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여름 휴가, 내게 딱 맞는 동남아 여행지를 찾아라! ②

각기 다른 매력이 넘치는 동남아의 보석 같은 여행지들!

하지만 어쩐지 좀 비슷비슷해 보이는 여행지 중 내게 딱 맞는 여행지가 어디인지 찾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색콤달콤 블로그에서는 바로 어제자 포스팅을 통해 동남아 추천 여행지 다섯 곳에 대한 솔직 담백 비교분석을 해봤었죠? 아직 못보셨다면 링크 클릭!

☞ 내게 딱 맞는 동남아 여행지를 찾아라! ①

마음에 드는 여행지를 발견하셨나요? 혹시 발견 못하셨더라도 괜찮습니다. 오늘은 또 다른 아름다움과 즐거움이 있는 여행지 다섯 군데 리뷰를 더 준비했으니까요! 


1_ 스노쿨링, 다이빙 등 아름다운 바다를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필리핀 세부

– 비행시간  약 4시간 30분

– 여행 타입  휴양(물놀이+마사지) 

– 장점  4시간 30분이라는 적당한 비행시간. 괌이나 사이판 등 오래된 관광지에 비해 리조트들의 컨디션이 좋은 편. 에뭐랄드빛 바다에서 스노쿨링, 다이빙 등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음. 럭셔리한 마사지를 싼 값에 받을 수 있음! 한국에서는 금값인 망고와 망고스틴 대량 섭취 가능.

– 단점  치안이 좋지 않은 편이라 밤에 택시 타면 무서움.. 택시 바가지 쓰는 일도 비일비재하니 미리 거리와 요금 확인하고 갈 것. 성수기에 가면 어딜 가나 한국인. 외국의 정취 따위 느낄 수 없는 광안리 해수욕장st이 됨. 

– 주의사항  필리핀 입국 시 면세한도에 관계없이 DUTY FREE라는 글자가 박힌 봉투만 보이면 세관원이 일단 세금을 부과하므로 주의하자. 면세한도가 0원이라고 보면 됨. 

2_ 팟타이와 타이마사지 만으로도 이미 방콕은 사랑, 태국 방콕

– 비행시간  5시간 30분

– 여행 타입  쇼핑과 식도락

– 장점  사람들 전반적으로 친절하고 치안 좋음. 볼거리와 먹을 거리가 많아 지루할 틈이 없음. 방콕 관광객들의 집결지인 카오산 로드에 가면 외쿡 느낌이 물씬 나고 팟타이, 로띠, 망고쉐이크 등 저렴하고 맛있는 음식에 눈 돌아감. 재래 시장인 짜뚜짝 시장은 구경만 해도 반나절 금방 감. 온 몸이 시원해지는 타이 마사지를 원 없이 받을 수 있음. 세련된 도심과 전통 유적지 관광을 한 방에 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 

– 단점  매우 덥고 더움. 세계 최악의 교통체증으로 유명하므로 러시아워 시간에 도심에서 택시 타면 시간과 돈 낭비할 수 있음. 대신 BTS(전철) 등 대중교통이 잘 갖춰져 있음. 물놀이 하려면 파타야와 같은 주변 지역으로 이동해야 함.

– 주의사항  툭툭(세발오토바이 택시)은 재미 삼아 타보는 것은 좋지만, 바가지 확률이 높음. 태국 왕궁에 들어갈 때 반바지는 안됨. (정문 앞에 긴 바지 대여소 있음). 관광지이다 보니 사기치는 사람도 많으므로 주의. 

3_ 에메랄드빛 바다와 황금빛 석양을 바라보며 산미구엘 맥주를, 필리핀 보라카이

– 비행시간  약 4시간 30분

– 여행 타입  휴양(물놀이+마사지) 

– 장점  새하얀 모래와 아름다운 바다가 만들어내는 이국적인 경치, 그리고 저렴한 산미구엘 맥주. 영어와 한국어가 되는 친절한 현지인. 숙소가 밀집된 지역에서 해변과 쇼핑몰 모두 가까워 걸어서도 쉽게 이동할 수 있음. 석양이 아름다운 화이트비치에서 해양 액티비티도 즐기고 마사지도 받으면서 제대로 힐링 타임~ 전문 쇼핑거리 ‘디몰’에는 맛있는 현지 음식과 망고주스가! 

– 단점  비행기에서 내리면 다시 차량으로 1시간 반 정도 이동한 후, 다시 20분 정도 배 타고 보라카이 섬으로 들어가는 험난한 과정. 한국말을 잘하는 삐끼가 많으므로 흥정을 잘 해야 함.

– 주의사항  시골 버스터미널 같은 열악한 환경으로 공항에 비행기가 자주 연착함. 안내 전광판도 없으므로 영어를 잘 못한다면 비행기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주변 한국사람들의 동태를 잘 살펴야 함.

