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듀 2012, 웰컴 2013 ! 직장인 새해 결심은 어떻게?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리는 Rachel입니다. 벌써 2012년이 후울쩍 지나고 2013년이 코베어갈 시간이 다가 왔습니다. 크리스마스도 지났겠다 좀 있으면 온 나라가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난리법석이 되겠지요. 하지만 사실 전 점점 줄어드는 달력의 숫자나 송년 분위기 물씬 풍기는 거리보다는 지난 주에 지급(?)된 회사 플래너를 보는 순간 ‘아, 정말 2012년 올 한 해도 다 지나갔구나‘라고 뒷통수를 꽈당! 부딪힌 기분이 들었습니다. 

 

 

아, 심지어 손 때도 타지 않은 순결 그 자체 2012년 플래너…ㅠㅠ

 

갑자기 무슨 소리냐 하시겠지만……..2012년 플래너 앞장에 빼곡히 적힌 제 새해 결심들을 발견했기 때문입니다.  여자들의 영원한 퀘스트인 다이어트부터 한 달에 한 권 이상 책 읽기, 저축하기, 해외여행가기 등등 매 년 새해가 되면 반복되는 제 염원들이 물음표가 되어 우르르 한꺼번에 몰려 오더라구요. 더군다나 2013년 새해 결심이 이와 별반 다를게 없다는 사실인 즉슨, 2012년에 다짐했던 제 결심은 그다지 이룬게 없다는 증거기도 하구요.

 

 

 

하지만 전 외롭지 않아요. 왜냐하면 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2012년 직장인들이 올해 세운 목표 달성률이 겨우 32.2%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죠. 가장 많았던 새해 결심으로는 ‘규칙적인 운동과 건강관리‘였는데  이를 실천하지 못한 이유가 바로 ‘게으름,나태함‘때문이라고 생각한다네요. 아, 대한민국 직장인들의 비애를 한 눈에 알 수 있습니다.

 

새해 결심은 숫자만 바뀔 뿐, 매 년 똑같을 뿐이고….

 

 

이렇듯 비루한 저를 비롯해 많은 직장인들이 왜 새해 결심을 훅~날려 보낼 수 밖에 없을까요? 계획이 너무 거창해서? 혹은 설문조사처럼 너무나 게을러서? 저는 두 가지 다라고 결론을 내리고 싶습니다. 제 계획들을 보면 너무나 추상적인 단계에서 머물렀다는게 문제라면 문제랄까요. 제가 바라는 것 보다는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해서 구체적으로 계획을 짰어야 하는데 말입니다.

 

 

 

1년 달력을 보면 빨간날만 눈에 들어온다구요? 아니아니 아니되오~!

 

2013년을 맞이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동기부여와 실천‘라는 점을 깨달은 저 Rachel. 그럼 어떻게 실천해야 할까요? 앤드류 카네기는 소망 달성을 위해서 6가지의 원칙을 주장했다 합니다. 예를 들어 ‘돈을 벌자!’라는 소망이라면 아래와 같다고 하네요.

 

앤드류 카네기의 소망달성 6원칙

      • 원하는 돈의 정확한 액수를 정할 것.

      • 그 돈을 얻기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를 정할 것

      • 돈이 생기는 정확한 날짜를 세울 것

      • 그 돈을 벌기 위한 상세한 계획을 세운 뒤 즉시 행동에 옮길것

      • 앞의 4가지 원칙을 종이에 적을 것

      • 매일 2번, 아침 기상때와 잠들기 전 큰 소리로 읽을 것

 

역시 중요한 것은 디테일과 행동에 옮기는 것, 그리고 그 전에 스스로 움직일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것입니다. 더불어 색콤달콤이 일전에 전해드린 ‘작심삼일 피하는 방법‘을 참고하셔도 좋습니다.

 

 

 

자, 지금 바로 펜과 노트를 잡고 구체적으로 계획을 짜 봅시다!

 

직장인들이 새해 결심을 이루지 못하는 이유가 바로 게으름이나 나태함이라고 했지만, 알고 보면 사실 더 큰 문제는 ‘핑계‘와 ‘미룸‘이 아닐까 싶습니다. 사는게 퍽퍽하다고, 몸이 피곤하다고 오늘 할 일 혹은 할 수 있는 일을 자연스럽게 내일로 미루게 된 것이죠. 하지만 저희는 늘 친구와 만나 몇 시간이고 수다를 떨거나 몇 천원을 더 아끼겠다며 마트를 수 십바퀴 도는 것쯤은 거뜬히 해냅니다. 그 시간을 조금만 아껴 제 자신에게 투자했으면 되는데 말이죠. 조금만 몸이 더 피곤하면 그 가치는 수 십배, 수 백배가 되어 우리에게 돌아온다는 사실, 꼭 잊지 않았으면 합니다. 

 

 

 

또 하나의 제 결심은 바로 오로지 ‘나 자신‘을 위한 결심을 하자입니다. 2012년 새해에 세운 제 결심을 살펴보니 그 중에 절반 이상은 남에게 잘 보이기 위한, 일종의 허영과도 같은 결심이 많았습니다. 아마도 지나친 사회화의 부작용이 아닐까 싶네요. 이왕 새해를 맞이하는 지금 2013년에는 오로지 저 만을 위한 결심으로 채워 나가기로 다짐했습니다. 그리고 위에서 말씀 드린것처럼 제가 할 수 있는 범위에서 구체적으로 계획을 짜야 하는 것도 잊지 말구요. 아, 말은 쉬운데 행동은 어려우니 작은 것부터 시작하려 합니다. 여러분의 결심도 저 처럼 남의 눈을 의식해서 지키지도 못할 약속을 하는 건 아니신가요? 그렇다면 모두 지우개로 깨~끗히 지우고, 내가 정말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다시 한 번 생각 해보심을 강추 드립니다.

 

출처: flickr by jacilluch

오는 2013년을 좀 더 특별하게 맞는 방법, 바로 여러분의 손 안에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2013년 첫 일출은 독도에서 만날 수 있다고 합니다. 햇볕이 닿는 시간은 이처럼 조금씩 다르지만 어찌됐든 새 해는 밝아오고 또 다른 그리고 좀 더 나은 한 해를 맞이하는 그 마음만큼은 모두 같겠지요. 2012년을 보내는 마음에는 아쉬움 보다는 뿌듯함이, 2013년을 맞이하는 마음에는 설레임과 기쁨이 한가득이길 바라며 이만 마칩니다. 조금 이르긴 하지만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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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콤달콤의 관련 포스팅들 

 

2012/09/21 – MBTI 테스트를 통해 진정한 ‘나’를 읽다

2012/01/03 – 2012년! 열정이 담긴 ‘신년 계획’을 세우기 위한 5가지 조언

 

2011/01/20 – 직장인 3대 고민거리(능력, 처세, 감성)를 해결해주는 도서 추천!

 

 

 

 


Rachel 2008년 연극판에서 처음 홍보업을 접한 후 벌써 5년차 직장인이 되었습니다. 그 세월 속에서 재즈와 연극, 소설, 그리고 영화 없이는 살지 못하던 20대 청춘이 어느새 클래식과 무용, 인문학을 먼저 찾게 된 걸 보면 이게 ‘성숙’이라는건가 하고 자문하는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참, 그리고 “마사지 없이는 인생을 논하지 말라”라는 신념이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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