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의 숨겨진 힘, 똑똑하게 인맥 넓히기 노하우

직장인이 점점 경력이 길어짐과 동시에 넓어지는 이것은 무엇일까요? 나이? 연봉? 혹은, 깊은 주름살과 뱃살? 사실 이것들도 함께 늘어나고 넓어지는 것은 맞지만 저는 ‘인맥‘이라고 하고 싶습니다. 일을 하면서 많은 사람과 만나게 되고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넓어져 나만의 ‘자산’이 되는 직장인 인맥. 이 인맥은 어떻게 넓히면 좋을까요? 한국후지제록스 사내보와 함께 똑똑하게 인맥 넓히는 노하우를 알아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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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석은 사람은 인연을 만나도 인연인 줄 모르고, 보통 사람은 인연인 줄 알고도 그것을 살리지 못하며, 현명한 사람은 소매 끝만 스쳐도 인연을 살려낸다.

피천득, 인연 中

 

지금 주변을 한 번 냉정하게 돌아보세요. 당신의 주위에는 어떤 사람들이 있나요? 가치관과 공동 관심사를 바탕으로 긴밀하게 교류할수 있는 인적 네트워크가 잘 형성되어 있다고 자부할 수 있나요? 그렇다면 지금 이 페이지를 가볍게 넘기셔도 좋습니다. 하지만 그럴 수 없는 처지라면 잠시 집중해 주세요. 인맥은 우연히, 저절로 형성되는 것이 아니라, 노력에 의해서만 가질 수 있는 소중한 자산이니까요.

 

 

과거에는 ‘인맥’이라는 말이 학연, 지연, 혈연으로 엮인 부정적인 의미를 가졌다면, 요즘은 다르다. 주로 ‘인적 네트워크’, ‘휴먼 네트워크’라고도 불리며, 개인의 능력을 뒷받침해줄 수 있는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 잡았다. 거창하게 보일 혈연이나 학연이 없다고 해서 안타까워 할 필요는 없다. 인적 네트워크는 협력적 상호작용에 기반한 것이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당신의 인적 네트워크 역량은 어떠한지 위의 간단한 테스트를 통해 자가진단해보자.

 

 

 

인맥을 유지하고, 넓히는 첫걸음은 우선 인맥지도를 그려보는 일이다. 인맥지도는 크게 관계별, 분야별, 유형별로 나뉜다. 우선 관계별 인맥 지도는 가족•동창•지역•사내•업계•사외 인맥•단체나 협회•취미•인터넷 등으로 나뉜다. 분야별 인맥 지도는 관계가 아닌 전문분야를 기준으로 삼은 것이다. 동종업계•경제•금융•법률•의료•정치•교육•종교•언론•문화예술•공공기관 등이 속한다. 마지막 유형별 인맥 지도는 지극히 주관적인 본인의 잣대에 따라 구분하는데 일반적으로 지도자, 협력자, 추종자, 행복한 관계, 불행한 관계, 책임과 역할 등 이해관계를 따져서 그린다.

 

두 번째 단계는 각각의 인맥 지도에서 자신을 중심으로 가지를 그리는 일이다. 이때 친밀도와 영향력 정도를 점검하여 표시하는 일이 중요하다. 대부분 숫자로 표시하는데 0을 시작으로 1•2•3단계 가운데 본인이 원하는 숫자를 선택해 표시한다. 주고받는 관계를 화살표로 표시하면 조금 더 정확한 지도를 그릴 수 있다. 마지막 단계는 가지치기에서 분류된 사람들의 이름을 적고 간단한 코멘트를 달아주면 완성이다. 막연히 ‘인맥 지도’라 하면 어렵게 느껴지지만 이렇게 구분하고 직접 그려보면 인생이 생각보다 ‘심플’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이제 남은 일은 자신의 인맥지도를 조금 더 확대하는 것이다. 사실 인맥 지도를 그리는 일에서 그친다면 큰 의미가 없다. 앞으로 수시로 자신의 인맥을 업그레이드하고 이를 인맥 지도에 반영해야 한다.