4_ 휴양 빼고 다 할 수 있는, 홍콩

– 비행시간  약 4시간

– 여행 타입  도심 관광

– 장점  MTR(홍콩지하철), 구룡 반도와 홍콩섬을 오가는 배, 공항과 도심을 연결하는 AEL, 트램과 각종 버스 등 목적과 상황에 맞춰 편리하게 교통편을 이용할 수 있음. 광동어를 사용하지만 보통화(만다린어)나 영어 둘 중에 한 가지만 조금 할 줄 알면 의사소통에 별다른 문제가 없으며, 치안 걱정 없이 돌아다닐 수 있다는 것도 커다란 메리트! 홍콩하면 쇼핑과 야경을 떠올리지만 리펄스베이나 스탠리로 가면 바닷바람도 쐴 수 있고, 마카오로 넘어가 포르투갈의 흔적을 느껴보도록! 아이가 있다면 디즈니랜드, 홍콩영화에 향수를 느낀다면 화양연화에 나온 골드핀치 레스토랑, 중경삼림에 나온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색계에 나온 레스토랑 ‘더 베란다’ 등을 방문하는 등 테마를 정해 여행하면 여러 번 가도 색다른 홍콩을 느낄 수 있음.

– 단점  홍콩 음식, 특히 돼지고기 같은 육류에서 나는 특유의 향이 우리나라 사람 입맛에 안 맞을 수 있음! (심지어 맥도날드 햄버거 패티에서도 그런 맛이 느껴졌다는 후기가 있을 정도..) 음식이 걱정이라면 햇반이나 컵라면을 챙겨가도록. 고수를 먹지 못하면 ‘부야오샹차이(고수 빼주세요)’라는 말은 꼭 기억해 두길. 명품 쇼핑은 예전만큼 가격 메리트가 있지 않음. 또, 6월부터 9월까지는 우리나라 한여름 날씨에 시도 때도 없이 스콜이 내리니 참고. 실내는 에어컨을 빵빵하게 틀어 놓으니 이 시기에 여행을 간다면 실외로 돌아다니는 것은 오전과 저녁에 하고, 한낮에는 쇼핑몰을 구경하는 것을 추천! 중국의 명절과 공휴일(5월 노동절, 10월 국경절, 중국의 설날인 춘절)에는 홍콩이 중국 여행객들로 북적이니 이 시기는 피하도록. 항공편 같은 경우는 저가 항공이 취항하면서 비교적 저렴하게 티켓을 구입할 수 있으나, 호텔은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이 좋지는 않음.

– 주의사항  MBC ‘아빠는 어디가’에서 김성주와 아들 민율이가 지하철에서 빵을 먹다 제지 당하는 장면을 보신 분도 있을 터. 지하철에서의 취식하는 경우 벌금을 물리니 주의하자. 앞서 말했듯이 실내는 에어컨을 빵빵하게 틀어 놓고, 언제 비가 올지 모르니 항상 카디건과 우산을 소지할 것. 택시를 이용할 때에는 영어 명칭을 못 알아들을 수 있으니 목적지나 호텔명 등을 한자로 적어서 보여주는 것이 좋음.

5_ 휴양과 쇼핑을 동시에, 괌

– 비행시간  약 4시간 30분

– 여행 타입  쇼핑 + 휴양

– 장점  괌은 섬 전체가 면세 구역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지. 세일까지 하면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쇼핑할 수 있음. 각종 미국 브랜드, 아이 용품이 저렴하니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참고해 두길. 쇼핑몰, 관광지, 숙소가 한 곳에 몰려 있어서 리조트를 나와 길만 건너면 쇼핑센터가 즐비하니 이보다 편리할 수 없음. 렌터카를 빌리거나(비교적 저렴) 트롤리 버스 2일권, 3일권 등을 끊어 주요 관광지와 쇼핑몰을 편하게 돌아다닐 수 있음. 짧은 비행시간 내에 액티비티, 식사 등 모든 것을 한 방에 해결할 수 있고, 아이용품이 싸다는 점 때문인지 태교여행과 가족여행으로 인기! 

– 단점  느긋한 괌 원주민들의 특성 때문인지, 다섯 손가락 모두 지문을 찍어서인지 입국 심사가 오래 걸림(필자의 경우 한 시간 반 소요). 무비자입국(ESTA)를 신청해 두면 신속하게 입국 심사를 마칠 수 있음. 괌 여행의 가장 큰 단점이 호텔/리조트의 가성비가 매우 낮다는 사실! 오랜 휴양지라 호텔이 낡았으며, 섬이라 신선한 식재료 조달이 어려운지 조식도 맛없음. 조식, 룸 컨디션은 거기서 거기이니 위치나 아이 동반 유무 등을 고려해 숙소를 정하는 것이 포인트. 음식값, 택시비 등 전체적인 물가도 비쌈.

– 주의사항  명품 쇼핑은 큰 메리트가 없음. 유니섹스 브랜드, 구두 브랜드, 아기 옷 등 싼 품목이 한정적이니 참고할 것.

* 본 리뷰는 각 동남아 여행지를 실제로 다녀온 필진들의 리얼 후기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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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커뮤니케이션이 세상을 만드는 힘이다!’ Better Communication을 위해 노력하는 후지제록스의 철학과 혁신, 기업문화, 사람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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