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껑? 서랍? 제대로 된 이름으로 불러주세요! 복합기 명칭 설명

그가 나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나는 꽃이 되었다.

사물이건 사람이건 모든 것에는 이름이 있습니다. 상황에 따라 뭐시기, 거시기로 모든 의미가 통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대화를 함에 있어 정확한 명칭을 알고 그 이름을 불러주는 것은 기본이라고 할 수 있겠죠.

문득 예전에 스키를 배웠던 것이 생각납니다. 첫 강습 때 스키 장비의 명칭에 대해서 배웠는데요. 탑, 웨이스트, 테일에 에지와 플레이트 등등 그냥 길다란 막대기(?)인 줄 알았는데 왜 그리도 명칭이 나누어져 있던지;;; 얕잡아보다 큰 코 다친 적이 있습니다.

 

사진출처: flickr by  Fort Wainwright Public Affairs Office

이렇게 간단해 보이는 스키도 다양하게 명칭이 나누어져 있으니 복합기는 두말할 필요도 없겠죠? 오늘은 복합기의 각 부위들의 명칭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소고기, 돼지고기 부위에만 빠삭한 분들도 주목해주세요!

우선 복합기의 명칭들을 설명해드리기에 앞서 평소 사무실에서 흔히 들을 수 있는 대화 내용을 적어보았습니다.

선배: 막내씨, 우리 월간 보고 들어가야 되니까 거기 복합기 뚜껑에 넣어서 10부만 복사해주세요.

막내: 네 선배님, 근데 여기 종이 넣는 서랍 첫 번째 칸에 용지 부족하네요. 

        용지 채워놓고 바로 준비하겠습니다.

선배: 네 감사해요. 아! 그리고 하는 김에 그 뭐냐 종이 나오는 칸에 안 찾아가는 이면지들이랑 

        그 숫자들이랑 버튼들 막 있는 메뉴판(?) 같은 데에 붙어있는 포스트-잍 들도 좀 정리해주세요!

막내: 네 알겠습니다!

여러분의 사무실에서도 한번쯤 들어봤을 법한 대화일 텐데요. 대략 무슨 말인지는 알 것 같기는 하지만 애매한 명칭으로 듣는 이로 하여금 자칫 헷갈리게 할 수 있습니다.

흔히 말하는 복합기 뚜껑! 뚜껑에서 복사도 되는 이 신기한 뚜껑의 이름은 ‘자동원고이송장치’입니다. 원고를 올려놓으면 자동으로 원고를 읽어 복사, 스캔, 팩스 등의 작업을 깔끔하게 해주는 아주 유용한 장치죠. 자동원고장치라는 명칭이 너무 길다고 생각되시면 ‘자동원고대’ 정도로 불러도 좋을 것 같습니다.

 

활용범위가 다양해 자주 사용되는 장치일 텐데요. 사용법도 참 간단하답니다. 원하는 인쇄물을 자동원고이송장치에 올려놓고 램프에 불이 들어오면, 준비됐다는 신호! 주의하실 점은 클립이나 스테이플 등 이물질들은 반드시 제거한 후에 사용해야 한다는 것, 구겨지거나 찢어진 원고를 사용하면 고장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용지를 올려놓거나 출력물이 나오는 부분은 모두 ‘트레이’라고 부릅니다. 따라서, 인쇄될 용지를 넣어두는 흔히 말하는 서랍 같은 곳은 ‘용지 트레이’가 되고, 용지가 나오는 곳은 ‘출력 트레이’가 되겠죠!

 

 

용지 트레이는 복합기마다 보통 5개가 있습니다. 덕분에 용지의 크기 별로 넣어두면 작업을 쉽게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1번 용지 트레이에는 A4용지, 2번 용지 트레이에는 B4용지, 3번 용지 트레이에는 A5용지. 이처럼 각 용지 트레이마다 다른 크기의 용지를 채워두면 용지가 필요할 때마다 바꿀 필요 없이 더욱 편하게 출력할 수 있겠죠!

그리고 일반적인 용지가 아닌 엽서나 라벨지 등에 인쇄할 때는 5번 트레이를 사용할 수 있는데요, 5번 트레이의 사용법은 나만의 편지지 만들기 콘텐츠에서 소개해드렸으니 한 번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복합기를 사용할 때 가장 많이 사용하는 부분! 다양한 숫자와 메뉴 버튼 그리고 시작 버튼 등으로 구성돼 있는 이 부분의 명칭은 ‘조작패널’입니다. 말 그대로 다양한 기능 조작을 할 수 있는 패널인데요. 요즘은 버튼 뿐만 아니라 터치스크린을 활용할 수 있어 사용이 더욱 편리해졌죠.

그럼 이제 사무실의 대화를 다시 한 번 들어보겠습니다. 정확한 명칭으로 대화를 하면 어떻게 바뀔지 잘 비교해 보세요.

선배: 막내씨, 우리 월간 보고 들어가야 되니까 자동원고대(자동원고이송장치)에 넣어서 

        보고서 10부만 복사해주세요.

막내: 네 선배님, 근데 1번 용지 트레이가 비었네요. 용지 채워놓고 바로 준비하겠습니다.

선배: 네 감사해요. 아! 그리고 하는 김에 출력 트레이에 안 찾아가는 이면지들이랑 

        조작패널에 붙어있는 포스트-잍 들도 좀 정리해주세요!

막내: 네 알겠습니다!

어떠신가요? 한 눈에 봐도 대화가 참 간단하고 스마~트 해진 것 같은데요. 정확한 명칭으로 대화를 하니 헷갈릴 염려도 없고 대화도 더욱 간결해졌습니다.

 

사무실 업무에 많은 도움을 주는 복합기! 앞으로는 뭐시기, 거시기가 아닌 정확한 복합기의 명칭을 숙지하고 사용해주시바랍니다.

복합기도 스마트하게 사용하는 여러분!

다음뷰도 스마트(?)하게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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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ck폭풍업무가 몰아쳐도 최신트렌드는 놓치지 않는다! 스포츠, 연예, 문화, 사회 등등 얇지만 넓은 잡학다식을 추구하는 20대 남자사람입니다. 비오는 날을 좋아하는 우중충한 감성을 가지고 있지만 색콤달콤 블로그에서는 밝고 명랑한 이야기만 전해드릴 것을 약속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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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1. 제이유말하길

    자동원고이송장치가 더 어려운 이름 같….ㅎㅎ

    • beck말하길

      안녕하세요 제이유님^^
      익숙지 않을 때는 복합기의 명칭이 조금 어렵게 느껴지실 수도 있지만 장치의 기능을 정확하게 설명해주는 명칭으로 불러주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요^^ 자동원고이송장치가 어려우시면 ‘자동원고대’ 정도로 불러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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