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에 복귀했는데 일이 손에 잡히지 않을 땐? 휴가 후유증을 극복하자!

오랜만에 인사 드리는 Rachel입니다. 그야말로 ‘극강의 더위’가 이어져오는 요즘 다들 안녕하신가요? 저는 요즘 하루살이같은 삶을 살고 있습니다. 이 더위를 탈출하는 유일한 돌파구인 여름휴가만을 바라보며 하루하루를 연명하고 있는 셈이죠. 더불어 마음은 이미 컴퓨터 바탕화면속 남태평양 바다를 떠돌아 다니는 한 마리 돌고래와도 같다고 할까요.

 

하지만 요즘 한 가지 고민이 생겼습니다. 바로 옆자리에 앉아 계신 과장님 때문에요. 갑자기 뭔소리냐 하시겠지만, 그 이유는 바로 과장님의 여름 휴가 후유증 때문입니다. 하루 종일 한숨이 이어지는데다 축 늘어져 있는 모습에 발등까지 내려온 다크서클까지..과연 저 분이 정말 휴가를 다녀오신건 맞나 의심

이 들 정도거든요.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휴가 후 83.7%가 휴가후유증을 겪은 적이 있다고 답했다 합니다. 휴가 후유증에는 많은 증상이 있겠지만 크게 꼽자면 ‘휴가 동안 쌓인 엄청난 업무, 그리고 천근만근 무거워진 몸‘이 아닐까요? 그래서 오늘 제가 준비한 내용은 저희 과장님을 위한, 그리고 휴가 후유증에 허덕이고 있는 여러분들을 위해 상콤하게 휴가 후유증 극복하는 3가지 노하우를 알려 드릴게요.

 

 

 

출처: flickr by Toshiyuki IMAI

 

아기다리고기다리던 휴가가 코앞에 다가온 여러분! 설레이는 마음은 이미 비행기 안전벨트 메고 계신다구요? 하지만 한 가지 꼭! 명심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바로 휴가를 다녀오고 난 뒤 맞게 되는 메일폭탄과 이에 따른 업무 스트레스입니다. 아래의 리스트를 참고하셔서 남태평양 바다 위에서 업무 전화를 받지 않도록 미리 준비 하세요^^

 

휴가를 가기 전 이 것 만은 체크하자

  • 관광객 버전: 해외 여행 시 비상 연락망은 반드시 준비해 만일의 사태에 미리 대비를 해야 한다. 특히 간단한 비상약은 꼭 챙기는 것이 좋은데 외국의 경우 약을 잘못 처방받거나, 평소 먹던 성분과 달라 오히려 병을 키울 수도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최소한의 의사소통을 위해 영어 문장 몇 개는 미리 외워두자.
  • 직장인 버전: 자신의 휴가 기간을 최소 일주일 전에는 모든 이들에게 알린다. 더불어 거래처나 기타 관계되는 사람들에게는 간단한 메일을 미리 보내 놔야 휴가 중 업무 전화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휴가 전 날에는 미리 깔끔하게 책상정리를 해서 시각적으로 ‘휴가중’임을 어필한다. 아웃룩 메일을 사용할 때에는 자동 회신 기능을 120% 활용해 메일 폭탄을 맞지 않도록 미리 조치를 하자. 

 

 

출처: flckr by Curtis & Renee

 

마치 영화 ‘인셉션’에서의 팽이가 끝도 없이 돌고 있는 것처럼 ‘꿈이라면 제발 깨지 말아줘’라는 생각만 드는 휴가 마지막날에는 산틋한 업무로의 복귀를 위해 몇 가지 지켜야 할 법칙이 있습니다. 어차피 사무실로 돌아가야 할 숙명이라면, 아래 팁을 꼭 머릿속에 미리 외워 둬야 정신적&육체적 데미지가 적어진다는….^^;;

 

