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사무실, 수분을 사수하라!’ 직장인을 위한 사무실 수분 케어법

입사 초반, 매일 아침 7종 스킨케어 후 풀 메이크업을 한 꿀광 피부를 뽐내며 출근하곤 했는데.. 3년차가 되다 보니 뽐내는 것은 다크써클과 푸석한 피부뿐입니다. ^_ㅠ 직장인의 연차만큼 늘어가는 피부고민, 솔루션을 얻어보고자 뷰티 전문가에게 하나씩 고민을 의뢰해 보기로 했습니다^^

 

그 첫 번째 고민은 바로 건조함!! 사실 12월 가장 큰 고민은 바로 ‘건조함!’이잖아요. 난방기구와 컴퓨터, 각종 디지털 인쇄기의 풀가동이 만들어낸 열기로 사무실은 건조 그 자체!!! 피부 수분 가뭄의 최적의 조건인거죠. 이를 방지하기 위해 수분크림을 많이 발라보지만, 예전처럼 잘 흡수되지도 않습니다. ㅠㅠ 그래서!! 올 겨울 수분을 촉촉하게 머금은 아름다운 피부로 거듭나기 위해 뷰티 전문가에게 수분 케어 비법을 들어보았습니다.

 

“수분과 단짝친구가 되자”

 

 

안녕하세요. 뷰티 업계에 몸 담고 있는 P모 대리입니다. 그러고 보면 예뻐지기 참 힘들어요. 물광 꿀광 피부로 거듭나려면 사실 부지런함이 제일 필요하잖아요. 수분보충과 보습에 좋은 음식을 골라 먹고 마시고, 각종 제품 사용까지~ 부지런하지 않음 절대 하기 힘들죠. 그래도 하셔야 해요.. 평소에 관리 안하시면 수분이 부족해지고, 수분이 부족하면 노화가 급 진행되거든요. 피부 노화 속도를 하루라도 늦추려면.. ^_ㅠ 수시로 수분을 공급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1. 물은 수시로 마셔주자!

사무실로부터 수분을 사수하는 첫 번째 방법은 바로 ‘수분의 정석, 물 마시기’! 꿀피부로 유명한 연예인들도 피부관리 방법을 물으면 항상 물을 많이 마셔야 한다고 하죠. 전교 1등이 ‘교과서 위주로 공부했어요’라고 말하는 것처럼 얄밉지만, 정말 사실입니다.ㅠㅠ 그렇다고 삘~ 받아서 ‘한꺼번에 원샷~!’ 하시면 안돼요. 조금씩 자주 마셔주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물을 한꺼번에 마시면 피부에 흡수되기 보다는 소변, 땀 등으로 배출되는 양이 많거든요. 그러니 텀블러를 사용해 물을 드셔주세요. 저는 시간을 정해놓고 물을 의식적으로 마시고 있어요. 두 시간당 300ml 텀블러로 일과 중 6번 정도 마십니다. 회사에서만 1.8L, 집에 가면 또 마시니 하루 2L는 거뜬히 흡수한다는!! 이 습관으로 피부 건조함을 잡은 저.. 이젠 연예인처럼 예뻐지기만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웃음)

 

 

 “제대로된 수분 제품을 사용할 것!”

 

 2. 미스트는 피부에 맞춰 골라 쓰기!

두 번째는 ‘미스트 제품 제대로 골라서 사용하기!’입니다. 사실 미스트라고 다 같은 미스트가 아니에요~ 분사력이 미세하고 고운 ‘안개분사’를 꼭 택해주셔야 얼굴 전체에 고루 수분이 공급됩니다. 미스트 사용 후 수분이 증발된다는 이야기는 다들 한 번쯤 들어보셨죠? 분사 후 30초 후에 살짝 두드려 주시고, 눈가나 입에 멀티밤을 덧발라 주면 수분을 꽉 잡아놓을 수 있답니다! 저의 플러스 팁을 알려드리자면, 건조함이 극심한 날엔 오일리한 미스트를 사용합니다. 단, 잘못 뿌리면 머리에 기름질 수 있으니, 적당량 분사 요망이에요^^

 

3. 개인 가습기는 필수!

