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다가올 추석맞이 情 나눔, 다국적 봉사단이 모여 사랑으로 빚은 송편!

유난히도 무더웠던 올해 여름이 막바지 기승을 부렸던 지난 8월 24일, 한국후지제록스 한사랑회는 IK 서포터즈 함께 사랑이 꽃피는 집 화천으로 모였습니다. 왜 모였나구요? 바로 조금은 이르지만, 다 함께 맛있는 송편도 만들고 잔디 정리도 할겸 모인 것이죠. 참, IK 서포터즈는 KOTRA 외국인투자유치 전담기구인베스트코리아 임직원과 외국인 유학생으로 구성된 단체입니다. 한사랑회는 몇 번 소개 해 드린 적이 있듯이 한국후지제록스 임직원으로 구성된 봉사활동단체라는 사실, 아시죠? ^^ (지난 한사랑회 소식을 보시려면 이곳을 클릭!)

화천에 자리한 사랑이 꽃피는 집은 20여명의 장애인들이 함께 생활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인데요, 2005년부터 지금까지 지속적인 후원을 해오고 있습니다. 지난 2008년부터는 매 년 직접 방문을 하여 맛있는 음식도 나눠먹고, 주변 환경 조성도 하고 있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어떤 일이 있었는지 살펴 볼까요?

이른 아침 출발하여 마침내 도착한 사랑이 꽃피는 집. 사진으론 왠지 서먹해 보이지만 사실 처음 만났음에도 오래전부터 알고 지냈던 것 같이 자연스럽게 인사를 나누며 대화가 이어졌던 한국후지제록스 한사랑회와 IK 서포터즈 모습입니다. 각 국에서 모인 여러나라의 사람들이 봉사라는 같은 목적으로 모이니 더없이 반갑고 스스럼 없이인사하는 것 아닐까 싶네요.

 

간단하게 서로 소개를 마치고 우리는 곧바로 조를 나누고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 1조는 우거진 잡초 뽑기, 2조는 가족들과 함께 송편 만들기, 3조는 야외에서 송편만들기로 이뤄졌는데, 워낙 뜨겁던 날씨 때문인지 1조팀은 한 시간만에 기진맥진하게 됐다는 소식이…^^;; 시내 한복판의 아스팔트위보다 더 뜨거웠던 강원도 오지 한낮의 땡볕!!  경험해보지 않으신분들은 말씀을 마시길~ㅎㅎ 하지만 여름에는 잡초와의 전쟁이라고 해도 무색하지 않을 만큼 공을 들이는 작업이라 힘들어도 깨끗하게 정리, 또 정리!

한 편 실내에서는 사랑이 꽃피는 집에 거주중인 장애인분들과 함께 송편 만들기 중! 모두 한 자리에 모여 동글동글 송편도 빚고, 이야기도 나누니 어느새 시끌벅적 해졌습니다. IK 서포터즈의 외국인 분들은 색다른 체험때문인지 초 진지 모드..하지만 모두의 얼굴에서는 웃음이 떠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주방에서는 더위와의 한 판 승부가 펼쳐지고 있는데…바로 송편 찌기! 어찌나 덥던지, 땀이 송글송글 맺히더라구요.부엌에서 송편을 찌는 열기도 두번째 가라면 서럽다 할만큼 뜨거운 열기였습니다.ㅠㅠ 그래도 여기서 포기하면 안되겠죠? 바로 앞 정원에서 딴 싱싱한 솔잎을 깨끗이 씻어 송편 사이사이에 넣고 각자의 개성이 담긴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조심조심하며 맛있게 쪄냈습니다. 

우리들이 만든 송편 안에는 각국의 대표적인 솜씨들이 들어 있었는데요, 피라미드모양 별모양, 반달모양, 나중엔 호떡과 왕만두 모양까지! 이렇게 모양은 서로서로 달랐지만 모두 함께 완성되는 건 한 솥에서 익어가는 걸 보니 각자 모습도, 생각도 다른 우리들도 한 세상 같이 살아가는 것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사랑이 꽃피는 집 화천에 오면 다른 그 어느 곳 보다도 마음이 즐거워지는데요, 물론 늘 환한 얼굴로 맞아주는 분들이 계시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평소에도 다 함께 밝게 생활하고 있는 모습 때문이랄까요? 보기만 해도 저 까지 밝게 변화되어 가는 그 느낌이 정말 좋습니다.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일종의 행복 바이러스라고 할까요? 저뿐만이 아니라 여러분도 한 번 느껴보셨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어느덧 송편 만들기가 슬슬 마무리 되어 갈 때 정재욱팀장님이 구석에서 열심히 무엇인가를 준비하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오늘 모인 IK 서포터즈와 사랑이 꽃피는 집 가족과 한사랑회 가족들에게 선보일 깜짝 공연이 있기 때문이죠! 그것은 바로…….마이클 잭슨! 빌리진을 멋드러지게 소화해 내는 팀장님의 몸부림(?)에 모두 환호성을 질렀다지요.

뜨거운 열기가 가시기도 전에 뒤이어 미리 준비한 김밥과 모두 함께 직접 만든 뜨끈뜨끈한 송편, 그리고 여름에 빠질 수 없는 시원~한 수박을 함께 나눠 먹었습니다. 땀흘린 뒤에 맛보는 음식이라 더욱 꿀맛이었어요.

그리고 아쉬운 자리를 마무리하는 기념 사진도 찰칵! 먼 길 한 걸음에 달려와 준 IK 서포터즈 분들께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늘 한자리에서 저희를 환대 해주시는 사랑이 꽃피는 집 분들께도 감사 드립니다. 다음에 더 좋은 얼굴로 찾아뵙길 기도하며….^^

한 여름의 뜨거운 나눔의 현장에 고생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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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와 찻잔 | 이은주 기획부 Business Planning팀비즈니스 플래닝팀에서 근무하는 이은주입니다. 내 옆에 있는 행복에 감사하고 만족할 줄 아는 것이 진정한 행복이 아닐까 싶습니다. 행복한 자연, 행복한 가정, 행복한 회사 등 행복을 전해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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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커뮤니케이션이 세상을 만드는 힘이다!’ Better Communication을 위해 노력하는 후지제록스의 철학과 혁신, 기업문화, 사람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4 Comments

  1. 전경련 자유광장말하길

    우와 정말 재밌고 의미있는 일 같아요!!! 자주자주 이런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

  2. 정재욱말하길

    안녕하세요? 이번에 마이클잭슨 춤을 추었던 준법경영팀 정재욱 입니다~
    육중한 몸 탓에 공연이 끝나자마자 온 몸에 땀이 쏟아져서 주위 분들께 인사도 제대로 못 드리고 도망치듯 나와서 죄송합니다~^^;
    그래도 원장님과 다른 많은 분들께서 잘 봐주시고 고맙다고 해주셔서 마음 만은 하늘을 날아갈 듯 행복했습니다!! 다시한번 많은 분들 더운 날씨에 무척 수고하셨고, 또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색콤달콤말하길

      앗, 화제의 주인공께서 직접 글을 남겨주시다니요~!!! 방문 감사합니다. 고생 너무 많으셨고 너무 멋있는 무대였습니다! 다음에도 또 보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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