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에도 야근? 직장인이여 야근의 굴레에서 벗어나자!

 

어느날 문득 거울을 보고 화들짝 놀라는 직장인 A씨. 턱까지 내려온 다크서클에 점점 빈 공간이 보이는 머리숱, 구김이 가득한 옷까지….이게 다 연이은 야근으로 제대로 쉬지도 못한 채 스트레스만 쌓였기 때문이라는데요. 개인의 집중력 문제로, 혹은 회사 분위기 문제로 인한 직장인들의 야근 스트레스. 어떻게하면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을까요? 야근 없는 2013년을 위해, 한국후지제록스 사내보에 실린 글 하나를 소개해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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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부터 늦은 저녁까지 하루가 정신없이 흘러갑니다. 아무리 일의 우선순위를 정해보려 해도 여기저기서 예고 없이 들어오는 협조 요청에 스케줄은 뒤죽박죽 꼬이고 말죠. 메일확인과 전화통화로 오전 시간을 다 보낸탓에 점심시간도 포기하고 동분서주 해보았지만, 마라톤회의의 타격으로 처리 못한 업무는 여전히 산더미. 오늘 아이의 생일인데, 일찍 퇴근하긴 글렀군요. 연차내서 가족여행가기로 약속만 하고 미루기만 벌써 반년 째. 이러다 가족, 동료, 거래처 모두에게 신용불량자 되겠는걸요. 이거 혹시 당신의 이야기는 아닌가요?

 

정해진 시간에 집중해서 일하고, 당당하게 칼퇴하며, 연차도 계획적으로 알차게 사용하는 직장문화 만들기. 지금 당신부터 시작해보세요.

 

 

 

출처: flickr by Sorosh

 

우리는 시간에 쫓기며 다양한 일을 처리하기 위해 멀티태스킹으로 일하곤 한다. 전화를 받으면서 손으로는 타자를 치거나, 밥을 먹으며 회의를 준비한다. 하지만 생산성 전문가들은 멀티태스킹이야말로 시간과 돈을 낭비하는 최악의 업무방식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물론 한 번에 많은 일을 할 수는 있지만,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는 한 가지 일에 집중하지 못해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되거나 투입한 시간에 비해 업무의 성과가 매우 낮아질 수 있다. 근무 중 딴 짓을 하는 직장인들도 상당히 많다. 메신저로 수다를 떨거나, 인터넷으로 가십거리를 찾고, 출렁이는 주식 시세를 체크하기도 한다. 집중력을 흐리는 행위는 결국 습관적 야근으로 이어질 뿐이라는 것을 잊지 말자.

 

 

 

출처: flickr by Alan Cleaver

 

먼저 오늘 할 일 중에서 불필요한 일을 제거해보자. 일에 집중하기 어려운 가장 큰 이유는 받기 싫은 전화나 갑작스러운 부탁 등 방해를 받기 때문이다. 방해를 통제해야 시간을 통합하여 집중하는 시간을 만들어낼 수 있다. 주로 언제 어떤 태클을 받는지 생각해보자. 주로 오후에 전화가 많이 걸려 와서 업무하기가 힘들다면, 중요한 업무는 오전에 몰아서 하고 그 시간 동안은 회의 등의 스케줄을 잡지 않도록 해보자. 스스로 업무 집중시간을 만드는 것이다. 동료의 잡담이나 광고전화는 최대한 빨리 피하거나 끝내야 한다.

 

 

 

한 취업포털사이트의 조사에 따르면 직장인들이 야근하는 이유가 ‘시간 내에 처리하기 불가능해서’, ‘갑자기 발생한 급한 업무 때문에’, ‘늦게 퇴근하는 상사 때문에’, ‘팀원들의 야근 분위기 때문에’로 조사됐다. 결국 야근의 주범은 ‘시간 부족’과 ‘눈치’인 셈이다. 갑자기 발생한 급한 업무 때문이라면 어쩔 수 없지만, 습관적 야근, 눈치 야근, 부당 야근은 절대 피해야 한다. 습관적인 야근을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일의 목표가 없고, 우선순위를 정하지 않으며, 응답이 느리고, 미루기를 좋아하며, 야근을 해야만 성취감을 느끼기도 한다. 이럴 경우 아무리 야근을 해도 능력을 인정받기는커녕 부서 분위기를 해하고 남들을 곤란하게 만든다는 것을 기억하자. 습관적 야근, 눈치 야근을 없애기 위한 첫걸음, 상사부터 직접 모범을 보여주면 어떨까.

 

 

 

출처: flickr by j_bary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직장인의 머릿속에는 숙제가 남는다. “남은 연차, 과연 다 쓸 수 있을까?”이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한국 직장인은 1년에 평균 15~25일의 연차 유급휴가를 받지만 연차휴가를 모두 쓴 직장인은 61.4%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들은 연차휴가 의무사용 캠페인을 벌여왔지만 업무부담과 상사의 눈치를 보는 문화가 남아 있어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다. 하지만 결코 쉼 없이 일만 해서는 생산성을 높일 수 없다. 적절한 휴식이야 말로 더 열정적으로 일할 원동력이 되어주며, 창조적인 마인드를 키워주기 때문이다. 직장인에게 휴가란 일로 지친 심신의 건강을 회복시켜주고 여가생활을 보장해주는 중요한 활력소이다. 꼭 기억해두자. 연차와 휴가는 연간계획이다. 본인이 직접 일수와 시기를 꼼꼼히 파악한 후 휴가일정을 세워 계획적으로 재충전의 시간을 보내야 한다. 여름휴가철 및 각 시즌별로 휴가를 적절히 활용해 가족과의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 계획적으로 연차를 사용한다면 눈치 보지 않고 똑똑하게 휴식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열심히 일하기’보다 ‘똑똑하게 일하기’를 해내기 위해서 우리에게 꼭 필요한 것은 적절한 휴식이다.

 
 
한국후지제록스 사내보 에디터 정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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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커뮤니케이션이 세상을 만드는 힘이다!’ Better Communication을 위해 노력하는 후지제록스의 철학과 혁신, 기업문화, 사람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2 Comments

  1. 제이유말하길

    야근은 안하는 것이 제일인데.. 그것을 알면서도 하지 못하는 것이 야근이라지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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