세 번째는 ‘개인 가습기 사용하기’ 입니다. 공용 가습기는 공용일 뿐이잖아요. 컴퓨터 옆에 고이 개인 가습기 제품을 비치해 주세요. 난방기구 때문에 벌겋게 달아오르고 건조해진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 줄 수 있는 방법이랍니다. 추위를 많이 타는 직장 상사의 눈치(^^;) 탓에 시간마다 환기할 수 없으니.. 이런 방법이라도 꼭 택해야겠죠. 수분 케어를 위해 제일 필요한 것은 ‘부지런함’이라고 말씀드렸죠? 가습기를 매일 깨끗하게 청소해서 사용해 주시고, 가습기 물통에 아로마 오일을 한 두 방울 떨어뜨리면 심신안정에도 좋답니다. 저는 정신을 맑게 해주는 페퍼민트나 스트레스에 좋은 레몬밤 오일을 사용하는데 꽤 좋더라고요. 직장에서 깨지고 바로 가습기 앞에서 ‘아로마 오일 냄새 맡고 수분보충하며 힐링할 수 있거든요.     

 

 

 

저는 사실 홈케어가 기본이 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보습 전용 마스크 팩을 최소한 일주일에 2번 정도 하고 있어요. 그냥 팩만 붙이는게 아니라 페이스 오일을 마스크 팩에 떨어뜨린 후 붙여 팩의 잠재력을 끌어올리지요. 20분 붙인 후 떼어내면 수분이 가득 찬 느낌을 받거든요! 화장에 신경써야 되는 날 팁도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수분크림에 페이스 오일을 3:1 정도로 섞어 마사지하는 거에요. 그날은 화장이 참 잘 받습니다. 따로 관리실을 가진 않고 이렇게 집에서 케어를 하는데도 나름 촉촉한 피부가 완성 되더라고요. (아직 얼굴이 연예인이 아닌 관계로.. 제 수분 가득한 손만 보여드리는게 너무 아쉽다는^^;;) 또, 저는 바르는 것만으로는 채워지지 않은 수분은 이너뷰티 제품인 앰플형 콜라겐을 마시며 보충하고 있습니다. 하루 1병이 마시는데, 기분 탓인지 수분이 바로 충전되는 거 같더라고요~ 

 

또, 수분 케어하면 얼굴 케어만 떠올리실 텐데, 저는 헤어 수분 관리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푸석한 머리, 각질있는 두피~ 생각만해도 끔찍하거든요. 머리에는 샴푸, 린스, 가끔 트리트먼트 세 가지만 하는 분들께 하나 팁을 알려드리자면 샴푸보다 말리는 게 더 중요하며, 다 말린 후 수분 케어를 해주라는 것입니다. 헤어 세럼을 사용해 케어를 해주면 두피와 머리결이 촉촉하고 건강하게 유지되거든요. 얼마 전부터 저도 헤어에 아르간 오일을 사용하기 시작했어요. 일단, 겨울철 강적 정전기가 방지되서 좋아요. 푸석하던 머릿결도 다시 생기를 되찾는 중이고요!

 

 

 “촉촉한 피부를 위해 주의해야 할 점”

 

무작정 좋다는 것만 따라 하면 오히려 피부에 독이 될 수 도 있어요~ 수분 제품의 경우, 아무리 좋은 제품이라도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지 않으면 트러블을 유발합니다. 따라서 자신의 피부에 수분이 부족한지, 유분이 부족한지 먼저 파악한 다음, 보습크림을 선택해야 하며 밸런스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 point 랍니다~ 

그리고 미스트! 건조할 때마다 수시로 뿌리는 것은 좋으나 자칫 잘못하면 공들인 메이크업이 밀리거나 지워지는 치명적 실수를 범할 수 있어요….출근과 퇴근을 같은 모습으로 하기 위해서는 미세하게 분사되는 얇은 노즐의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죠^^ 

얼굴 외에 팔, 몸 등 여기 저기 가려우시다면 아마 히터로 사무실 내 온도가 올라가면서 피부 속 수분이 빠져나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가렵다고 벅벅(?) 긁으면 손에 잇는 세균이 들어가 염증을 유발할 수 있어요. 가급적 손으로 얼굴과 몸을 만지지 않도록 하고 손을 깨끗이 씻은 후 수시로 보습 크림이나 바디로션을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뷰티 담당자에게 사무실 수분 사수를 위한 케어법을 들어보았습니다. 피부미인도 그냥 되는 게 아닌가봐요. ^_ㅠ 우리 모두 올겨울, 사무실 히터의 열기만큼 뜨거운 열정으로 피부 관리해서 촉촉하고 아름다운 동안으로 거듭나 봅시다! 

 

 

 

Din평범하다는 것을 인정하기 싫어, 아예 인정하지 않기로 한 Din입니다. 할말은 꼭 하고 살며, 업무 능력과 퇴근시간은 반비례한다라는 칼퇴 철학으로 나름 유쾌하게 직장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색콤한 이야기 달콤하게 들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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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커뮤니케이션이 세상을 만드는 힘이다!’ Better Communication을 위해 노력하는 후지제록스의 철학과 혁신, 기업문화, 사람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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