 

 

인맥을 넓히는 가장 간단하고도 확실한 방법으로 ‘모임 참석’을 들 수 있다. 관심 분야의 동호회에 가입하거나, 내가 중심이 되는 이벤트를 개최해볼 수도 있다. 개성 있는 PR을 준비하거나 신용을 쌓고 또 자신만의 패션스타일로 이미지를 관리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 파티나 모임 계획을 세웠다면 다음의 전략을 꼭 기억하자.

 

말하기 전, 충분히 준비하라.

많은 사람들이 상대방에게 건넬 첫마디만을 생각하고, 그 후에 이어질 두 번째, 세 번째 문장에 대해서는 생각해보지 않는다. 그러나 오랫동안 공들인 첫인사만큼 금세 김이 빠져버리는 것도 없다. 첫인사에만 힘을 쏟다 보니 서로에 대한 소개가 끝나고 나면 이야깃거리가 바닥난다.

 

끊임없이 움직여라.

파티 참석자들은 ‘움직이는 사람’과 ‘서 있는 사람’ 두 부류로 나뉜다. 후자는 그 누구에게도 먼저 다가가지 않아도 되는 VIP들이다. 당신이 VIP가 아니라면, 움직이는 게 좋다. 움직이기라도 하면 누구와도 거리를 좁힐 수 있고, 당신이란 사람을 부각시킬 수 있다. 하지만 이곳저곳 누빌 때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는 인상을 남기도록 하라. 예를 들어 건너편에 있는 무리에게 다가간다거나, 바에 들릴 일이 있다는 식으로 말이다. 그렇지 않고 이리저리 돌아다니기만 하는 사람은 산만하거나 초라한 인간으로 비춰진다.

 

명함은 늘 충분하게 갖고 다녀라.

첫째, 경험에 비춰보면 명함은 생각보다 금세 떨어진다. 둘째, 중요한 사람들은 대부분 그날 일정의 마지막에 만나기 때문이다. 명함을 건넬 때는 신중하게 행동하라. 명함을 카드 패 돌리 듯해서는 안 된다. 그래야만 상대방에게 그 사람을 존중한다는 인상을 전달할 수 있다. 인맥관리의 기술의 기본적인 배려라고 볼 수 있다.

 

정기적으로 메모를 하라.

새로 만난 사람에 대한 짧은 인적사항을 그 사람이 건네준 명함의 뒷면에 메모하라. 물론 그 사람이 보는 앞에서 하면 안 된다. 당장 메모를 하고 싶다면 자리에서 살짝 빠져 나와 화장실로 가라. 또 다른 방법은 바지 주머니 두 개를 이용하는 트릭이다. 한꺼번에 너무 많은 명함을 받게 될 경우, 앞으로 계속 연락할 사람들의 명함은 오른쪽에,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외쪽 주머니에 넣는 것이다. 그러한 당신의 트릭을 눈치 챌 사람은 아무도 없지만, 나중에 명함 정리를 할 때는 엄청난 도움이 된다. 

 

늘 상대방의 뒤를 좇아라.

당신이 새로 누군가를 만난다면, 3일 안에 다시 한 번 연락을 취하는 것이 좋다. 이메일이든, 편지든, 전화든 연락수단은 상관없다. 그렇지 않으면 실낱같은 인연의 끈이 언제 끊어질지 모른다. “엊그제 정말 즐거웠습니다.”, “조만간 다시 만나요!” 가벼운 안부인사면 충분하다.

 

본 포스팅 중 일부(모임 대비 실전 노하우)는

도서 <일 잘하는 김 과장의 하루 교과서, 요헨 마이 저>의 내용을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한국후지제록스 사내보 에디터 정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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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커뮤니케이션이 세상을 만드는 힘이다!’ Better Communication을 위해 노력하는 후지제록스의 철학과 혁신, 기업문화, 사람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2 Comments

  1. 제이유말하길

    인맥을 넓히는 기술, 필요성이 없으면 안되니
    어찌보면 직장생활도 참 쉬운 일이 아니란 생각이 드네요. ㅠ..ㅠ

    • 색콤달콤말하길

      뭐 하나 쉬운게 없는게 인생사라지만 직장인은 조직에서도 살아남아야 하고, 능력도 계속 키워야 하고 게다가 인맥도 관리해야 하니 정말 할 일이 산더미네요. ㅠㅠ그래도 제이유님, 같이 힘내요!!! 장마철인데 건강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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