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 책상 화분, 공기 정화 식물로 사무실 공기를 맑고 상쾌하게

‘다다닥’하는 키보드 소리, ‘따르릉’하는 전화벨 소리가 울려 퍼지는 사무실이 조금 답답하다고 느껴진 적은 없나요? 

직장인이라면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공간이 사무실인데요. 탁해지고 건조해지는 공기 탓에 여러분의 사무실은 지금 빨간불이 켜져 있는 상태입니다.

하지만 사무실 전체 공간의 2%를 초록색으로 물들인다면 그린라이트가 켜지는 힐링오피스로 만들 수 있답니다. 

농촌진흥청에서는 사무실공간에 2% 정도의 식물을 배치하면 포름알데히드, 톨루엔, 벤젠 등 우리 몸에 해로운 휘발성 유기화합물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농진청이 3년에 걸쳐서 조사한 결과 공간대비 2%정도 식물을 배치했을 경우에 포름알데히드가 50.4%, 톨루엔이 60%까지 감소했는데요. 그렇다면 사무실에 싱그러운 그린라이트를 켤 수 있는 식물에는 무엇이 있는지 함께 알아볼까요? 


NASA가 선정한 공기정화식물, 세이브리지야자관음죽

세이브리지야자와 관음죽은 NASA에서 선정한 공기정화식물입니다. 각각 3위와 2위에 랭크되었는데요. 

세이브리지야자는 대나무 야자라는 이름으로 우리에게 더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이 나무는 공기정화능력이 있을 뿐만 아니라 벤젠, 트리클로로에틸렌, 일산화탄소, 포름알데히드를 제거하는데 탁월하고요. 규칙적으로 수분을 공급하면 실내습도를 40%~60%까지 올려줍니다. 

물주기는 2주에 한 번 1.5리터씩 주는 것이 좋습니다. 사무실과 같이 일조량이 적고 약간 어두운 환경에 대나무 야자를 배치한다면 물의 양을 반으로 줄이는 것을 추천하겠습니다. 

관음죽은 NASA에서 선정한 공기정화식물 2위에 랭크된 식물입니다. 대나무야자와 마찬가지로 공기정화능력도 우수하고 암모니아나 클로로포름과 같은 유해물질을 제거하는 능력도 아주 좋답니다. 관음죽은 암모니아를 흡수하는 기능성 식물이기 때문에 화장실에 놓으면 인테리어 소품도 되면서 동시에 방향제 기능을 함께 할 수 있겠죠?

 

이미지 출처 _ flickr

사무실에 딱! 떡갈고무나무와 산세베리아

떡갈고무나무는 습한 곳을 좋아하고 추위에 잘 견디는 식물입니다. 

잎이 녹색이고 두꺼우며 가장자리가 물결모양이라는 것이 특징인데요. 겉보기에는 마치 바이올린을 떠올리게 하기 때문에 자꾸 눈길을 주고 싶은 나무입니다. 

떡갈고무나무는 잎의 크기와 두께에 비해 줄기와 가지가 가늘어서 곧게 키우기 위해서는 받침대를 세워야 합니다. 이 나무는 잎이 크기 때문에 다른 식물과는 다르게 공기를 맑게 해주는 능력을 가지고 있죠. 생명력이 강하기 때문에 건조하고 햇볕이 적은 사무실에 놓고 키우기엔 안성맞춤이네요. 

대표적인 공기정화식물로 알려져 있는 산세베리아는 많은 분들이 쉽게 구할 수 있는 식물입니다. 사무실뿐만 아니라 집에서도 키우기 좋은 식물인데요. 산세베리아는 잎이 좁고 길며 건조함에 강합니다

또, 미세먼지와 각종 유해물질을 차단하는데 효과적이고요. 무엇보다 음이온을 발생시킨다는 점에서 다른 식물들에 비해 눈에 띄는 것 같습니다. 사무실과 같이 오염된 공기가 많으면 대기 중에 양이온이 많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이에 반해 음이온은 우리가 숲속을 가게 되면 느끼는 상쾌함과 같은데요. 

음이온에 많이 노출되면 우리는 머리가 맑아진다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머리가 맑아지면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되고 면역력을 높이는데도 효과적이니 업무 스트레스로 고생하시는 분들이라면 산세베리아를 강력 추천합니다. ^^

 

사무실을 은은하게 만드는 애플민트와 장미허브로 

다양한 공기정화식물이 있지만 공기를 맑게 하는 능력뿐만 아니라 은은한 향기까지 더하고 싶다면 애플민트나 장미허브를 가꿔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애플민트는 사과향이 나는 허브식물인데요. 집중력 향상에 탁월합니다. 모니터 옆이나 책상 한편에 애플민트를 놓아둔다면 업무능력도 올라가고 기분 좋은 향기 덕분에 웃으면서 일을 할 수 있을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애플민트는 생명력이 강하고 음지를 좋아하기 때문에 ‘따뜻한 햇볕을 많이 못 받아서 시들지 않을까’하는 걱정은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장미허브는 애플민트와 마찬가지로 인기 있는 식물입니다. 오밀조밀 모여 있는 잎이 장미 같아서 생긴 이름인데요. 장미허브의 잎을 손으로 살살 문지른 다음에 향을 맡아보면 기분이 좋아지는 허브 향을 맡을 수 있습니다. 

햇빛을 받지 않아도 쑥쑥 잘 자라니 사무실에서 키우기 좋겠죠? 햇빛 대신에 여러분의 사랑스러운 눈길을 받는다면 장미허브의 성장속도가 더욱 빨라질 거에요. 

지금까지 사무실에서 키우기 좋은 공기 정화 식물을 알아보았는데요. 

이러한 식물이 눈에 잘 띄는 곳에 배치해 놓으면 맑은 공기뿐만 아니라 마음의 안정도 찾을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식물을 통해 친자연적인 생활을 실천하고 편안해지는 안정감도 얻는다면 이것이 진정한 힐링오피스!

햇빛을 많이 안 받아도 잘 자라는 식물들이니 여러분들도 상큼하게 사무실에 작은 그린라이트 하나 켜보세요. ^^

Erico

젊다는 이유로 겁 없이 살아가고 있는 여자. 직업관은 ‘잘할 수 있는 분야에서 최대한 능력을 발휘하는 사람이 되자’입니다. 한국후지제록스 블로그를 통해 실속 있고 알찬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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