휴가는 마지막 날이 가장 중요

  • 관광객 버전: 휴가 마지막 날까지 즐기기 보다는 차분하게 집에서 여독을 해소하는 것이 좋다. 휴가 후유증의 증상 중 하나인 척추피로증후군이나 불면증은 장시간 비행기를 타거나 휴가라고 하루종일 잠만 자기 때문인데, 그래서 휴가 마지막 날에는 일상생활에 복귀하여 생체 리듬을 돌려 놓는 것이 중요하다. 간단한 마사지나 스트레칭으로 뭉친 근육을 풀어주거나 따뜻한 수건이나 욕조에 물을 담구는 것도 한 방법이다.
  • 직장인 버전: 당장 내일부터 다시 사무실에 복귀한다는 생각만으로 멘붕에 빠지는 직장인이 많다. 하지만 그냥 아무 생각 하지 말자. 그게 최선이다.

 

 

 

출처: flickr by Channy Yun

 

정말 방금 전까지 휴가를 다녀오는 꿈을 꾼 것 같은데 어느새 책상 앞에 앉아있는 자신을 발견하고 ‘이건 꿈이야!!!’를 외치며 멘붕에 빠지는 여러분들…하지만 꿈이 아니라 현실입니다. 사실 휴가는 가는 것보다 다녀 와서가 더 중요하다는 것, 잊지 않으셨죠?

 

휴가는 휴가! 일은 일!

  • 관광객 버전: 얼굴엔 미소를, 두 손엔 기념품을 들고 사무실로 가되 사무실에 들어간 순간 관광객 버전은 OFF 시킨다. 지나친 관광객 버전은 나의 휴가로 인해 업무가 과중된 동료들의 마음 속 원성을 살 수 있다.
  • 직장인 버전: 우선 메일함을 열어 정리부터 시작한다. 하루 기준으로 평균 10~20여통의 이메일을 주고 받는다면, 일주일로 계산할 경우 100여통의 어마어마한 폭탄을 맞게 된다. 메일 정리만으로 반나절이 후딱 가고, 이 후 업무파악 만으로 남은 반나절이 후딱 가게 되니 빠른 메일 정리만이 빠른 업무복귀의 지름길이다. 

 

 

직장인에게 오아시스와도 같은 여름 휴가, 더 즐겁고 행복한 추억이 되려면 휴가 후유증 미리 대비 해야겠죠? 오늘 알려드린 팁과 함께 전에 소개 해드린 해외여행 준비팁이나 휴가 시 유용한 어플소개 등과 함께하면 더욱 즐거운 여름휴가가 될 것입니다. 모두 즐거운 여행 되세요! 

 

 

상큼한 여름휴가를 위해 모두 손가락 클릭!

 

한국후지제록스 페이스북 페이지에 놀러 오세요~ Like(좋아요)까지 해주시면 더욱 좋구요! 😀 

색콤달콤의 관련 포스팅들 

2013/07/25 – 미리 외우자, 직장인 여름휴가 필수 영어 회화!

2013/07/08 – 직장인의 기분 좋은 여름휴가를 위한 책상 정리법!

2012/07/05 – 여름휴가를 준비하는 직장인의 바른 자세, “저는 지금 자리에 없습니다”

2011/07/22 – 휴가 떠날 때 유용한 어플 베스트 5!

 

 

 

 


Rachel 2008년 연극판에서 처음 홍보업을 접한 후 벌써 5년차 직장인이 되었습니다. 그 세월 속에서 재즈와 연극, 소설, 그리고 영화 없이는 살지 못하던 20대 청춘이 어느새 클래식과 무용, 인문학을 먼저 찾게 된 걸 보면 이게 ‘성숙’이라는건가 하고 자문하는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참, 그리고 “마사지 없이는 인생을 논하지 말라”라는 신념이 생겼습니다.

 

Print Friendly
후지제록스
후지제록스
‘더 나은 커뮤니케이션이 세상을 만드는 힘이다!’ Better Communication을 위해 노력하는 후지제록스의 철학과 혁신, 기업문화, 사람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2 Comments

  1. 짱깽말하길

    아, 정말 맞아요..휴가 다녀오면 더 피곤함..ㅠㅠㅠ 저도 척추 피로증후군??이 와서 계속 한의원에서 침맞고 다녔어요 ㅠㅠㅠㅠㅠ

답글 남기기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