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볼만한 전시와 함께 깊어지는 가을의 정취와 예술의 품으로

어느새 무르익은 가을, 여러분은 어떻게 보내고 계신가요? 쌀쌀한 공기와 거리의 풍경이 옷깃을 여무는 사람들의 모습과 어우러져 괜스레 설레는 시기이다 보니 더 궁금하네요. 사실 많은 직장인들이 업무에 치이다가 독서나 단풍놀이 같은 건 생각도 못하고 쏜 살 같이 지나가는 계절을 아쉬워만 하고 있지 않을까 싶어요.. ㅠㅠ 그렇다고 가을에 수많은 즐길 거리를 포기할 순 없지 않겠어요?! 직장인이란 시간쪼개기의 달인들인지라.. 주말과 퇴근 후 시간만 잘 활용하면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지요~ 특히 이번 11월은 문화행사가 가득! 그래서 소개합니다. 풍성한 11월의 전시 정보!

 

출처: 인사아라센터 홈페이지

 

  • 일시: 2013.8.31~2013.11.24
  • 관람시간: 월~목 10:00~20:00, 금~일 10:00~19:00
  • 장소: 인사아라센터

ECM을 아시나요? ECM은 Edition of Contemporary Music의 약자로, 독일의 유명한 재즈/클래식 레코드 레이블의 이름인데요. 애호가들에게는 끊임없이 회자되는 명반들을 제작해온 음반사랍니다. 소리의 장인이라고 할 만한 설립자 만프레드 아이허가 직접 이 전시를 기획했는데요. ‘Think of your ears as eyes’라는 문구 그대로, 귀를 눈처럼 생각하고 음악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전시회입니다. 워낙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어서 재관람률도 높고, 전시기간도 연장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저도 이미 두 번이나 다녀왔고, 주변 분들에게 강추하고 있답니다. 24일까지니 서둘러 다녀오세요~ ^

 

 

 

 

저희 한국후지제록스 본사에서 엎어지면 코 닿을 거리에 있는 서울시립미술관본관을 중심으로 열리는 서울사진축제입니다. 주말을 통해 전시를 관람하신다면, 한참 절정에 다른 단풍과 돌담길, 운치있는 정동길을 여유롭게 즐기실 수 있겠죠^^ 이 전시에서는 ‘사람’을 키워드로 지난 100여 년 간의 초상사진을 보여준다고 하는데요~ 조선시대부터, 일제강점기, 70, 80년대의 근대사 등 시대의 흐름을 짚어 볼 수 있고, 동시에 결혼 풍속이나 예복의 변천사를 통해 과거와 현재 우리와 우리 조상님의 삶의 모습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전시라고 합니다. 서울시가 매해 11월을 사진의 달로 지정해 발전시켜왔고, 축제기간에 모든 프로그램 참여는 무료라고 하니 주머니 가볍게 가도 되겠죠? 🙂

 

 

출처: 대림미술관 홈페이지

  • 일시: 2013.11.07~2014.02.23
  • 관람시간: 화~일 10:00~18:00, 매주 월요일은 휴관
  • 장소: 대림미술관

청춘을 대표하는 미국의 동시대 사진작가인 라이언 맥긴리(Ryan McGinley)의 전시가 열립니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젊은 세대가 겪는 내면적인 갈등, 성장의 모습부터 그들이 자연스레 표출하는 자유와 열정에 대한 열망을 담아낸 이미지들이 공개된다고 합니다. 라이언 맥긴리는 유년시절부터 서브컬처에 심취해 스케이트 보더, 그래피티 작가, 뮤지션, 아티스트 등 그가 경험하고 만나왔던 사람들의 모습을 녹여냈다고 하죠~ 사회와 시스템이 주는 억압과 분위기에 주눅들지 않는, 자유롭고 솔직한 모습을 노출하여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고 평가되는 작가입니다. 저도 전시는 아직 보지 못했지만 이미 유명한 그의 사진들에 담긴 시선이 대담하고 신선해서 찾아가 보려고 한답니다. ‘젊음’이라는 순간과 그 모습을 캐치한 전시 속에서, 아마 우리는 우리의 청춘을 만나고 생각해볼 기회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요?

 

  • 일시: 2013.10.2~2013.12.31
  • 관람시간: 화~금 10:00~17:00, 토~일 10:00~20:00, 매주 월요일은 휴관
  • 장소: 과천 국립현대미술관

영상문화가 보편화된 지금은 어딜 가나 비디오의 포화상태인데요. 비디오아트의 태동기라고 할 수 있는 60년대부터 80년대까지의 모습은 어땠을까요? 우리에게 익숙한 백남준을 포함한 아티스트들은 당시에 보급된 TV를 새로운 전시 공간이라고 생각하고 각종 실험적인 방식의 비디오아트를 만들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지금은 우리에게는 너무 일상적인 TV와 모니터를 통한 비디오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아닐까 싶어요. 전시가 열리는 과천 국립현대미술관으로 가는 길에는 대공원, 동물원을 포함한 넓은 공원이 펼쳐져 있어 가을 정취를 즐기며 산책하기 에도 그만일 듯 하니 너무 추워지기 전에 꼭 들러보세요~:)

 

출처: flickr by Bruno Cordioli

 

 

소개 드린 네 개의 전시 이외에도 가을답게 풍성한 문화행사들이 가득한 시즌이니 자주자주 계절과 문화를 즐기시기 바랍니다. 그럼 전시장에서 뵙(?)겠습니다. ^^ 꾸벅!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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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iko | 이병우 홍보팀안녕하세요, 한국후지제록스 홍보팀 이병우 입니다. 대중문화의 세례를 받고 자라 모든 장르의 예술과 사유에 취해 있는 청년(!)이죠. 앞으로 여러분들과 색콤달콤을 통해 달갑고 맛있는 대화를 나누고, 또 좋은 정보를 전해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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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커뮤니케이션이 세상을 만드는 힘이다!’ Better Communication을 위해 노력하는 후지제록스의 철학과 혁신, 기업문화, 사람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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