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몸몸몸] 직장인 건강관리, 이대로는 안 된다 – ‘심각한 몸’편

직장 생활을 하다 보면 이직에 대한 고민만큼이나 피할 수 없는 고민이 있습니다. 각종 인스턴트 식품과 포화지방으로 똘똘 뭉친 야식과 회식, 그리고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사무실 의자 덕분에 늘어가는 ‘지방’줄어가는 ‘근육’에 대한 고민입니다. 이미 직장인 C군의 24시간 밀착취재기에서 소개해 드린 것처럼 엉덩이를 빼고 앉은 구부정한 자세로 업무 시간 내내 모니터를 보는 우리내 직장인의 삶.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해도 과언이 아니겠죠? ^_ㅠ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 마라톤부터 폴댄스까지~ 나름 운동마니아라고 불리는 제가 그간의 직장생활, 운동생활을 통틀어 직장인의 몸을 3가지로 구분해 솔루션을 마련해 보았습니다. 심각하게 쪘거나 혹은 마른 ‘심각한 몸’, 바르지 못한 자세와 운동부족으로 쉐입이 분명하지 않은 ‘이상한 몸’ 그리고 직장에 하나씩은 꼭 있는 ‘착한 몸’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이번엔 ‘심각한 몸’ 편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

 
 

 

‘심각한 몸’에 대해 말씀드리면 평균 체중 범위를 넘어서거나 혹은 도달하지 못할 경우의 몸이랍니다. 우선 신체질량지수 BMI(Body Mass Index)를 통해 비만도를 측정해 보시면 감이 좀 오실 거에요. 신장과 체중, 나이, 성별을 통해 저체중에서 정상, 과체중, 비만, 고도비만까지 그 범위를 정해주죠. BMI는 몸무게(kg)를 키(m)의 제곱으로 나눈 값으로 계산할 수 있으며, 체질량 지수가 23 이상인 경우 과체중, 25 이상인 경우를 비만이라고 합니다. 

 

출처: flickr by Alan Cleaver

 

 제가 정한 ‘심각한 몸’은 저체중, 비만, 고도비만의 상태에 있는 몸이에요. 이런 몸의 경우 대게 저체중을 제외하고 복부비만과 엉덩이, 허벅지 등 둔부 비만을 보이는 분이 많답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허리둘레 기준으로 성인 남자 90cm 이상, 성인 여자 80cm 이상이면 비만이라고 합니다. 이런 몸이 심각한 이유는 익히 들어 아시겠지만, 당뇨와 고지혈증 등 합병증이 생길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입은 달고 몸은 편한 상태가 계속되다 보면 어느새 우리 몸은 ‘종합병원’ 수준의 진단을 얻게 됩니다. 

 

 

 

 

‘숀리가 오면 모를까 혼자서는 절대로 못한다.’ 라는 심각한 몸의 소유자들이 많습니다. 숀리 만큼 강력한 비장의 카드를 알려드리자면 바로 ‘수영복’입니다. 사실 수영복을 입기 민망하다고 ‘수영장’은 못 본 체하시는 분들 많잖아요~

 

출처: flickr by Alan Cleaver

 

수영복을 입으면 보기 싫어도 매일 자신의 몸을 봐야 하므로 몸의 변화를 더욱 빨리 알아차릴 수 있어요. 조금만 쪘다고 생각하면 더 열심히 발차기하게 되고, 좀 빠졌다 싶으면 욕심나서 더 열심히 운동하게 되거든요. 경험으로 말씀드리는데, 물에 들어가면 몸매는 생각할 겨를도 없이 킥판 잡고 발차기해야 하기 때문에 창피함도 잠시랍니다~ 그리고 심한 비만의 몸이 아쿠아로빅이나 수영을 해야 하는 이유는 부력으로 인해 관절이 받는 체중을 분산시켜줘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기 때문이에요. 단, 자유수영으로 하지 마시고 일주일에 3번 이상은 강습이 있는 코스로 선택하세요. 새로운 걸 배우는 재미가 있어 운동하러 가게 되고, 출석체크도 꼬박 하기 때문에 빠지지 않게 됩니다. 아쿠아로빅도 마찬가지랍니다:) 심각한 몸의 단계에 계신 분들은 관절을 위해 줄넘기나 무작정 러닝은 잠시 참아주세요~! 

