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함께하는 주말! 2013 서울국제도서전 둘러보기

전국민 취미였던 ‘독서’가 최근 스마트폰의 영향으로 주춤하고 있지만, 그래도 직장인의 연초 계획에 빠지지 않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독서입니다. 상반기가 끝나가는 이 시점에서 여러분은 올해 목표로 했던 독서 계획 잘 지키고 계신지요..?

저는 책을 많이 읽는 편은 아니지만 서점에 가는 것은 좋아하는데요, 가지런히 꽂혀 있는 책들을 보면 가슴이 빠운스~ 빠운스~ 하며 책 지름신이 강림합니다. 그렇게 충동적으로 사고 나서는.. 읽지 않습니다.. 왜죠..?

그런데 어제 고객사 미팅 건으로 서울국제도서전을 방문하게 됐습니다. (비록 읽지는 않아도) 책을 잔뜩 볼 수 있다는 생각에 가기 전부터 흥분-..- 2013 서울국제도서전은 ‘책, 사람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총 25개국 600여 개의 출판사가 참여했다고 합니다.

이번 주말에 가시는 분들을 위해 제가 2013 서울국제도서전의 풍경을 미리 보여드리겠습니다. 구체적인 설명 없이 사진 위주로 보여드립니다. 저도 일 때문에 간 거라 자세히 둘러보지 못하여^_ㅠ..  

대형 출판사들의 부스는 일단 보는 재미가 있더라고요. 책 모양으로 부스 기둥을 세운 민음사.

저 만화를 보니 어릴 적 생각이 나네요.. 

문학동네의 부스도 화사하고 예뻤습니다. 여러 가지 컬러의 책을 활용한 부스 디자인이 눈에 확 띄더라고요. 

각각 다른 컬러의 책 여러 권이 모이니 훌륭한 디자인이 되네요!

책들도 시중에서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더라고요. 10~30%까지 세일하는 책들도 있고 파격적으로 1천원에 파는 책들도 있었어요.  

출판사 외에 다양한 국가에서도 이번 전시회에 참여했습니다. 

부스가 예쁜 대만.

사우디아라비아 부스에서는 한글 이름을 알려주면 이슬람교 신전 사진 엽서 뒷면에 아랍어로 이름을 써줍니다. 봐도 모르지만요.. 과연 내 이름이 맞능가.. 

이 외에, 인도, 프랑스 등 다양한 국가의 부스가 있었는데요, 인도는 올해 주빈국으로 참여해 1000여 권에 이르는 아동 및 일반 도서를 전시한다고 합니다. 어쩐지 인도 부스가 크다 했어요. 22일(토)에는 ‘인도 음식 맛보기’, ‘발리우드 영화 상영’ 등의 문화체험도 진행한다고 합니다. 인도 커리 먹어보고 싶네요! 

어린이 동화책인데 너무 귀여워서 충동구매 할 뻔.. ㅠㅠ..

다양한 소재의 북커버! 

오른쪽은 여름 휴가때 해변에 가지고 가서 읽으면 바로 분실할st.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독특한 방식의 책들도 많이 전시되어 있더라고요. 

저 가운데에 있는 책을 펼치면 이렇게 촤르륵~

옆에 ‘손으로 눌러서 터트려보세요’라고 메모가 붙어 있습니다. 

작품 제목은 ‘빗소리’ 

손이 근질근질했지만 그냥 참았습니다. 한번 터트리기 시작하면 멈출 수 없을 것 같아서.. 

내지 컬러와 동일한 컬러의 실로 옆면을 장식한 책. 예쁘네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서울국제도서전에 가시면 <도서출판 점자> 부스(E33)를 꼭 둘러보세요! 도서출판 점자는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유일한 점자도서 출판사입니다. 

도서출판 점자는 “모두가 함께 읽을 수 있는 책을 만듭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도서촉각도서, 다문화가정을 위한 다국어도서, 노인 및 저시력인을 위한 큰글자 도서 등을 출판합니다. 

책 제목 위에 작게 찍혀 있는 점자가 보이시죠? 시각장애인들은 이 점자를 통해 으로 글을 읽습니다. 이 책은 후지제록스의 디지털 인쇄기로 제작한 책인데요, Color 800 Press의 클리어 드라이 잉크로 점자 부분에 코팅 효과를 주고, 그 위에 점자 코팅을 하면 점자가 훨씬 도드라지고 접착력도 좋다고 하네요^^

평소에 점자 도서, 촉각 도서 등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아서인지 점자 도서에 대한 관람객들의 관심도 크더라고요! 

특히 점자 도서나 촉각 도서는 시각장애인이 아닌 어린이들의 인지발달에도 좋다고 합니다. 눈으로만 읽는 것보다는 확실히 손으로 느끼며 읽는 것이 더 효과적이겠지요? 

예를 들어 이 책의 경우 독수리를 단순히 글로만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독수리의 모양, 그리고 깃털의 감촉을 모두 느낄 수 있도록 제작되었습니다. 

이번 도서전에 전시된 책들 중 가장 정성이 많이 담긴 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감정을 촉각으로 표현한 도서. 

우는 얼굴과 웃는 얼굴이 어떤 모습인지 다양한 감정 표현을 손으로 익힐 수 있어요. 

도서전 가시는 분들은 도서출판 점자에 꼭 가보세요~^^! 

2013 서울국제도서전은 이번 주 일요일인 2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A•B홀에서 열리며 입장료는 일반인 3000원, 초중고생은 1000원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국제도서전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도서출판 점자를 만나러 서울국제도서전을 방문 해보고 싶다면 손가락 클릭!

한국후지제록스 페이스북 페이지에 놀러 오세요~ Like(좋아요)까지 해주시면 더욱 좋구요! 😀

콤달콤 의 관련 포스팅들

2013/05/15 – 명함도 디지털 인쇄로 만든다? 발달장애인의 일터 ‘베어베터’에서 만드는 뭔가 다른 명함!

2013/06/11 – 누구나 글 쓰는 시대, 나도 작가가 될 수 있다? 작가가 되어보자! 

2012/08/31 – 직장인 밴드? 나만의 책? 직장인 취미생활 속에 숨어 있는 디지털 인쇄!

2012/11/09 – 베어베터와 한국후지제록스가 손잡고 만들어가는 보다 나은 세상!

 


제이미 | 이미정 홍보팀 안녕하세요? 한국후지제록스 이미정입니다. 보다 효과적으로, 즐겁게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늘 고민하고 있는 홍보 담당자입니다. 2013년에도 색콤달콤을 통해 직장인 여러분과 즐겁게 소통하고, 함께 성장하고 싶습니다 🙂

Print Friendly
후지제록스
후지제록스
‘더 나은 커뮤니케이션이 세상을 만드는 힘이다!’ Better Communication을 위해 노력하는 후지제록스의 철학과 혁신, 기업문화, 사람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1 Comment

  1. 답글남기러왔어요~:) 국제도서전도 재미있을거같아요. 좋은책들 저렴한 값에 구매할 수도 있었다고 들었는데 ㅎ_ㅎ 담에 또하면 꼭 가봐야겠어요~~

답글 남기기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