고 각각의 문장을 철처히 따지고 분석해서 완전히 자기 것으로 만든 후 외우면 끝! 이런 과정을 겪어야 완전히 자신의 영어가 됩니다.예를 들어 우리나라 사람들의 문장을 만드는 사고방식으로는 도저히 발상이 어려운 영어문장 발상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1) The year 1950 saw tremendous advances in the laboratory study of mesons

1950년이 본건가?, 아니다 1950년에 중간자 연구에서 상당한 진전을 본것이다. 1950년을 주어로 하는 영어식발상을 배울 수 있다.

 

(2) The 100 million dollar contract will see Korean supervise the suitabillity of materials and equipment to ensure parts meet specification.

한국업체가 100million달러 계약을 땄다는 표현을 see를 활용하여 기상천외하게 하는 영어식표현…ㅠㅠ

 

(3) Those at LG saw the quickest promotion, taking on average 21 years.

LG역사상 가장 빠른 승진…여기도 see를 써서 표현..

 

 

 

영어권이 아닌 곳에서 자란 사람에게는 영어의 감(?)을 잃어버리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전화영어가 필수라 할 수 있는데요 하루 하루 꼬박꼬박 하는 것이 가장 중요! 한 유명한 첼리스트의 “하루를 연습하지 않으면 내 실력이 줄었다는 걸 나 자신이 안다. 이틀을 연습하지 않으면 비평가가 안다. 사흘을 연습하지 않으면? 그때는 관객이 안다.”라는 말처럼 외국어 공부도 매일매일 하지 않으면 뇌가 딱딱 해집니다.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일등공신 나승연 아나운서도 하루 10~20분 정도는 영어소설이나 원문을 소리내어 읽는 것을 빼놓지 않고 합니다. 대단하죠? 

 

전화 영어에는 몇 가지 주의점이 있는데 첫 번째는 적극적으로, 두 번째는 강사를 잘 골라야 하고 마지막으로는 발음이나 표현에 대한 지적을 서슴치 안혹 해 달라는 요청입니다. 또한 전화로 대화를 하는 만큼 잘 들리지 않으면 바로 바로 요청하세요. 내가 모르는 다른 나라의 언어로 이야기 할 때는 전~혀 부끄러워 할 필요가 없습니다.

 

 

출처 : flickr by HBarrison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계속 붓다 보면 독은 언젠간 차오르기 마련!

 

모든 공부가 그렇겠지만, 영어나 언어 공부는 특히 좌절감이 밀려 올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우리라고 한글의 모든 단어를 아는 건 아니듯이 말입니다. 게다가 같은 영어라도 나라에 따라 서로 모르는 단어도 많구요. 저는 영어 공부는 “엉덩이로 하는거다. 그냥 이판사판, 니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해보는 거다.” 라고 생각합니다. 이와 더불어 주한 외교관가운데 한국말을 원어민인 우리보다 잘한다는 평가를 받는 루마니아 우리한 대사님의 말씀을 되새겨볼 필요가 있습니다. 

사실 남의 나라말에 익숙해지는 것은 참 어려운일입니다. 꾸준한 노력밖에는 비결이 없다고 봅니다.저는 매일매일 한국어 책을 읽고 수시로 한국어 테이프를 듣고 생각나는 문장을 적고 입으로 연습합니다. 

 

언어라는 것은 읽기, 쓰기, 듣기, 말하기 이 네가지가 동시에 진행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늘 감각이 살아있게 됩니다. 때문에 하루라도 공부를 거르면 본인이 둔해지는 것을 느낍니다. 

 

여길 보세요. 저는 이걸 늘 보물처럼 가지고 다닙니다. 길을 걷다가도 차를 타다가도 문득 어떤 한국어 단어가 잘 생각나지 않으면 그 단어를 루마니아어로 수첩에 일단 적었다가 집에 도착하면 사전을 찾아보는 것이 벌써 40년 이상이된 저의 습관입니다.

 

깨알같은 글씨로 한국어 단어와 표현을 적어놓은 그 수첩이 이미 몇백권은 족히 될 겁니다.

 

잠자기 전에도 이것저것 골라서 한 번씩 읽어보고 비행기를 타고 갈 때나 기차를 타고 갈 때 시간이 나면 수시로 그 수첩을 넘기면서 기억을 되살립니다. 그야말로 24시간 그 언어에 푹 젖어있는 것이죠. 그게 저의 한국어 실력의 비결이라면 비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우리한 대사는 이렇게 말합니다.

외국어를 배우는 것은 밑빠진 독에 물 붓기와 비슷합니다. 아무리 물을 부어도 금방 물이 새어 나가듯이 아무리 공부해도 또 잊어버립니다. 그러나 물이 빠지는 속도 보다 더 빨리 그리고 빠지는 양보다 더 많이 계속 부어 보세요.

 

그러면 순간적으로 물이 찹니다. 더 많이 더 빨리 부을수록 순간적으로 차는 물의 양이 늘어날겁니다. 이 순간적으로 찬 물의 양이 바로 자신의 영어실력입니다. 계속 붓지 않으면, 잠시라도 손을 놓고 있으면 금방 빠져나가 버립니다. 일정수준을 유지하려면 매일매일 쉬지 않고 물을 부어야, 즉 공부해야 합니다.

 

 

아아… 영어공부 방법.. 머털도사가 추천하고도 A양이 이걸 매일매일 잘 해낼지 걱정이네요. 말은 이렇게 해도 절대 쉬운 일이 아님을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프로골퍼가 위대한 것은 그 단순한 스윙동작을 하루에 매일매일 만 번 이상 연습을 하기에 바닥에 10원짜리 동전 열개 쌓아놓고 하나씩 툭툭 쳐낼수 있고 그 먼거리에서 좁은 구멍에 한 번에 볼을 넣는 신기에 가까운 기술 보유자가 된 것이 아닐까요? 세상만사 어디 공짜로 되는 일이 없습니다. 시간과 돈을 투자하고 눈물을 뿌려야 싹이 나는 법이죠. 

 

험악한 세상, 밥벌이 경쟁이 심한 세상…입에서 영어 한 번 달달달 속사포처럼 퍼부어봐야 하지 않겠어요? 그동안 투자한 시간과 돈이 아깝지 않습니까? 여기서 포기하기엔 아직은 아닙니다. A양 뿐만 아니라 직장인 여러분 모두 될 때까지 간다는 정신으로 힘내시길 바랍니다. 그럼 여기서 머털도사 뿅~하고 물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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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커뮤니케이션이 세상을 만드는 힘이다!’ Better Communication을 위해 노력하는 후지제록스의 철학과 혁신, 기업문화, 사람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2 Comments

  1. Cecil 댓글: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참고로 민병철 유폰, 토마토 토익 ‘Daily contents’, How to cast 같은 사이트도 도움 많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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