 

 

 

몸짱들의 식단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것, 바로 ‘닭가슴살’ ‘방울토마토’입니다. 고단백 저지방의 닭가슴살, 풍부한 비타민 칼슘의 집합체 방울토마토는 당연히 몸에 좋지요. 

 

출처: flickr by dailyfood

 
하지만 이미 ‘인스턴트’와 많은 양의 식사를 하던 ‘심각한 몸’ 소유자들의 식단을 갑자기 확 줄여버리면 오히려 역효과가 납니다. 며칠은 정신력으로 버틸 수 있다 해도, 몰아쳐 오는 식욕에 견딜 수 없게 되죠. 제가 권해드리는 식이요법은 바로 ‘반식!’ 평소 먹던 양의 절반만 먹는 거에요. 중요한 것은 술이나 야식은 금물이라는 것! 하루 세끼 다 드시되 1인분의 반을 덜어놓고 운동을 병행해 보세요. 그리고 혹시 ‘회식의 꽃’ 고기를 드시게 될 때는 고기는 작게, 야채는 많이 넣은 쌈을 싸서 드시고, 생양파를 함께 곁들여 주세요. 양파에는 지방분해 효과가 있기 때문에 신진대사를 활발히 하는 데 도움이 된답니다. (연예인 민효린의 다이어트 법으로도 유명해요~) 커피를 드시게 될 때는 믹스나 라떼보다 ‘아메리카노’ 혹은 ‘티’로 대체해 주시고, 이 시기 동안 간식타임엔 동참하지 말아 주세요. 
 

 

다이어트를 하다 보면 참 예민해집니다. 짜증이 솟구치다 보면 중간에 ‘다이어트 중단’ 선언을 하고 폭식의 세계로 빠질 수 있기 때문에 마인드 컨트롤이 참 중요해요. 두 가지만 기억하시면 됩니다. ‘된다’ ‘일단 하자’ 마인드!!! 예전에 어느 CF에서 나온 노래 중 ‘된다~ 된다~ 된다 ~ 원하면 된다~ ♬’라는 노래가 있었는데요. 그 노래처럼 긍정적으로 ‘나는 할 수 있다’는 자세로 운동하시는 게 좋답니다. 예전에 ‘된다 송’을 부르며 열심히 폭풍 운동을 해서 건강하게 감량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일단 ‘운동화를 신자’라는 마음을 항상 가지셨으면 해요. 집 밖으로 나가는 게 어렵지, 일단 나오면 어떻게 되든 운동을 하게 되잖아요. 그러니, ‘일단은 해보자, 하면 된다’라는 정신으로 마인드를 무장한 후 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하면 여러분은 어느새 ‘착한 몸’의 소유자로 거듭나실 수 있답니다. (믿습니까? *_*)
 

 

자, 지금까지 대한민국 직장인의 몸이 적절한 운동과 식이요법의 병행으로 건강해지길 바라는 운동 마니아 Din 이었습니다!:) ‘이상한 몸’ 편도 많이 기대해 주세요!
 
 

 

Din평범하다는 것을 인정하기 싫어, 아예 인정하지 않기로 한 Din입니다. 할말은 꼭 하고 살며, 업무 능력과 퇴근시간은 반비례한다라는 칼퇴 철학으로 나름 유쾌하게 직장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색콤한 이야기 달콤하게 들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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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커뮤니케이션이 세상을 만드는 힘이다!’ Better Communication을 위해 노력하는 후지제록스의 철학과 혁신, 기업문화, 사람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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