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를 다니면 왜 살이 찔까? 당신이 몰랐던 내 뱃살의 비밀!

직장생활 n년차에 접어드니, 줄어드는 것도 많고 늘어나는 것도 많더군요. 저의 경우엔 수면 시간이 줄어든 대신 주름과 다크서클이 늘었고, 자유시간이 줄어든 대신 몸무게가 늘었습니다..^ㅅ^;; (그러나 여러분 또한 저와 마찬가지라는 걸 알고 있습니다. 후후후.) 실제로 한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입사 3년 미만의 직장인 중 82%는 입사한 이후 체중이 증가했다고 대답했다는데요. 바꿔 말하면 5명 중 4명이 ‘회사가 날 살찌게 만들었다!!’고 외치고 있는 셈입니다.

회사에 입사했다고 특별히 늘 먹던 것과 다른 것을 먹은 것은 아닐 겁니다. 단지 몸을 움직이는 시간보다 의자에 앉아 있는 시간이 많아졌을 뿐이죠. 그런데 그렇다고 해서 이렇게까지 살이 찌다니? 여러분, 우리는 대체 왜 살이 찐 걸까요? 누가 저희를 이렇게 만들었을까요? ^_ㅜ 

오늘 저는 우리의 몸을 애호박에서 그냥 호박으로 만들어버린 그 원인을 찾아보려 합니다.

 

음, 사실 모든 것은 치느님의 은총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지만.. 진짜 원인은 다른 곳에 있겠죠? ^^;

이미지 출처: Flickr by Edsel L

 

 

 

 

물론 운동을 하지 않는다는 것은 살을 찌게 만드는 요인 중 하나인 것은 분명합니다. 그래서 살을 뺄 때에도 적절한 운동을 해야만 살이 빠지는 거겠죠. 그런데 살을 빼고자 다이어트 전문가를 찾아가면 늘 이렇게 얘기합니다. “다이어트를 할 때에는 식이요법이 70%고 운동이 30%다!”

즉, 운동보다 먹는 것을 조절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이야긴데요. 그렇다는 건 반대로 생각해보면 살이 찌는 원인도 운동을 하지 않아서라기보단 먹는 것을 조절하지 못해서 살이 찌는 경우가 더 많지 않을까요? 

그렇다면 ‘폭식이 문제냐’, 그건 또 아닙니다. 솔직히 아침, 점심, 저녁 정해진 똑 같은 생활패턴 속에서 살고 있는 직장인들이 먹으면 얼마나 먹을까요^^;; 오히려 식사를 하는 사람보다 식사를 거르는 사람을 찾는 것이 더 빠른 것이 요즘 직장인들의 현실이죠. 그럼에도 우리는 살이 찝니다. (실제로 제 동료 모씨는 바쁜 일정으로 식사를 자꾸 걸러서 영양실조에 걸렸다는 기이한 기록을 가지고 있는데도, 몸무게는 8kg나 늘었답니다-.-;;;)

 

오늘도 떨어질 줄을 모르는 야속한 숫자^_ㅠ

이미지 출처 : Flickr by davidd

 

 

 

 

그럼 대체 왜! 폭식을 하는 것도 아닌데 이렇게 해가 넘어갈수록 살이 찌는 걸까요? 그 답은 ‘스트레스’에 있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스트레스로 감정적 식사를 하기 때문’입니다. 보통 인간은 단지 맛있는 것을 먹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매우 좋아지기도 하는데요, 감정적으로 허기를 느끼는 상황에서 무언가를 먹으면 그 허기가 채워질 것이라 믿고 그 것을 채우기 위해 자꾸 먹게 됩니다. 이게 바로 ‘감정적 식사’라는 것인데요, 실제로 과체중의 75%이상은 모두 이 ‘감정적 식사’로 인한 경우가 많다고 하죠.

 

감정적 식사는 거식증으로 이어집니다. 그리고 거식증은 신체적, 정신적 질환을 유발하죠.

 

“그게 폭식 아니냐”라고 하실 수 있겠습니다만, 감정적 식사는 단순히 많이 먹는 폭식보다는 좀 더 넓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감정에 따라 원하는 영양소만 취하려고 한다거나, 식사시간을 불규칙하게 갖는 등도 포함되지요. 우리가 오후 3시~4시쯤 “당 떨어졌다!”를 외치며 초콜렛을 폭풍흡입하는 것 역시 감정적 식사의 한 부분이라는 것입니다.^ㅅㅠ…

 

 

 

아무리 적게 먹고 운동을 한들 살이 빠지지 않아 고민이신가요? 바로 ‘감정적 식사’가 여러분의 배를 꽉 쥐고 있는 것입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역시 내 감정을 허하게 만든 원인을 찾아 해소하는 것인데요, 만약 당장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없다면 끙끙 앓기보다는 다른 관심사를 찾아 고민을 줄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 Flickr by LauraLewis

 

이렇게 감정적 식사를 조절할 수 있게 되면, 그때부터 먹는 양을 2/3정도로 줄이고,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감정이 조절되지 않는 상태에서 운동을 하면 그것 또한 스트레스가 되어 다시 살을 찌게 만든답니다. – 이게 바로 직장인을 살찌게 만드는 습관 중 하나죠-_-…) 

아마도 꾸준히 몸과 마음을 다스리는 방법 만이 끝나지 않는 다이어트의 굴레에서 벗어나는 법이 될 것같죠. ^_ㅠ (글을 쓰면서 이제부터 스트레스를 조금 걷어내고 허한 마음을 음식 대신 즐거운 생각으로 채우려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 여러분도 올 여름, 멋진 몸매를 위해 파이팅하세요^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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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커뮤니케이션이 세상을 만드는 힘이다!’ Better Communication을 위해 노력하는 후지제록스의 철학과 혁신, 기업문화, 사람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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