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뜨겁게 시작하자, 새해맞이 일출 명소 추천!

유난히 다사다난했던 2013년을 보내고 새롭게 시작하는 2014년, 어떻게 맞이하면 좋을까요? 극적으로 떠오르는 첫 일출을 보며 새해 소망을 비는 것도 뜻깊은 일이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2014년을 뜨겁게 시작할 수 있는 새해맞이 일출 명소를 추천 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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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맞이 일출을 보려는 발걸음은 매년 초 한반도를 들썩이게 한다. 사람들이 새해맞이 일출에 이토록 적극적인 이유는 무엇일까. 내가 살아온 한 해를 돌아보고, 앞으로 살아갈 1년을 희망해보는 계기가 되기 때문이지 않을까. 그렇다면, 더 아름답고, 더 장엄한 일출을 찾아 떠나보는 것도 좋겠다. 산도 좋고, 바다도 좋다! 취향대로 떠나보자.

 

 

 

은 때로는 어머니의 품 같고, 때로는 아버지의 어깨 같다. 숨이 턱에 차도록 정상을 향해 갈 때는, ‘왜 이 고생을 사서 하나’ 싶기도 하지만, 결국 정상에 올라서면 고생스러웠다는 생각은 깨끗하게 사라지기도 하는 산. 새해를 맞아 새로운 ‘도전’을 한다는 의미에서도 새해맞이 일출 뷰포인트로 제격.

 

귀하디귀한 일출, 지리산 천왕봉

 

출처: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

 

지리산 천왕봉 일출은 아무나 볼 수 있는 게 아니다. 안개와 운무 때문이다. 오죽하면 ‘3대가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는 말이 나왔을까. 안개를 뚫고 천왕봉 정상까지 가는 길도 만만치 않다. 우리나라 최대의 국립공원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쉽지 않은 지리산. 그러나 산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꼭 한번은 가고 싶고, 또 가보았을 산이기도 하다. 안개 속에서나마 그 빛을 맞이하고 싶다면 출발! 혹시 모르지 않나, 바로 그 ‘3대가 덕을 쌓은 주인공’이 될지도.

 

TIP 천왕봉 일출은 장터목 대피소나 로타리 대피소에서 1박을 하고 보는 것이 가장 부담 없다. 장터목 대피소는 천왕봉과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한 곳이다. 장터목에서 천왕봉까지는 약 1시간을 랜턴을 들고 산행을 해야 한다. 밤 산행에, 정상에서 귀하디귀한 지리산 일출까지 만난다면 2014년, 더할 나위 없이 강렬한 추억이 가슴 속에 새겨질 것이다. 일출을 기다리며 몸을 녹일 따뜻한 차를 준비한다면 금상첨화.

 

고목을 비추는 장엄한 일출, 태백산 장군봉

 

출처: 태백시청

 

설악산, 오대산, 함백산 등과 함께 태백산맥의 영산으로 불리는 태백산. 산정상에는 하늘에 제사를 지내던 천제단이 있어 매년 개천절 태백제가 열리는 곳이기도 하다. 최고봉인 장군봉과 장군봉 가기 전 주목 군락지가 좋은 일출 감상 장소다. 암벽이 적고 경사가 완만해서 눈이 쌓여 있어도 어렵지 않게 오를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일출을 보기 위해 태백산을 찾는다. 태백산의 기운을 품은 고목들은 일출의 장엄함을 더해준다. 

 

TIP 최고봉인 장군봉은 유일사 매표소에서부터 2~3시간 정도면 닿을 수 있다. 아무리 경사가 완만하여 등반이 쉽다지만 설산에 아이젠은 필수다.

 

 

 

 

수평선 위로 솟아오르는 태양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곳. 바로 동해다. 탁 트인 해변에서 파도소리와 함께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고 있노라면 마음속에서 무언가가 뭉클하게 올라올지도 모른다. 산 정상에서의 일출이 도전적인 의미라면, 바다에서의 일출은 낭만적인 추억을 선물해 줄 것이다.

 

 

촛대바위 일출, 동해 추암해변

 

출처: 동해시청

 

영동지방의 절경으로 손꼽히는 추암해변은 넓지는 않지만, 물이 맑고 백사장이 곱다. 그리고 무엇보다 촛대바위를 비롯한 미묘한 해안절벽들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모양이 촛대와 같다하여 이름 지어진 촛대바위는 애국가 배경화면으로도 등장하기도 했다. 촛대바위 너머, 수면 위로 태어나는 2014년의 태양은 잊지못할 장관이 될 것이다. 

 

TIP 동해의 일출은 각각 다른 모습을 하고 있다. 추암해변이 촛대바위로 유명하듯, 포항 호미곶은 상생의 손으로 유명하고, 양양 하조대는 소나무로 유명하다. 시간이 허락한다면, 각각 다른 모습의 동해 일출 모두 만나보는 것은 어떨지.

 

늘 태양을 바라보는, 여수 향일암

 

출처: 대한불교조계종

 

향일암은 이름 그대로 떠오르는 해를 향해 있는 작은 절이라는 뜻이다. 그 이름 때문일까, 매년 새해 일출을 보기 위해 5만~7만 명이 모인다. 암자들은 커다란 바위들 사이에 따로 위치해 있어, 바위 아래 좁은 공간을 통과해야 각각의 암자를 볼 수 있다. 넓디넓은 여수 앞바다를 향해있어, 경치 또한 장관이다.

 

TIP 여수 돌산도의 가장 끝에 위치한 향일암. 20여 분 정도는 걸어서 산을 올라가야 한다. 길은 계단길과 마을길 두 갈래가 있어서, 올라갈 때와 내려올 때 다른 길을 선택해서 내려 올 수 있다. 길은 걷기 편하게 잘 닦여 있다. 내려오는 길에 잔 막걸리와 갓김치를 맛보는 것도 쏠쏠한 재미.

 

한국후지제록스 사내보 에디터 서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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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커뮤니케이션이 세상을 만드는 힘이다!’ Better Communication을 위해 노력하는 후지제록스의 철학과 혁신, 기업문화, 사람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4 Comments

  1. 드래곤말하길

    힘차게 달리는 청마처럼
    왕성하고 즐거운 한해되세요 ^^

  2. 손병흥말하길

    [새해맞이]

    詩人 · 靑山 손병흥

    찬란하게 어둠을 뚫고서 힘차게 솟아오르는
    떠오르는 태양 생경스러움 용솟음치는 새해
    오래도록 햇살처럼 큰 소망을 기원해보는 날

    첫날 아침을 여는 밝고 환한 장관 눈부신 일출
    다시금 새 희망 가득한 열정 가슴에다 담고서
    설렘 굳게 다짐해보는 영혼 몸짓 해돋이 행렬

    • 색콤달콤말하길

      손병흥님, 오랜만에 댓글 남겨 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손병흥님도 남겨주신 멋진 시처럼 2014년 힘차게 시작하시고 원하는 바 모두 이루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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